2024.04.19 (금)
경북지역에서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A씨는 시쳇말로 꿍이 답답하다. 첫 출마라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니 얼굴 알리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라고 한다. 현역의원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나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코로나가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다 보니 낯선 방문객이 오면 무조건 꺼리는 분위기에 얼굴을 알리기 위해 다니는 것이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만 남기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A씨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
이상형 군위군민신문 본부장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군위군의 대구편입 문제가 대선을 앞둔 TK지역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조짐이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앞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반대한 안동예천지역구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4차례 열린 이날 집회에서 추진위는 “국민의힘은 약속을 어긴 김형동을 제명하라”며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을 맹비난했다. 군위군 8...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군의 대구편입문제가 난관에 봉착했다. 안동·예천 지역구 김형동 의원이 국회 행안위에서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발언을 한 뒤, 2월 7일 제1소위원회가 심의예정이던 법률안을 부의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군위군민들은 너나 할 거 없이 충격에 빠졌고 김영만 군수와 최정우 부군수는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부리나케 국회로 달려갔다. 그러나 국회의 문턱은 높았다. 김 군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국회에 머물렀지만 결국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다. 그날 밤 김 군수는 S...
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은 근로기준법 ‘주52시간 근무적용’에 따라 농어촌버스 노선을 1월 10일자로 개편한데 이어 변경된 노선에 대한 군민의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일부 노선에 후속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적용 유예기간 도래와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강화로 농어촌버스 전체 운행시간이 감소되어 불가피하게 노선을 통합 및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1월 10일 시행한바 있다. 개편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십리골 양계장 계란 1,000판 기탁@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14일 십리골 양계장(대표 홍인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1,000판을 기부하였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인식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계란 나눔을 통해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이 교육복지지원금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이달 21일에 입법예고 했다. 군은 기존의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개정하여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완화하고 교육복지지원금 지원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노령화가 급진전되는 상황에서 이 제도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조례 개정안에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
유용미생물 배양소 전경@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은 농촌진흥청과 경북대학교의 특허 농업미생물(14종) 사용에 대한 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3,500여 농가에 650톤의 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축산물 품질향상 및 수량 증대에 효과를 입증했다. 전년도에 미생물을 사용한 마늘, 양파농가의 대부분은 상품성이 20%이상 높아져 올해도 미생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요즘 마늘, 양파 1차 추비 시 미생물을 같이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가 늘어 미생물 배양기가 쉴새...
농촌체험 기차여행`농뚜레일` 운영@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이 지난 12일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농뚜레일 관광객들이 군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농뚜레일은 코레일·농촌진흥청·군위군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만 제공가능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다. 군위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작은 기차역인 산성면 화본역을 시작으로 1970년대 옛날 생활상을 전시해 놓...
15일 오후 동대구역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유세장을 찾은 군위여협회원들 (사진오른쪽 2번째 송곡지회장) 군위여성단체협의회가 통합신공항군위군추진위원회와 대구시민추진단과 연대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군위군 대구편입 문제의 전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곡지)는 15일 오전 통합신공항군위군추진위원회와 재대구군위향우회와 합동으로 국민의힘 경북도당앞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반대한 안동예천지역구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에 대한 규...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군위군의 대구편입 문제가 대선을 앞둔 TK지역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조짐이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앞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반대한 안동예천지역구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4차례 열린 이날 집회에서 추진위는 “국민의힘은 약속을 어긴 김형동을 제명하라”며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을 맹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