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사설] 군위에 이민청을 유치해야 하나? 김동엽 군위군민신문 논설위원/뉴미디어제작국장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인구절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극적인 이민정책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민청 설립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 일각에서는 소멸고위험지역인 군위군에 이민청을 유치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전국 최고령화 지자체인 군위에 이러한 정부 부처를 유치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제안일 수 있다. 하지만...
김동엽 군위군민신문 논설위원/뉴미디어제작국장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캠핑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로 관광 문화가 변하고 있다. 군위 16개를 포함하여 전국 4200여개 캠핑장에는 700여만명의 캠핑족들이 평일에도 몰려들고 있다. 군위는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하였고, 대도시 근교의 청정지역이라는 장점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장박을 하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이 생겨날 정도로 캠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캠핑족이...
[군위군민신문] 김동엽 기자=군위 최고의 관광지인 한밤마을에 불법 텐트촌이 오래전부터 생겨 각종 민원 발생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알고 있다. 마을 주민 홍모씨는 “밤새도록 공중화장실 불 켜놓고, 전기도 펑펑, 물도 펑펑, 심지어 화장실 내에서 샤워까지 하는 등 군위군민의 세금으로 외지인들이 전기와 물을 너무 펑펑 쓰고 있다” 며 “바로 옆에 허가 난 캠핑장이 있는데도 마을 주민을 위해 조성해 놓은 부지와 쉼터를 장기간 무단 점유하고, 공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마을에 와 담배 한갑, 막걸리 한병도 안 팔아주고, 자...
이상형 취재본부장 광복절과 함께 온 말복이 지나니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 냄새가 물씬하다. 징글징글한 더위가 물러가고 수확과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는 기분은 좋지만 농촌의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 더위야 참으면 되고 코로나는 스스로 예방하고 백신을 맞으면 되지만 농사일은 뼈 빠지게 고생해 봐야 말짱 헛일이라는 게 지금 농민들의 푸념이다. 치솟는 기름 값과 원자재 가격, 비료대금 등 나가는 돈은 자꾸 오르는 데 유일하게 떨어지는 품목이 쌀값이다. 1년 ...
이기만 주필/편집국장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에 따른‘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이 과연 무너져가는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매년 자치 단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평균 80억원, 최고 160억원까지 차등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야심찬 계획에 대해 전국 대다수 지방자 치단체에서는 쌍수로 환영하지만 과연 이 사업이 인...
김동엽 논설위원/뉴미디어제작국장 요즘 한국정치판을 보노라면 여야를 막론하고 수준이하의 막말과 권력암투로 점철되면서‘정말 저 사람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맞나’라는 고민에 빠져 드는 게 국민들의 심정일 게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심각한 당내갈등과 내홍이 집안뿐만 아니라 동네사람들 다 구경할 만큼 시끌벅적하다. 집권여당은 30대 전임 당대표의 과거 성폭행의혹 사건으로 출발한 해임논란, 당사자인 이준석 전 대표의 윤대통령...
정승화 논설위원/경영학박사 우리 농촌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없어 일손부족이 농촌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사는 지어야 되고, 일손은 없고, 국내 인력은 인건비도 비싸지만 인력 자체가 없어 결국 외국인 노동자들에 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2017년께부터 시작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내농촌 일손수급은 몇 년간 일손부족에 허덕이는 농촌사회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난 것이다...
김동엽 논설위원 / 뉴미디어제작국장 대구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은 오래전부터 대두된 것이지만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대구시가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를 외곽지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국군부대4곳과 미군부대3곳을 1개 주둔지로 통합·이전해 작전 시설과 주거·복지·교육 시설이 통합된 도시형태로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골자다. 실상50사단을 군위로 이전해 달라는 목소리는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