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대구시는 13일 "대구통합신공항 중 민간공항의 활주로를 3.8㎞, 시간당 50회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시설로 건설하도록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의 중추공항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규모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신공항 조감도. 붉은색 부분이 2단계 확장계획@대구시 제공 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외여행 및 항공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은 물론, 영남권 전체가 통합신공항을 이용할...
[군위군민신문] 김동엽 기자= 대구시는 대구 군 공항(K-2) 군위·의성 이전에 따른 지역 주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1일 오전 10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 집, 오후 3시 군위군 군민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 군위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선필 대구시 신공항건설과장이 △통합신공항 개요 △군 공항 시설규모 및 배치 △사업비 등 기본계획 주요 내용 △민간공항 이전 추진현황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군위군 주민설명회에서는 최대의 관심사...
[군위군민신문] 김동엽 기자= 군위를 향해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여 북상중이다. 힌남노 예상 경로(@사진=열대성 저기압 정보 제공 사이트 tropical tidbits)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31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며, 우리나라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타이완을 향해 서진하다가 주말쯤 방향을 북서쪽으로 틀어 제주도와 일본 규슈...
제13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27일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제13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지난 6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선(전국 77개교, 381명 참가)을 진행하여 최종 선발한 본선 진출자 48명의 인원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에서 본선을 개최했다. 검정고시생 장수경 학생이 무열왕상(교육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 경산고 최준영 학생이 문무왕상(경상북도지...
[군위군민신문] 김동엽 기자 =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위원장 박한배, 이하 공추위)는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의 9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공추위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안이 9월 정기 국회에서 처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통합신공항 사업 저지에 나설 것"이라며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하던 그때의 절박함으로 군위의 대구 편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대구 공항 기본계획이 발표돼 통합신공항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언제까지 사업이 불투...
팔공농업협동조합,교육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사진제공=군위군 팔공농업협동조합 이삼병 조합장은 지난 25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삼병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
효령면 맞춤형복지팀이 응급상황에 빠진 독거노인을 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면사무소를 방문한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뇌경색 증상을 보이자 복지담당 공무원이 신속하게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인계 후 119에 신고했다. 보호자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복지공무원이 구급차에 동행하여, 응급실치료 각종검사, 마지막 병원 입원까지 자녀의 역할을 도맡아 하였으며, 해당 어르신은 다행스럽게도 응급치료를 통해 생명에는 지장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
이기만 주필/편집국장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에 따른‘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이 과연 무너져가는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매년 자치 단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평균 80억원, 최고 160억원까지 차등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야심찬 계획에 대해 전국 대다수 지방자 치단체에서는 쌍수로 환영하지만 과연 이 사업이 인...
김동엽 논설위원/뉴미디어제작국장 요즘 한국정치판을 보노라면 여야를 막론하고 수준이하의 막말과 권력암투로 점철되면서‘정말 저 사람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맞나’라는 고민에 빠져 드는 게 국민들의 심정일 게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심각한 당내갈등과 내홍이 집안뿐만 아니라 동네사람들 다 구경할 만큼 시끌벅적하다. 집권여당은 30대 전임 당대표의 과거 성폭행의혹 사건으로 출발한 해임논란, 당사자인 이준석 전 대표의 윤대통령...
정승화 논설위원/경영학박사 우리 농촌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없어 일손부족이 농촌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사는 지어야 되고, 일손은 없고, 국내 인력은 인건비도 비싸지만 인력 자체가 없어 결국 외국인 노동자들에 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2017년께부터 시작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내농촌 일손수급은 몇 년간 일손부족에 허덕이는 농촌사회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