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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화된 다문화가족, “당당한 우리사회의 일원이죠!”

기사입력 2019.07.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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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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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인식개선교육 모습(사진제공=군위군)

     

    【이기만 기자】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의 ‘다문화 인식개선’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갈수록 민족과 국경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문화 가족이 보편화되고 있는 글로벌 사회에 군위군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은 물론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세대와 연령을 초월했다. 군위군에 소재한 튼튼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군위읍 서부1리 주민, 초등학교, 군위중학교 등이 참여했다.

     

    ‘문화를 만나자! 세상을 만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전통인형과 문화유적, 생활풍토에 대한 설명은 “호기심을 넘어 그들 나라에 대한 이해로 다가왔다”는 참가자들의 평이다.

     

    각국 전통의상과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 촬영과 전통놀이 체험은 색다른 추억 쌓기와 우리문화와의 동질성 찾기로 까지 자연스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김희수 센터장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지역 주민께서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일원으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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