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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돈 공부’ 조기교육에 나선 군위군!

기사입력 2019.07.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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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드림스타트가 어린이 대상 “금융 똑똑, 경제 똑똑”교육이 시의 적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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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드림스타트가 어린이 대상으로 개최한 “금융 똑똑, 경제 똑똑”교육 모습(사진출처=군위군)

     

    【이기만 기자】살아가면서 ‘돈’에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돈의 효용성에 대해 눈을 뜰 시기가 되면 이미 ‘돈’이 목을 옥죄고 있는 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현실이다.

     

    얼마 전 <열번을 태어나도 부자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의 책도 출간돼 주머니가 텅텅 빈 서민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핵심은 당연히 ‘돈’ 이야기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릴 때부터 ‘돈 공부’를 좀 해 둘 걸! 하는 후회를 누구나 한번쯤 했을 터, 하지만 우리네 정서상 자식 손자 앞에 두고 ‘돈’이야기는 터부로 여겨왔다.

     

    세상이 달라졌다. 금융이 개인의 삶은 물론 세계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섬 남쪽 끝에 있는 금융 밀집 구역인 월가(wall street)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로 1792년 창립된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주식(증권)거래소를 비롯해 증권회사와 은행이 집중돼 있어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위군이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교육실에서 어린이 금융교육, 즉 ‘돈 공부’를 실시했다는 소식이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살아가면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금융문제에 대한 조기교육이라 할 수 있다. 잘한 일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후원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어릴 때부터 건강한 경제관념을 키워줌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위군의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돈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달아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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