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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오노?”…‘소소한 행복’에 군위군 할머니들 ‘함박웃음!’

기사입력 2019.08.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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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비치 나눔 봉사단의 “청춘을 돌려 드립니다!” 봉사활동 지역사회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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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비치 나눔 봉사단의 활동 모습(제공=군위군)

     

    【이기만 기자】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가 지난 4월부터 광현3리를 시작으로 서부1리와 효령면 화계2리, 창평2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어염색과 네일아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춘을 돌려 드립니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나눔 봉사활동은 군위군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들이 지닌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여 통합과 적응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읍·면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를 연계, 읍내로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언제 오노? 다음 달에도 오면 좋겠다.” 염색한 머리를 거울에 비춰보고 예쁘게 정리된 손톱을 보며 어르신들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봉사에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해비치 나눔 봉사활동은 다음 달 고로면을 마지막으로 금년 6회로 계획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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