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년간 이어온 군위군‧고창군 농업인의 情

기사입력 2019.08.08 12: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 영∙호남 아우르는 친선교류
    영호남교류 (1).jpg
    김영만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형 기자】경북 군위군과 전북 고창군 농업인들의 20년 우정이 농업발전과 영호남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위를 찾아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과 복숭아 신 과원 선도농가와 신 경북형 사과재배농장 견학에 나섰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두 군 간의 행사에 서로 방문하고 격려하며 형제의 우의를 다져 왔다.

     

     최재홍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은 “두 연합회가 매년상호 방문해 선진농업 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 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양 지역 농업경영인들이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농업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