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이기만 기자】군위군이 올해 공공비축미 대형포대(톤백)벼 매입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위군의 지난해 공공비축미 대형포대 매입율이 47.3%로 전국평균 83%에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 매입 시 농가편의와 출하·이송·보관비용 절감 등을 위해 대형포대 매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 및 장비 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군위군은 공공비축미 대형포대벼 매입을 늘리기 위해 포대당 1만원인 지원금을 1만5천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