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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은 우보로!…산성면, 공항유치 열기 ‘후끈’

기사입력 2019.09.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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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발전 처음이자 마지막 기대감 확산 고조…‘죽 쒀서 남 좋은 일 시킬 수 없다’는 군위인 특유의 오기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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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섭 산성면장이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공항유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 위한 산성면의 전방위 홍보활동이 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산성면은 지난 8월 26일부터 관내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신공항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통합신공항 홍보’는 주민들에게 통합신공항 홍보영상을 통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최적지인 우보가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질문 답변을 통한 지역민의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주민투표를 대비해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도로교통망 확충,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의료관광 등 통합공항 이전에 따른 다양한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무암동의 김필수(54, 농업)씨는 “조상대대 땅만 파먹고 살아온 우리 군위군에 ‘통합신공항 유치’라는 대역사는 처음이자 마지막 발전기회라는 동민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특히 “최근 언론보도를 아름아름 전해들은 주민들 사이에 ‘죽 쒀서 남 좋은 일 시킬 수 없다’분위기가 급속히 팽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섭 산성면장은 “그간 별다른 내색 않던 주민들이 주민투표가 가까워 질수록 반응이 뜨거워짐을 느낀다.”며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활발한 아이디어를 앞 다퉈 제시하는 등 공항유치에 따른 산성면 발전가능성에 희망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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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면은 지난 8월 26일부터 관내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신공항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산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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