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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통합신공항 후보지 선호도, 51.4% & 23.7%로 군위 단독후보지가 2.16배 높아!

기사입력 2019.12.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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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 의성 양 자치단체 간 최종 후보지 선정위한 총성 없는 전쟁 돌입…대구시민 전 연령, 지역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 더 선호
    이전지 선호도.jpg 이전지 선호도 응답비율 그래프

     

    【이기만 기자】군위군 단독후보지인 우보면이냐?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냐? 로 압축된 최종 후보지 선정은 이제 양 자치단체 간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분위기다.

     

    그렇다면 대구시민들은 어느 후보지를 더 선호할까! 최종적으로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군위 단독 후보지 두 곳의 이전 지 선호도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가 과반이 넘는 51.4%의 비율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대비 약 2.16배 높은 수치로 설문에 참여한 대구시민의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를 더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동거리를 고려해주면 좋겠다’고 응답한 573명중 63.3%가 군위군 우보면 단독 후보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129명중 55.2%가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역을 선택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연령별 군위단독 후보지 선호는 40대 61.9%, 50대 53.0%, 30대 52.0%로 평균을 넘는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남구 56.8%, 동구 56.3%, 중구 55.9%, 달성군 54.3%, 수성구 53.7%로 평균을 상회했고, 달서구 48.1%, 서구와 북구는 각각 47.1%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주)경북미디어(군위군민신문 법인)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25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12월 3일자 군위군민신문 1면, 3면에도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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