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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민신문 창간 인사말씀

기사입력 2019.07.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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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만 군위군민신문 발행인/주식회사 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군위군민신문」발행인 이기만입니다.

     

    고향출신의 언론인으로 성장해온 제가 마침내 오랜 세월 꿈꿔오던 군민이 주인인 신문 창간의 돛을 올렸습니다.

     

    팔공의 정기가 가득한 내 고향 군위에서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군민들의 굳센 기상과 순결한 정신의 토양이 바로 저 팔공산의 힘과 도도히 흐르는 위천의 맑은 물결에서 나오듯이 「군위군민신문」 역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위상에 걸맞는 자랑스런 군민신문으로 여러분과 함께 가꾸어 나가고자 합니다.

     

    군위군민신문은 정의를 담겠습니다. 진실을 담겠습니다. 그 정의와 진실의 토대위에서 정론(正論)지로 나아가겠습니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한 말씀도 빠트리지 않고 전달하는 공기(公器)가 되겠습니다. 말(言)을 바르게 전달하는 정언(正言)언론으로서 흔들림 없는 가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한민족의 대역사를 서사했던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21세기의 내 고향 군위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순결의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군위읍과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고로면, 효령면, 부계면, 소보면에 이르기까지 1읍7면180개리 모든 지역민들의 목소리와 인심을 오롯이 담아내는 보석 같은 신문으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군위를 고향으로 둔 출향 형제자매들의 근황과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고향신문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군위군민신문은 먼저 「인터넷 군위군민신문」으로 출발해 여러분을 찾아뵙고 조만간 격주 지면신문으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고향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라오며,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군민신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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