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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작은 군위군, 대외경쟁력 돋보인다.

기사입력 2021.05.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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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이 군수부재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각종 대외 시군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구 2만5천여명의 작은 군단위지만 대외경쟁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군위군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것이 한 사례이다.

     

    군위군이 높이 평가받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소보와 효령, 부계지역의 농촌경쟁력이 모범사례로 꼽힌다.

     

    군위군은 또 농촌시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증가 시책에 있어 경북도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등 총 3개 인구공모사업선정에 이은 것으로 인구공모분야에 있어 군위군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군위군이 제안한 역사와 창의교육 및 지역의 인적·물적·특산품을 활용한 융합형 돌봄 프로그램, 지역 내 한밤마을권역센터를 활용한 융합형 돌봄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의 농촌형 군에서 실현돼야할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할만하다.

     

    이 밖에도 군위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군위군은‘적극행정 표어 및 위천 사장교 명칭 공모’등 군정 주요시책 공모, ‘희망군위공무원 연구회’와 읍면 공무원들로 구성한‘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운영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우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군위군의 내실 있는 군정운영과 중장기 발전계획이 향후 군위군의 미래를 담보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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