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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예주가에서 실시【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7일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송경란)은 지역 초·중학교 진로담당교사 11명을 대상으로 한밤마을 예주가에서 ‘2022학년도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미래 유망 직업과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체험해 수준 높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 기획.진행됐다. 이날 초중학교 진로업무 담당교사들은 직접 발효빵과 고추장만들기를 체험하며 상호 정보 공유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육지 속 제주도로 불리는 행복한밤마을 돌담길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교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업무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힐링 활동으로 운영됐다.송경란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를 선택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와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교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의 장을 만들어 서로 소통하는 교육문화를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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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일 열린 제269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제출한 2023년도 예산 규모는 금년 당초예산보다 229억 원 증가한 총 4,005억 원으로, 일반회계 3,908억 원과 특별회계 97억 원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주민이 체감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민선 8기 첫 번째 시정연설에서 김 군수는 “먼저 수많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드디어 대구시 편입의 문을 열었다. 함께 염원하며 기다려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대구 ․ 경북의 중심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군위로 만들 것이며 통합신공항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코로나-19의 재유행과 불안한 경제 상황, 각종 재난 ․ 사고 등으로 지역 침체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넘어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하면서, 군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군정을 챙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군정 운영은 ▲주민서비스 경쟁력 강화 ▲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 세대가 공존하는 복지 구현 체계 확립 ▲ 공항시대 신도시 기반 구축 ▲ 생활SOC 기반 확충 등 6개 분야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먼저, 주민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행복지수 1위 군위’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조직으로 군민 맞춤형 행정을 구현한다고 했다. 민원친절도·공직청렴도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등 공직자 내부 혁신을 통해 봉사행정 구현과 부패 방지에 앞장서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행정을 군정에 반영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청정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먹거리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 실현 등 농업 ․ 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연순환농업을 시행하고 친환경 무농약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땅을 살리는 농업이 되도록 집중 지원하고,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유통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지역 교육 복지를 위해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을 시행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우수농산물 홍보마케팅 강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과 전문농업인 교육,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을 확산시키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을 재생하여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셋째, 작지만 강한 문화콘텐츠 구축으로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보존 ․ 전승을 지원하고, 지역 곳곳에 있는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군위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삼국유사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아이누리 키즈파크,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캠핑장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10월 준공한 군위군 종합운동장을 활용한 각종 스포츠 행사 개최 ․ 유치 및 동부스포츠센터 증축, 삼국유사야구장 시설 확충 등 지역 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만들고, 최근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 ․ 확충하는 등 체육시설 조성으로 외부지역 동호인 유치를 통해 스포츠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넷째,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웃음 가득한 세대가 공존하는 복지 구현 체계를 만든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아동수당 지원 등 아동 성장과 영유아 보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 공간인 청소년 가온누리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여가 활동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섯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 등 군위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을 맞아 교통, 물류, 산업이 집적된 공항시대 신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통합신공항 주변지역 개발 여건 확보를 위해 배후 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배치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항공 관련 산업 연계 방안 및 유치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상 용역을 통해 군위군 관통도로를 포함해 신공항 산업단지, 신도시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연계교통망 등을 갖추기 위한 준비와 더불어 이러한 발전 구상안을 바탕으로 한 기업, 학교,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군위,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SOC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자녀교육을 이유로 군위를 떠나지 않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 등 명품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양성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육발전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역점사업을 집중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세대희망 허브센터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수요응답형 교통모델 사업 추진과 특별교통수단 운행 등을 통해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 ․ 복지 거점공간 제공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 건강증진과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시스템도 운영한다. 방범용 CCTV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확충, 재해 예․경보 시스템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농촌마을의 공동(空洞)화를 방지하고 정주 여건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보존하고 주민 공동사업을 통한 소득 증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군민과 소통하고 비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마음으로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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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배후경제권 조성, 진정한 지방시대 초석 될 것【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4일 의성청소년센터에서‘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함께 중남부권 물류 거점공항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위해 조성될 공항 신도시 및 산업단지에 대해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재도약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주수 의성군수, 신공항 관련 도내 연구기관, 지역대학, 지자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안덕현 유신 부사장은 「신공항 연계 공항신도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항주변의 입지 및 개발여건을 감안한 개발방식과 시행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또 향후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또는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지정도 요청했다. 이어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클러스터 조성」의 주제로 항공과 항만을 연계하고, 지역을 3대 거점 경제권으로 육성시키면서 항공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설비와 인공지능 운영 및 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전 과정의 스마트 물류체계시스템을 제안했다. 이어 윤대식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이호진 경운대학교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지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생산 신선농산물(포도, 버섯, 딸기 등)의 해외시장 개척 관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중남부권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항 주변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도시와 산업·물류단지 조성과 첨단 항공산업과 항공물류 등 신산업 육성 등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구광모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공항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 조성은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축으로서 지방 소멸의 판도를 바꾸고, 산업·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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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복서’ 장정구·유명우 군위에 온다.【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주먹하나로 세계를 제패한 ‘전설의 복서’ 장정구·유명우 챔피언이 군위에 온다.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군위국민체육센터 3층 특설링에서 열리는 ‘제7회 프로복싱 국가 대항전 및 신인 국제 랭킹전’에 후진양성 및 프로복싱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의 김정표 회장은 효령면 출신으로 김영만 전 군수와의 인연으로 군위에서는 최초로 프로권투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순서는 먼저 시범경기로 청소년 유망주인 안지환 : 박정훈 선수의 경기와 한국챔피언인 송영빈 : 터긴백예술탄 (카자흐스탄)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오픈경기로 67kg급 이우준 : 안상현, 52kg급 최준영 : 송수혁, 70kg급 조대희 : 이종우, 69kg급 이우민 : 최현비 선수의 경기가 각각 4라운드 경기로 펼쳐진다. 대미를 장식할 제7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및 신인 국제 랭킹전은 62.5kg급 김태현 : Turiyanon Jirayu (태국), 58kg급 진경민 : Nanchinda Ponlawat (태국)간의 경기가 각각 4라운드 6라눈드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 군위군체육회, 버팔로 프로모션, 대구경북 범진프로모션이 주최하고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와 군위군 채미정 한정식이 후원한다. 이날 군위를 찾는 장정구·유명우 챔피언은 경기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팬 사인회를 개최하며 과거의 영광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장정구 챔피언은 한국인 최초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제15차 타이틀 방어 후 타이틀을 반납하고 은퇴했고, 유명우 챔피언은 한국프로복싱 사상 최다기록을 세운 챔피언으로 복싱계에서 ‘전설의 복서’로 불린다. 김정표 한국권투협회장은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박수현 군 의장, 군위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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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편입 국회 통과 성명서 발표-공추위군위군 대구편입 환영 성명서 우리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국회 본회의 통과로 내년 7월 관할구역이 바뀔 것을 23000여 군위군민과 함께 환영한다.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이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가결되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지난해 1월 정부 법안 발의 후 331일만이다. 우리 군위군민들은 지난 2년 5개월 동안 기대와 열망 속에 지금까지 달려왔고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6년 전 군위군이 대구 통합공항 이전 의사를 밝힌 후, 군민들의 반대와 갈등 속에서도 꿋꿋이 이뤄 온 우리 김영만 군수와 공추위는 대구 편입 등 정치권의 약속을 믿고, 2020년 7월 공동후보지로 유치 신청하였다. 이제 이번 정기국회에서 늦으나마 대구국제공항 이전 사업의 선결과제인 군위군 대구편입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으니, 안전하고 신속하게 명실상부한 내륙 중추 물류 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연내 의결과 여야간 결단을 촉구한다. 1. 대구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신공항을 유사시 인천공항의 대체공항이자 중남부권 중추공항임을 명심하라. 2.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은 국비 지원하는 등 특별법을 국회에서 의결하라. 3. 중남부권 중추공항은 세계와 직접 교류하여 지방 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4.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중앙 부처와 정부 여당은 적극적인 태도로 대처하라. 5. 대구국제신공항은 최대 중량 항공기 이·착륙 가능 활주로 등을 건설할 수 있도록 법제화 하라. 6. 신공항 유치 시 합의한 민간공항터미널,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 컨벤션 연수시설 건설 등도 적극 이행하라. 2022. 12. 8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회장 박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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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6·1지방선거 군위군 1명 외 대구경북 선거사범 246명 기소【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지난 6월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군위군의회 1명 외 대구·경북지역 선거사범 482명을 입건(구속 15명)하고 246명을 기소했다고 대구지검은 4일 밝혔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 중 23명은 당선자로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7명이다.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구청장은 유권자에게 현금 20만원을 주고, 4만1천5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공보물에 사용된 강아지 모델료 30만원을 제3자에게 결제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 시장은 캠프 관계자들과 공모해 지난 4∼10월 선거운동 관련자 등에게 4천500만원 상당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또, 김 군수는 선거사무장 등과 공모해 지난 4∼5월 선거구민이 포함된 SNS 단체 대화방을 열고, 당내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나이, 성별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하는 게시물을 올리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전태선 시의원이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게 28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 1개씩을 주고, 지난해 12월 선거구민 1명에게 28만원 상당 귀금속을 선물로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방선거를 몇 달 앞둔 지난 1~2월에는 선거구 내 단체와 선거구민에게 마스크 1만2천400장(시가 248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경북도의회에서는 강만수·김원석 경북도의원이 각각 후보자 기부행위, 선거비용 부정지출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이밖에 군위군의회 1명 외 포항시의회 2명(1명 사임), 경산시의회 1명, 김천시의회 1명, 구미시의회 1명, 영주시의회 1명, 상주시의회 1명, 경주시의회 2명, 성주군의회 1명, 칠곡군의회 1명, 예천군의회 1명, 봉화군의회 1명, 울진군의회 2명, 울릉군의회 1명이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선출직 공무원이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 중인 선거사범에 대해 철저히 공소 유지해 불법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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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찍고, 대구품은” 김영만 전 군수의 한수, 마침내 9부 능선 넘었다.!【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인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11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꼬박 10개월 만이다. 당초 2월 국회 논의 예정이었던 편입안은 김형동 의원(안동, 예천) 반대로 상정이 불발돼 군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미온적 태도로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주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편입 기대에 대한 실망감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날 편입안 통과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이제라도 편입안이 통과돼 다행이다. 아직 절차가 더 남았다고 하는데 더 이상 논란 없이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된 곳에서는 끝까지 힘써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한배 군위군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장은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지난한 시간이었다. 기나긴 기다림과 투쟁 끝에 ‘소보찍고, 대구품은’ 김영만 전 군수의 ‘신의 한수’라 불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마침내 9부 능선 넘어 눈물이 난다.”고 소회를 말했다. 2020년 7월 3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소보-비안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서 제출을 조건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로부터 이끌어낸 공동합의문 내용을 보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비롯한 통합신공항 관련 핵심사업은 모두 군위군에 집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많은 언론에서 연일 김영만 군수의 추진력과 뚝심, 협상력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기도 했다. 군민들 또한 ‘우보유치 불가’라는 국방부 결정으로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이제는 “화합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매진하자”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뤘었다. 당시 김영만 군수 또한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군민여러분들의 간절한 마음과 군수인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군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역사적 성과와 영광은 모두 군민여러분 덕분이고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군수가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에 덧붙여서 “이제는 우리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통합신공항 건설이 성공 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군민화합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편입법률에 따라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부터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관할구역이 변경돼 군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대구시 군위군이 된다. 한편, 이번 법률안 통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착공 및 그간 소관 관할이 불분명하여 차질을 빚던 사업들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젊은 인구 유입과 획기적인 산업구조 변화를 위해 군위군이 사활을 걸고 있는 대구시 군부대 유치의 경우, 관할구역이 변경되면 군부대 이전에 따른 절차·협의 등의 간소화는 물론, 인구, 경제효과 유출 방지 등 유치전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게 되므로, 최종 선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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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표 군 의원, “미래 발전위해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박운표 군 의원이 군위군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위해 노력한 군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군위군 역사 이래 가장 큰 현안인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소속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된데 따른 소회다. 박 의원은 “군위군의회 13년 의정활동 기간 중 지금보다 더 기쁜 날은 없었다.”며 “향후 법률승인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제안 등 군위 미래발전을 위해 한층 더 깊이 있게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가 준비하는 반도체·도심항공교통·로봇·헬스케어·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 유치와 공항 및 항공 연계산업 그리고 소비와 물류·교통 등 각종 분야별 사업연계 등 군위군이 변화하고 대구·경북이 발전하는 앞날의 청사진을 그리고 군위의 발전, 대구·경북의 발전,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군위군의회 대구편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운표 의원은 김영만 전 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유치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적극 앞장섰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4선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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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편입 경북미디어 동영상 뉴스1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채익 위원장)는 전체회의를 열어 군위군 대구편입법안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가결했습니다. 군위군 대구 편입법은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1월 국회에 제안된 법안에는 지난 5월1일부로 편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던 법조항을 2023년 7월1일부로 편입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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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편입법 행안위 본회의 가결【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1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채익 위원장)는 전체회의를 열어 군위군 대구편입법안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가결했다. 군위군 대구 편입법은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1월 국회에 제안된 법안에는 지난 5월1일부로 편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던 법조항을 2023년 7월1일부로 편입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였다. 이날 처리된 주민소환 개정안, 윤창호 법 개정안 등 법안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한편 이날 이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도 함께 수정 가결했다. 현행법상 주민소환은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의 투표가 있는 경우 개표함에 따라, 제도가 시행된 2007년 이후 투표가 실시된 11건 중에 9건은 투표율 미달로 개표하지 못했다. 이에 개정안은 투표가 진행된 경우 주민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표요건을 완화해 지방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되, 투표 결과의 대표정당성 확보를 위해 주민소환투표권자 총수의 4분의 1이상 3분의 1미만이 투표한 경우에는 찬성의 유효투표 수가 주민소환투표권자 총수의 6분의 1이상인 경우에만 주민소환이 확정되도록 했다(안 제22조제1항 및 제2항). 이 위원장은 “주민소환 완화된 개정법이 시행되면 지방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주민소환 확정에 대한 대표정당성은 유지하는 것이 입법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