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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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담고 미래로... 군위군 기록관, 새단장군위군은 지난 2021년 6월 군청 내 기존 기록관 위치에서 창고를 활용, 면적 290㎡의 기록관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기존의 협소한 기록관 공간으로는 기록물의 체계적인 이관 및 보존이 어려워짐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군위군은 기록관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군위군 기록관에는 열람 및 사무공간, 보존서고, 행정자료실, 전시실 등이 마련되었고 확장된 보존서고에는 이동식 서가(모빌랙) 42동을 구축하여 10여 만권의 일반문서, 도면, 행정박물 등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보존 기간 30년 이상의 중요기록물에 대해 DB 구축이 가능하도록 작업공간을 확보하고 기록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기록물을 보존 관리한다. 특히 열람 공간 및 전시실 마련으로 업무지원을 효율적으로 돕고 지역민에게도 개방하여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위군 기록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록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DB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주민의 삶과 마을 기록을 수집하여 군위군의 역사를 담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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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군위군이 마늘 농가의 손쉬운 설치와 해제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피해 감소 등을 위해 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에 나섰다. 지난 3월 30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설명회’를 진행했다. 저비용‧고효율 건조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4600만원을 지원해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11대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가 참여해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을 현장에 설치한 후 기술시범 및 사용사례를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수확한 마늘을 운반용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 배풍기를 이용해 건조시킨다. 특히 노동력 50% 절감 및 관행대비 건조 일수를 12일 단축할 수 있고, 병해충 피해율도 25% 줄여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회용)는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신기술을 이용한 생력화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며 “마늘 건조비용과 노동력이 절감될 수 있도록 관련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위 마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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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시행군위군이 청정한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전기이륜차 총 10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일반 6대, 우선순위 1대, 법인·기관 2대, 배달용 1대를 배정해 보급한다. 구매보조금 지원금액은 유형·규모, 성능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되며 △경형 기준 최대 140만원 △소형 기준 최대 240만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원 △기타형 기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대체 구매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개인과 법인 등이다. 신청방법은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과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대행해 신청한다. 군은 4월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원신청 받으며, 4월 21일 14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위군 관계자는“구매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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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드론으로 일괄 공동방제군위군은 코로나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농업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농협과 함께 드론으로 일괄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3월 31일까지 공동방제 신청서를 접수한다.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 등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7~8월 중 병해충이 가장 심한 시기에 군위군 전 지역을 3~4일에 걸쳐 드론으로 일괄 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농업인은 경영비를 줄이고 농약살포에 따른 농약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드론방제 사업비로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 방제비용은 군 보조 40%, 농협부담 30%, 농가 30%(약값)를 부담해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수도작 면적 2,500ha 정도이며 출수기 전후한 7~8월에 드론방제 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95%가량이 드론방제 대상된다. 한편 드론방제는 인력 살포 대비 농작물 위 1~2미터의 안정적 고도 및 하향풍 작업효과로 약제 침투성이 좋아 병해충 방제 효과가 높다. 또 기존 작업 대비 약 30% 정도 약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적기, 적량으로 단시간 살포가 가능해 방제 노동력을 줄여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다. 신회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장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농작업으로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단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벼 농가들의 소득증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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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운영군위군의회는 28일 제263회 임시회를 본회의장에서 운영했다. 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5건, 2022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건을 의결했다. 오분이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고“날씨가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주민의 생활 주변에 위험한 곳이 없는지 등 세밀한 관심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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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사랑 물품 기부삼국유사면 생활안전협의회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에 컵라면 170박스 (총 금액 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관내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무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계층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이웃과 상생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꾸준히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삼국유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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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군위, 현실화 되나군위군이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주목받으면서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전국 최고수준의 지가상승에 이어 산업분야 에서도 공장설립 의향이 조심스레 타진되는 등 군위군에 투자유치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위출신 A그룹 대표 P씨는 현재 구미1공단 내 공장을 신설해 신소재 건설자재로 주목 받고 있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철근 대용재를 생산하고 있다. GFRP로 불리는 이 소재는 부식이 없고 철근대비 3배 이상의 인장강도와 1/9 수준의 경량무게로 운송비와 건축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어 건축 토목자재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기 부품 등 사용이 확대되면서 통합신공항 건설시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A씨는 향후 본격적인 수요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2공장 대상지로 군위군을 지목하며 "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 상당한 양의 건설자재가 필요하고, 특별법에 따른 지역업체 우대혜택을 누릴 수 있어 앞으로 군위가 투자유치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군위 출신 기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군위군내 투자를 확대해 고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위군에는 최근 구미지역 소재 모 건설회사가 군위읍내에 500세대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 개발 계획을 갖고 부지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는 등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개발 호재가 잇달아 감지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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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땅값에 군위읍내 아파트 건립공사 없던 일 될 듯...천정부지로 치솟는 군위지역 땅값에 사업투자를 위해 움직이던 건설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시 편입특수에 지주들이 더 큰 지가상승을 기대하며 매물로 내놓았던 토지를 거둬들이는가 하면 호가 또한 자고나면 뛰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미지역 A시행사가 지난해 11월부터 군위읍내에 500세대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 개발계획을 갖고 지주들과 부지매입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청 인근에 위치한 이 부지는 대부분 전답과 과수원 등 계획관리 지역인데 평당 3백만원 이상 호가하는 등 지주들과의 토지매입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수개월째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시행사는 일괄사업 포기와 세대 축소를 놓고 심각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취재 결과 사업 대상 부지는 총 7천여평이 넘는 규모로 최근 시행사측은 지주들에게 평당 310만원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부지매입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철수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편입특수에 지주들은 즐거운 비명을, 건설사는 괴로운 비명을 지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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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 실시군위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업소들을 중심으로 2022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청, 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청 Wee센터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읍 일대 주변에서 이뤄진 이번 지도단속은 개학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PC방과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계도했다. 특히 PC방, 편의점 등에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하는 등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군위군은 군위경찰서와 협력하여 수시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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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가자 모집군위군 보건소는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활동량계) 및 ICT기기를 이용해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개인별 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행태 개선 및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인원은 100명으로, 인원이 모집 완료될 때까지 상시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60세 관내 거주자와 직장인이며,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약물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 시 진행기간 6개월동안 ICT기기가 대여되며, 동기부여를 위한 각종 미션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본 사업은 2021년에 61명이 참가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강증진과 유후남 과장은 “만성질환 이행 전에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시대에 대면을 최소화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