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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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자리 사업, ‘아동 요리지도교사 1급’수료【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관내 여성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2020년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 사업’으로 ‘아동 요리지도교사 1급’ 과정을 개강해 지난 2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운영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아동요리지도교사 1급 과정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체험 및 통합적 두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수업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 것을 배웠으며, 특히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직접 본인이 강사로서 계획서를 만들고 수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자들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추후 취업과 연계도 할 수 있어서 참여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에서도 앞으로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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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볼링협회 사랑의 라면 후원【김해욱 기자】 군위군 볼링협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라면(50박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군위군 드림스타트에 기증했다. 군위군 볼링협회는 매년 회원들이 이벤트게임 등으로 조성한 기금과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이웃을 위해 라면, 쌀 등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김영만 군수는 “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이 모두 어려운데 주민 봉사에 앞장서는 군위군볼링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기부받은 라면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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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웹툰 ‘한 여름밤의 꿈’연재【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삼국유사 웹툰 ‘한여름밤의 꿈’을 매주 2회에 걸쳐 4화씩 총 12화로 연재한다. 현재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EBS툰, 모두의 툰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이다. 웹툰 ‘한 여름밤의 꿈’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재밌고 보기 쉬운 웹툰으로 풀어 그 당시 고려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이 웹툰은 각화마다 삼국유사에 속에 담긴 설화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여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삼국유사’를 보다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고, 특히 젊은 청소년층에게 접근성이 좋아 특정 계층이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삼국유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툰을 본 김경진(대구, 29세) 씨는 “삼국유사를 기존에 알고 있어서 내용이 뻔할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와 화려한 그림체로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목판 활용사업 등 우리 국민들의 민족 자존심을 일깨우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관련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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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청,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앞장【김해욱 기자】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4일 지역 내 학업중단 학생들의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과 학교 복귀를 위한 2020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협의체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청 담당자와 경찰서, 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전문가(담당자)로 구성된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협의체에서는 군위관내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올 한해 실시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며 합동부스 운영, 아웃리치 활동 등 관련 사업 진행 시의 문제점 및 보완점을 확인하고 기관별 2021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장(신덕섭)은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가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 되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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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김해욱 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3일 군위고등학교와 효령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위교육지원청 김장미 교육장은 관내 고교를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며 “그동안 성실하게 준비해온 것처럼 마지막까지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수험생 부모님들께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가운데, 군위지역에서는 군위고등학교에서 모두 89명이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는 다르게 격리·확진 수험생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수능 시행일 1주 전부터 전체 고교와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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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전개【김해욱 기자】 군위군 효령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지난 18일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원들은 효령면 중구리 관공서, 공공시설 및 식당 등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홍보했다. 김희준 의용소방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으로 안전한 효령면을 만들기 위해 방역을 하게 됐다”고 활동 취지를 전했다. 박영식 효령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성이 높아진 시점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청정 군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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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현장소통 상담실 운영 시작【김해욱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이 10일을 기해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개소식 없이 문을 연 상담실에는 김영만 군수와 군의회 오분이 부의장, 대구편입추진특위 박운표 위원장, 통합공항이전특위 홍복순 위원장, 박수현 간사 등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50여명의 주민이 찾아 토지 편입여부와 보상절차, 군 공항 이전 절차, 소음피해 등의 상담을 했다.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은 금년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10:30~16:00까지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군위군 1명이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궁금증 해소 등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현장소통 상담실을 통해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품 공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주민투표 전 “통합신공항 주민상담소”를 운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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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느 산불감시원의 죽음에 부쳐어느 누군가에게 ‘아버지’로 불렸을 군민이 숨졌다. 산불감시원 시험에 응시했던 응시자가 힘겨운 체력검정 시험을 치르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채용시험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산불감시원 시험을 치르다 목숨을 잃은 이는 비단 군위군뿐만이 아니다. 이미 울산과 창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보니 전국적인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도대체 산불감시원이 뭐 길래 이토록 인기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도 아이러니한 현상. 요즘처럼 취업이 어렵고, 코로나 19의 횡행으로 자영업도 안 되는 시기여서 시군청 소속의 기간제 일용직에 해당하는 산불감시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연중 약 6개월 정도 산불감시 현업에 종사하면 일정금액의 월급을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기간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매월 급여를 받는 실익을 보기 때문이란다. 이런 호조건 때문에 너도나도 산불감시원이 되고자 하니 각 시군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문제는 대다수 고연령층의 응시자들이 많다보니 갑작스런 체력검정이 힘에 부쳐 목숨을 잃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사전 이들에게 고지했다고 하지만 당장 먹거리를 해결해야하는 이들이나 취업하기 위한 응시자들로서는 지병이 있어도 이를 말하지 않거나 합격하기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무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또 남편으로 삶의 현장에서 몸을 던지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생의 끝을 보는 것 같아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다. 시군에서는 차제에 산불감시원 채용시험의 안전성을 기할 수 있는 대책 안을 강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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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영만 군수가 '뻘소리 방지용' 통합신공항 합의각서를 받은 것은 신의 한수다.!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합의가 군위군민들에게 가져다준 최대 혜택이 있다면 바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일 것이다. 이미 달성군의 사례에서 보듯 대구시에 편입되는 순간부터 다양한 혜택이 있는 까닭이다. 대표적으로 ‘땅값’ 상승은 이미 통합신공항 움직임 당시부터 가시화돼 최종 이전부지 확정을 전후해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군위군민들이 얻는 반사이익이 크다는 반증이다. 4년여를 끌어온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그동안 김영만 군수와 군위군에서 주창해온 우보면이 아닌 의성군과 접경지역인 소보면으로 최종 합의한 데에는 다양한 지원혜택도 있지만 무엇보다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이 주효했다는 여론이다. 김 군수는 합의당시 혹시라도 합의안이 무산될 것을 우려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또 시도의원들의 각서까지 받아놓은 상태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보증의 효과는 뚜렷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런데 최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뭔가 일이 잘못돼 가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불안함이 군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특히 통추위가 성명서를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합의이후 2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 군민들의 의구심은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통추위의 이같은 우려는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주원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TK 경쟁력강화를 위해 소위 「초대형 자치단체」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본격 띄우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거대 담론 속에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둥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통합신공항 합의를 도출해 내기위해 일단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에 합의해놓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둥 이말 저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한술 더 떠 통합신공항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다. 대구 동구에 위치한 ‘K2 군비행장’과 ‘대구공항’이 모두 이전해야 하는데 군비행장만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존치할 개연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논리에는 대구시민들이 대구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고, 정치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다양한 해석들이다. 또 하나의 논란거리는 갑자기 불거져 나오는 ‘군위군과 의성군의 행정통합론’. 이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밝히면서 불거져 나온 말들로 이 모든 일련의 변수들이 군위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와 대구시 관계자들은 오히려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든 일이 순서가 있고,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용역도 이제 출발했는데 벌써부터 군위군 편입 건을 독촉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군위군의 한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부지합의당시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각서를 받아놓은 것이 다 이유가 있다”며 “공적인 합의사항을 임의대로 어길 수는 없기 때문에 시기에 맞게 추진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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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식사문화개선‘안심식당’참여 증가【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지난 9월부터 식사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안심식당’을 운영 중에 있다. 코로나 19 재확산 등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 식사문화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위군은 ‘안심식당’에 전체 일반음식점 370여 개소 중 70여 개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영업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1인 1찬기 또는 공용음식의 경우 앞접시와 집게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 ‣1일 2회 이상 소독하기로 요건을 충족한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말까지 방문, e-mail, 전화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및 신청업소에는 개별 수저 포장지, 위생 식기도구, 마스크, 소독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고 네이버,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 티-맵(T-map)앱 등에서 안심식당 검색을 통해 위치 및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재율 환경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참여와 더불어 식사를 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여러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을 때는 꼭 덜어서 먹는 문화를 실천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자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