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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군위군민들도 ‘뿔났다’…“독립운동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할끼라요!”【이기만 기자】일본정부의 수출규제로 불거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적한 시골마을인 군위군에서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기초생필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재료를 자급자족하는 농촌지역이지만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격앙된 감정은 여느 네티즌들보다 뜨겁다. 대일본 의존도가 41.9%에 달하는 반도체소재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한 일본의 보복성 한국 수출규제로 불거진 최근의 반일감정은 범국민적, 전 산업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17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에 달했으며, 향후 참여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는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6.0%로 나타나 우리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극에 달해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우리 국민들의 분위기와는 달리 일본 언론과 기업들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성공한 적도 없고 오래가지도 않을 것"이라는 오만한 발언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더 자극하고 있다. 일제 36년 강점기의 폐해를 낙인처럼 새기고 있는 한국인의 감정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다. 그 결과 ‘실리고 뭐고를 떠나 이번만은 절대 참을 수 없다’는 정서의 표출이 ‘보이콧 재팬’‘노노재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성면에 거주하는 김모씨(49, 농업)는 "일본제품, 일본여행 불매운동에 젊은층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들도 공감하고 있다.“며 ”일본이 우리한테 잘못 하고 있는 거 같다는 분위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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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만끽” 우리 이웃들의 cool한 ‘힐링캠프’【이상형 기자】군위군 세중복지재단(대표이사 김미정)이 개최한 ‘2019 우리들의 cool한 힐링캠프’가 참가자들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 및 청송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세중보호작업장, 세중복지촌 이용장애인, 직원 및 보호자 70여명이 참석했다. 2박 3일간 영덕과 청송에서 스카이워크 체험, 바다물놀이, 영덕풍력발전단지 관람, 청송야송미술관 관람 등 평소 체험하지 못한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구동성 “다음에 또!”를 외쳤다. 김미정 대표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이용 장애인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일정의 유동적인 조정과 조별활동을 통해 이용인들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캠프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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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군위!”【이상형 기자】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7월 1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군위군이 주최하고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곡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과 드림뮤지컬 팀의 양성평등 뮤직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양성평등 관련 문구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위군의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양성평등 모범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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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주민들에 ‘우리마을건강파트너’ 맹활약!【이상형 기자】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의 ‘우리마을 건강파트너’가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 지키기 홍보활동에 나섰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로 취약계층 방문 말벗도우미, 예방접종 도우미, 암예방 도우미,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참여 등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비 예방수칙, 무더위쉼터 위치안내 등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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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신건강,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자”【이상형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근종)는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효령고등학교에서 사이코드라마를 활용한 집단상담 ‘나나랜드2(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2)’를 운영했다. 나나랜드2는 위기(가능)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상황을 이해하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기 위해 효령고등학교 2학년 14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치료사인 진혜전(드라마치료연구소 소장)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총 8회기로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상황들을 역할극 및 드라마를 통해 경험해보며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근종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또래관계라고 생각이 된다.”며 “이러한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해 하기 위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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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물품 전달【이상형 기자】군위군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 김성운)는 지난 18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관협의체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웃과 함께 건강한 계절나기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에 계절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성운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로 위기가구 발생 시 지체 없이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우보면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옥선 우보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비 지원, 영양가득 식품꾸러미지원 건강 Up-Day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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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찾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이상형 기자】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군위군을 찾았다.제10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월례회 참석을 위해서다.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지난 17일 부계면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제10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최, 군위군의회가 주관해 도내 10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군위군을 방문해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를 통해 화합과 협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동참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과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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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경북내륙의 최대 이슈가 된 통합신공항!정부가 올해중으로 '대구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고하자 경북내륙지방이 들썩이고 있다. 공항이전 예비후보지로 거론된 군위와 의성군은 물론 인근 자치단체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정부와 국방부, 대구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농업인구와 고령화가 가장 많은 늙고 병든 경북에 '통합신공항'이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만큼 통합신공항이 해당지역에 들어서면 획기적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 셈법이 공항이전 예정지 자치단체는 물론 경제적 파생효과를 기대하는 인근 자치단체에도 큰 기대를 갖게하기 때문이다. 현재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부지는 경북의 중심부에 위치한 군위군 우보면일대와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의 경계지역 등 2개지역으로 사실상 압축돼 있다. 정부와 국방부가 올해내로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위군과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국방부를 통한 전방위적 홍보유치전에 들어가는가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유치에 찬성해줄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당장 우보면과 소보면 등 2개지역이 후보지로 예정된 군위군의 움직임은 역동적이다.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수년째 지속해온 공항유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군위의 지형학적 이점과 접근성, 기후학적 우수성 등 다양한 입지여건을 홍보하는가 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통합신공항이 유치되어야만 낙후된 군위군의 획기적 발전을 앞당기고, 인구감소와 노령화, 먹거리 문제 등 현안문제들을 일시에 해소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의성군 비안면에 공항을 유치하려는 의성군 역시 신공항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론을 주민들과 관계요로에 설파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군위와 의성 등 경북내륙지역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설경우 소위 '돈과 사람'이 몰리는 연계적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면서 이들 후보예정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전역이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각자의 셈법에 골몰하고 있다. 우선 현재 예정된 군위군 우보면, 소보면 일대에 공항이 들어설경우 30~40분 거리에 위치한 대구에서의 접근성은 물론 의성, 안동, 청송, 예천, 영주, 상주, 문경, 김천 등 경북내륙 지역 대부분 지역민들 역시 접근성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경북동해안 지역인 포항과 영덕, 울진 지역의 경우에도 영덕~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있어 1시간 내외로 이용할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경북전역에 걸쳐 긍정적 입지효과를 줄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과 인구유입 등 직, 간접적인 실익은 경북전역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군위군 공항유치단 분석자료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이 경북 군위군 등으로 이전하게 되면 생산유발효과는 약 13조, 군인과 군무원 가족 등 직접적 유입인구는 1만여명으로 집계돼 연간 5천억원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 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피해저감, 주민생활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 등에 3천억원 이상이 투입될것으로 보여 해당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간접적 파생효과는 급상승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꿈과 희망을 잃은 경북농촌지역에 통합신공항 이전은 소위 '로또'와 같은 전환을 가져올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들 자치단체를 살아움직이게 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군위는 물론 경북의 백년대계를 앞당기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것"이라며 "경북의 중심인 군위군에 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북도청과 연계한 글로벌 경제플렛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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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농촌, 70세이상 고령증가【정승화 기자】우리나라 농촌에서 일하는 10명 중 6명은 60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농업의 규모화로 농가소득 연간 1억 원 이상인 농가의 비율은 증가했다.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8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국내 농가는 102만1000가구로 1년 전보다 2만1000가구(2.0%) 감소했다. 농가 인구는 231만5000명으로 역시 10만7000명(4.4%) 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노인들이 고령으로 농업을 포기하거나 전업해 농가 인구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또 전체 대비 농가의 비율은 5.2%, 농가 인구의 비율은 4.5%로 각각 전년보다 0.2%포인트씩 감소했다.전국에서 농가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북(17만6000가구)으로 전체 농가의 17.3%를 차지했으며, 시·군·구 기준으로는 제주 제주시(1만8000가구, 1.8%)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의 고령농어민이 전체농가의 32.2%(74만5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 인구수는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반면 60대 이하 모든 나이 구간에서는 인구가 감소했다.또 60대(28.3%)와 70세 이상을 합한 비율은 58.0%였다. 농촌 인구 10명 중 6명은 60세 이상이 되는 꼴이다. 이들 농가의 주된 가구 형태는 2인 가구가 많았는데 전체 농가의 54.8%(56만 가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가구원수는 2.3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연간 농축산물 판매금액은 1000만 원 미만인 농가가 66만2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64.9%를 차지했고 1억 원 이상 농가는 3만6000가구(3.6%)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농촌 인구는 줄지만 고령화는 심화하는 구조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며 “다만 규모화에 따라 판매 수입 1억 원 이상인 농가의 비율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가(해수면 어업)와 어가 인구는 각각 5만2000가구, 11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300가구(2.5%), 4900명(4.0%) 감소했다.어가 인구는 60대(28.6%)가 가장 많았다. 고령인구 비율은 36.3%로 전년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역시 70세 이상(2.9%)에서만 증가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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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중심, 태양광 분양사기 활개!【이기만 기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졌던 태양광사업이 새로운 사기처로 둔갑하고 있다. 전문 사기꾼들이 기획부동산을 차려놓고 농촌지역 주민이나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미끼로 분양사기를 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민사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피해자들의 호소내용은 대부분 태양광분양과 관련한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낸후 사업이 계획대로 진척되지 않으면서 결국 자신의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피해사례는 최근 경기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돈을 벌기기 힘들어지자 50대이상 퇴직자 및 자영업자, 농촌지역 노인들이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면 앉아서 돈을 벌수 있다’는 말에 속아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붐이 일면서 전국적으로 태양광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기획부동산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의 수법은 ‘2억원 가량 투자하면 한달에 2백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수 있다’는 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막상 그들의 말에 현혹돼 투자하고 나면 자신들의 기획부동산 법인명을 변경하거나 휴업, 폐업 하는 방식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자신의 투자금을 회수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정부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허가를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신뢰하면 안된다”며 “기획부동산들이 사업허가권을 내세워 사실상 투자에 필요한 개발행위허가 등은 없이 사기를 벌이는 방식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허가 신청이 크게 증가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태양광 인허가율이 30%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어 사전 철저한 점검과 지자체의 확인, 사업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으면 자칫 사기행각에 넘어갈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