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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군위군 선거구 향배는~총선 여야 선거구 획정 시한 넘겨~ 군위, 대구 지역구 향배 촉각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12일 여야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마감 시한을 또다시 지키지 못하면서 대구·경북지역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선거구 획정에 관심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은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최소 2곳 이상 선거구 조정을 해야 할 상황인데 선거구 변경 예정인 지역구에 출마할 정치 신인들은 자신의 어느 지역으로출마를 해야 하는지 모른 채 표밭갈이를 해야 한다. 특히,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 빠진 군위군은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져 대구 동구을(현 강대식 국회의원)과 북구을(현 김승수 국회의원) 어디로 편입될 것인지가 관심이다. 경북지역은 현재 안동·예천 지역구에서 안동시만으로도 단일 선거구가 가능하나, 예천군만 따로 떼 내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에서 군위군 자리에 포진시키는 방법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이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의 인구와 예천군 인구가 비슷해 연접 지역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또 하나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울진을 군위가 빠진 자리에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이는 과거 영덕·울진군이 하나의 선거구였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논의된 바 있다. 선거구 획정 원칙은 ‘지리적으로 인접 지역’과 ‘단일 행정구역 분리 불가’이기에 군위군이 빠진 자리에 연접한 군이 선거구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대구시로 편입 후 선거구가 조정되는 군위군을 어느 지역구와 묶을 것인가 이다. 군위군은 지리적으로 대구 동구을과 접해 있으나, 생활권과는 거리가 멀고, 생활권은 대구 북구을 지역과 밀접해 있다. 한편, 군위군 출신 전)대구광역시의회 서호영 의원(동구 제4선거구)은 군위 선거구가 동구을로 편입될 것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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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경북인】신순식 구미발전연구소 대표【군위군민신문】 이기만 기자 = 군위부군수를 지낸 신순식 전 독도재단 사무총장이 오는 12월 1일 구미발전연구소 대표에 취임한다. 구미발전연구소는 구미경제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의 구미문제 해결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신 대표는 전 군위부군수 및 군수권한대행, 독도재단 사무총장(CEO)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방송대학교 구미․칠곡․김천 장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구미경제 발전과 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연구를 통해 혁신과 도전으로 ‘새 희망 구미시대’의 문제를 푸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열정으로 위기의 구미문제를 풀어 희망찬 미래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각오”라며 “구미발전을 위한 제언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나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순식 대표는 군위부군수 시절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고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군위군의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위해 2016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김영만 군수와 함께 선제적으로 첫 단추를 꿰는데 앞장섰다. 또 정년을 2년 앞두고 경영평가 D등급으로 경영위기를 맞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사무총장(CEO)을 맡아 특유의 열정과 친화력, 전문성으로 재단 정상화는 물론 독도재단이 독도 영토주권의 플렛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직경험 외에도 한국방송대학교 경제학과,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도시행정) 행정학 석사,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등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심리상담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등 자기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구파다. 신순식 대표는 “구미의 최대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제배후도시건설, KTX 구미정차,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유치, 구미시 예산 3조원시대 조기개막, 구미 금오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구미시-선산군 통합정신에 걸 맞는 지역균형 개발 등 다양한 과제해결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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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눈물의 퇴임식…다시 김영만을 볼 수 있을까![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지난 8년간 군위군을 이끈 김영만 군수의 퇴임식이 열린 28일 오전. 신임군수의 취임식인지 퇴임군수의 마지막 인사자리인지 헷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군위군청 대회의실에 모였다. 군수재임 8년간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시편입 등 군위군의 역사를 단번에 바꿔놓으며 불세출의 영웅, 단군이래 최대의 업적을 쌓았다 평가받는 김영만 군수의 퇴임식 참석을 위해서다.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해 표정조차 알아볼 수 없는 퇴임식이었지만 김 군수의 마지막 발걸음을 기다리는 참석자들의 공기는 무겁고도 슬픈 안타까움이 깊게 배어 있었다. 이윽고 김영만 군수가 8년 전 취임식 때 보다 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부인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그 모습에 오히려 눈물을 꾹 참고 있던 여성 참모들이 하나둘 고개를 떨궜다. 마스크를 비집고 훌쩍훌쩍 눈물을 훔치는 모양새다.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김영만 군수가 부인과 함께 연단에서 군민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그는 8년간 군위군수를 지냈지만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3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다수 군민들은 아직도 그 결과를 예상 밖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많다. 마이크를 잡은 김 군수가 그간의 일들을 회상하며 가끔씩 말을 잇지 못했다. 그도 눈물을 참으려고 심호흡을 하는 듯 보였다. “선거에서 진 것은 모두가 저의 책임입니다. 그간의 고마움은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면서 평생토록 갚겠습니다.” 여성참모들이 이번에는 고개를 떨구지도 않은 채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대신 남자 참모들이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찍어냈다. ‘국민의힘 공천’을 앞두고도, 선거막판에 접어들어 중요한 고비에도 판을 뒤집을 만한 몇 번의 선택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참모들은 쌍수를 들어 그를 설득했지만 김영만은 꿈쩍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의와 양심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였다. 김영만은 그렇게 졌다. 이길 줄 알았는데 져버린 결과에 그도, 참모들도, 캠프도 한동안 몸살이 났지만 김영만의 군위사랑 엔진에는 후진장치가 없어 보인다. 김영만 군수와 그의 부인은 그간 그들을 지켜준 군민들과 공무원,그리고 참모들에게 넙죽 큰절을 올렸고 한동안 일어나지 않았다. 한없이 작아지고 낮아진 김영만에게 참모들은 눈물을 찍어내며 울었지만 그들은 아직 김영만을 놓아 줄 마음이 없어 보인다. 김영만의 퇴임식은 그렇게 끝났다. "다시 김영만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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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군위가 낳은 굴지의 기업가 박홍철 회장치열했던 2021년도 역사 속으로 흘러가고 어김없이 2022 임인년 새해가 밝았지만 신문방송을 비롯한 SNS는 온통 코로나19 사태와 두어 달 뒤 대통령선거 이야기로 민초들의 심경을 어지럽히고 있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어지러운 세상에 들으면 들을수록 도무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기막힌 세월은 오롯이 민초들의 몫인가! 그럼에도 군위출신의 성공한 기업가가 우리 가까이에서 구들장 같은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편집자 주) ▲아성그룹 회장 박홍철 지난해까지 스페인, 네델란드, 한국 등에서 다국적 기업인 인터불고 그룹 CEO를 지낸 박홍철 회장이 올해 초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아성그룹을 창업해 최고경영자 회장에 올랐다. 박 회장이 창업한 아성그룹은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주)아성건설과 식품제조사인 (주)올곧, 현대자동차시트 제조사인 (주)AS D&C , 세계최초 철근대용 글라스화이버 가공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주)ASP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회사는 구미 2개소와 천안, 경주에 각 1개씩 사업장을 두고 있는데 본사가 위치한 구미 1공단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회사를 안내한 부사장은 대지 1만4천평에 7층 규모의 사무실을 겸한 공장건물은 2만평 규모로 구미 1공단에서도 가장 노른자위로 꼽히는 으뜸 요지라는 설명이다. ▲박홍철 회장의 고향, 화본 마을 박 회장의 고향은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다. 화본은 1,2,3리가 있는데 면소재지가 위치한 화본 1리는 하동, 화본 2리는 중동, 조림산과 가장 가까운 화본 3리는 상동으로 부른다. 하동에 위치한 박 회장의 집은 좌로는 예로부터 팔공산의 잇몸 역할을 한다는 조림산, 우로는 옥뫼가 있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땅이라 여겼던 옥뫼골짜기는 지금 오펠골프장이 들어와 그야말로 보배 같은 땅이 됐다. 그리고 그 정면으로 팔공산이 우뚝 서 있다. TV프로그램 강호동의 1박 2일 촬영으로 유명해진 회나무 4거리에서 댓발자국 떨어진 박회장의 고향집에는 지금도 그의 어머니가 뒷동산마냥 정겨운 모습으로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위의 해결사 박홍철 회장 박 회장이 고향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건 지난 2016년, 군위군이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군위군민상을 수상하면서부터다. 당시 박회장은 구미에서 ㈜신흥메탈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기업인으로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후원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 후로도 박회장은 수시로 고향을 방문해 각종문제 해결에 앞장서 출향인들이 그에게 ‘해결사’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무엇보다 박 회장의 고향사랑이 빛을 발한 건 지난해 10월, 군위군의 대구편입문제가 경북도의회의 장벽에 가로막혔을 즈음 해결사 역할을 한 것도 박 회장의 인맥과 공이 컷다는 평이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증언이다. ▲고향사람들이 말하는 박홍철 회장 마을 사람들은 “세상인심이 각박해져 출세하면 고향을 잊는 이들이 많은데 박 회장은 항상 고향쪽을 바라보고 있다”며 “박 회장의 이 같은 고향사랑이 지역민은 물론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이 없었던 어른이 있을까. 사업이 난관에 부딪쳐도 어릴 적 뛰놀던 고향 군위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해 진다는 그의 얼굴은 세월이 비켜간 듯 순수한 어린이를 닮아 있다. 그 순수함이 그에게 인복과 재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닐까! 그냥 가고 그냥 오지않는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듯 봄에 씨앗을 뿌리고 뜨거운 여름을 견뎌내야 수확의 계절 가을이 오는 것이다. 박홍철회장이 살아오면서 뿌린 시간들이 이제 그의 수확을 풍요롭게 만들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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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아버지와 쌍둥이 아들, 3부자가 이끌어가는 군위농업의 미래【군위군민신문=이상형 기자】 젊은 일손이 없는 농촌세태에 3부자가 한집에 살며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위읍 내량리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오이작목반협의회장을 맡으며 군위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무씨(67)와 쌍둥이 두 아들의 이야기다.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군위지역 대다수 농가에서는 부부농업인들이 대부분이여서 농번기만 되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운다. 그러나 이재무씨에게는 자신의 뒤를 이어 후계농업인으로 함께 일하고 있는 홍석·완석(42) 쌍둥이 형제가 있어 일손부족은 남의 얘기다. 무엇보다 3부자 모두 후계농업경영이라는 사실. 부친 이재무씨는 지난 1992년 후계농업인에 선정됐으며, 이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첫째 홍석씨는 2017년에, 둘째 완석씨는 지난해에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 군위 최초로 3부자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것이다. 힘든 농사일을 마다하는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군위농업의 내일을 짊어진 데에는 부친의 영향이 컸다. 큰아들 홍석씨는 지난 2015년 아버지의 권유로 토마토 양액재배를 하면서 농업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쌍둥이 동생인 완석씨는 어엿한 신소재공학도였으나 늘 함께했던 형이 토마토농사를 짓는 것을 보고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해 동반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다양한 농업교육과 컨설팅,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어 첨단농법기술로 소득원을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들 3부자의 사례를 통해 많은 젊은 청년들이 미래농업경영인의 길을 가길 희망하고 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시기에 도시에서 방황하기 보다는 미래가 있는 농업에서 자신에게 맞는 영농기술과 작목을 선택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젊은 영농인들이 많이 올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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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김영만 군위군수, 코로나19 극복 총력전이어 민생안정 지원대책 쏟아낸다.!【이기만 기자】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19사태로 WT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펜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군위군의 물샐틈없는 방역활동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를 정점으로 전 공직자, 각 사회단체, 그리고 무엇보다 근민들이 한마음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이 이뤄낸 결과다. 군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 19사태 발발 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방역에 나섰고 각 사회단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부행렬에 줄을 섰다. 상생의 군위로 극복 중인 군위군은 포스트 코로나 대책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지원대책에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편집자 주) ▲‘코로나19 팬데믹’ 전 세계가 큰 충격 코로나 19 팬데믹(새로운 질병의 대유행)이 전 세계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전대미문의 바이러스로 전 세계에 300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사망자수는 21만명을 뛰어넘었다. 경제지표는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곤두박질쳤고 저명한 경제 석학들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류는 지금 전례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세계 모든 나라가 그렇듯 우리나라도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한편으로는 경제 회복을 위해 각종 경기부양책들을 거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상황, 안정화 단계 접어드나! 4월 29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확진환자는 10,761명, 사망자 246명이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에도 수백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다. 그러나 4월 19일부터 공격적인 방역활동을 시행한 결과, 하루 확진자 수는 11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군위군도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3월 3일까지 총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2달 동안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코로나 발생 ‘0명’의 청정지역으로 거듭났다. 다행히도 군위군 확진자 모두 완치율 100%로 병원에서 퇴원했다. ▲군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모든 행정력 총동원! 코로나 대규모 감염 위기를 차단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군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지난 1월 31일 코로나 확산 이전부터 재대본을 구성했고, 2월 18일 ‘심각’ 단계로 격상된 후에는 전 행정력을 가동하여 24시간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우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했다. 확진자 발생 즉시 동선을 빠짐없이 추적하여 방문 시설을 폐쇄 및 방역조치 했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전화 모니터링, 생할 필수품 전달을 하며 상시 점검했다. 해외입국자에 대해 의무검사를 실시해 해외유입사례를 전면 차단했다. 또한, 부모가 확진판정을 받아 보호해 줄 다른 가족이 없는 어린자녀 2명을 행정인력으로 돌봄에 나섰다.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월 27일부터 2주간 재가노인센터에서 주·야간 교대근무로 식사, 목욕, 빨래를 전담하며 아이들을 보살폈다. 군위군의 방역활동은 모든 분야에 걸쳐 이뤄졌는데 마을단위로 꾸린 군 방역팀 뿐만 아니라 자생적으로 구성된 방역 민간단체가 소독방역 봉사에 힘썼다.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경로당과 장애인 및 요양원 등 집단보호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1,000회에 걸친 방역을 실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역작업과 동시에 관내 주요시설을 임시 폐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경로당 211개소는 물론이고, 시장, 관광시설 및 문화시설을 폐쇄 및 휴관 조치했고,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외버스 일부 구간도 운행을 임시 중단했다. 학교, 도서관 등 교육 관련 시설도 상황 종료시까지 휴학, 휴관에 들어갔다. 종교시설, 요양 복지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은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집중관리에 나섰고, 관내 등록 공장 142개 업체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시작된 마스크 5부제는 대기줄이 길어 감염병 노출에 우려가 있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구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군위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스크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22일부터 모든 주민에게 마스크 17만매, 손소독제 2만 6천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 봉사단’을 구성하여 마스크 2천매를 제작,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어려움 속, 기부행렬 줄이어... 한편, 코로나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수많은 개인, 단체, 기업체, 출향인들의 성금 기탁과 기부행렬이 줄을 이었다. ㈜제일철망 대표 김미성,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장 홍여흠, 십리골양계장 도명숙, 대성청정에너지, 한국전기관리 군위지점, 청호컴넷 대표 최수용, 대경GSM 모금회, 카페스톤 대표 이경현, 군위성결교회 대표 허병국, 에스케이디엔디 대표 곽유근, 대산 전 재경향우회장 이종철, 우보중앙교회 천상연, 군위군 낙우회원일동, 고로면 농촌지도자회, 군위군외식업지부, 한국자유총연맹군위군지회, 소보면 위성2리 주민 일동, 군위농협, 팔공농협, 보은직물 대표 서성도, 군위군청 직원일동, 군위군산림조합, ㈜하나씨앤디, 고로면 석산리 주민 일동, 재경군위군향우회, 범서토건, 군위라이온스클럽, ㈜화진그린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 군위농협 산성지점, 군위읍 서진동, ㈜금양대표 류광지, 군위군 새마을지회장 박윤수,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군수의사회, 지승건설 탁기호, 형제건설 장재봉, 범서건설 박한준, 천지건설 김태화, 푸른건설 김병군, 금산건설 김수, 유영건설 이경환, 부산건설 박진관, 에스디건설 문종석, 시티건설 사공영식, 자이언트 권기혁, 아산조경 박형호, 팔공산 주지 법등스님, ㈜파이닉스 R&D 대표 고안상, 한국자유총연맹 소보면 분회·여성회, 구미 진선미한복, 대한 한돈협회 군위지부, (사)전국한우협회,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에서는 마스크, 방역장비, 쌀, 라면, 도시락, 음료, 돼지고기, 한우곰탕, 간식키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또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는 다문화가정과 의료진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300개를 제공했으며, 휴업중인 상가에 임대료를 감면해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 건물주도 나타났다. 군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외식 한번 더하기 운동을 펼치고, 지역 초중고 개학이 늦어지면서 판로를 잃은 농가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하고 있다. ▲앞으로는 경제안정 지원대책을 펼칠 때 우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를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에 상품권으로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해 10만원 상당 생필품 제공 및 45만원 가량의 한달치 생활지원비와 임대료의 20% 주거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아동수당 대상자, 저소득층 및 갑작스럽게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에도 한시적으로 생활지원을 별도 지급한다. 한편, 소상공인 위기에 보탬이 될 다양한 대책도 쏟아낸다. 먼저, 피해사실을 증빙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경제회복 지원금으로 상품권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확진자 방문 점포에 최대 300만원, 휴업점포에 최대100만원을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공과금 등을 지원하고, 지난해 연매출액 1억 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 까지 지급한다.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으로 기업당 10억원이내 이자 4%를 1년간 융자 지원한다. 또한, 군은 관내 사업장을 둔 모든 개인에게 별도신청 없이 지방세 5만원을 감면토록 한다.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에는 코로나 안정화까지 재해대책경영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5천만원을 융자지원 할 방침이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으나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상생의 동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어 “위기상황에서 더욱 하나 되는 군위군의 저력을 믿고 힘차게 이겨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경제 전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지원대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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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인】 엄마의 손길로 구석구석 사랑을 전하는 송곡지 회장과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이기만 기자】송곡지 회장이 이끄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역사랑이 인정 많고 살기 좋은 군위군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는’ 엄마의 마음씨 마냥 어버이날을 앞둔 6일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가 2백만원 상당의 면마스크 500개를 군위군에 기탁했다. 사상초유의 코로나 19사태에도 청정군위를 지켜내는 군위군의 저력이 눈에 보이는 마스크보다 가슴속에 묻어있는 따스한 여성들의 마음씨에서 나온다는 평가다.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선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만 해도 지난 1월초, 지역의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고 유능한 인재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웃돕기성금과 교육발전기금 430만원을 군위군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서도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고 전 군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작은 기념식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안겨 함박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1985년 7월에 창립된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리더로 군위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더불어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송 회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론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이웃사랑 실천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지난해 말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한 여장부로 평판이 자자하다. 끊임없는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송 회장과 여성단체가 군위군을 이끄는 진정한 힘이라는 김영만 군수의 말이 새삼 와 닿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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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4년 연속 ‘우수’ 등급 쾌거!【이기만 기자】군위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수 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는 차년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배분에 반영된다. 군위군은 사업기획 단계에서 여러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사업주체 간 충실한 합의과정 이행, 그리고 사업시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뛰어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낸 것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군은 현재 군위・소보・효령・부계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시군창의,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위군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농촌협약’제도 도입에 따라 농촌개발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마을별 지역자원 조사와 읍면별 특화전략사업 도출을 통한‘군위형 마을만들기 모델’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군위군은 민선7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비롯해 도시재생인정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농촌개발분야에서 450여 억 원의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으로 주민을 위한 농촌생활SOC 확충에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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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군위군민의 ‘백년 먹거리’ 찾은 김영만 군수의 지난 1년!【이상형 기자】 김영만 군위군수가 7월 1일자로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민선6기 군수로 재임하면서 2017년 대구통합신공항 유치 발표로 시작된 김 군수의 행보는 연일 언론의 이야깃거리가 됐다. 당시 대구공항통합이전반대추진위원회의 계속되는 집회와 유언비어 등으로 일상적인 군정업무조차도 지장을 초래하는가 하면 급기야는 주민소환이라는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사심을 버리고 진심으로 행하면 하늘에 닿는다 했던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대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김영만 군수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많은 표 차이로 당당히 민선7기 군수에 당선된 것이다. 김 군수 또한 이 결과를 보고 놀랐다는 후문이다. 고진감래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비가 오고 난 다음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역대 가장 든든한 지원군 아래 당당히 민선7기를 시작한 김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함을 군민들의 위대함을 몸소 느꼈기에 민선7기 지난 1년은 오로지 군민중심의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왔다. □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늘 군민들과 함께 했다 민선7기 김영만 군수의 공약은 6대 분야 53개 사업이다. 예전에는 선거당시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당선되고 난 다음 공약이 많이 달랐다. 이는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말뿐인 약속, 신기루 공약을 내세워 군민들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나 김영만 군수는 달랐다. 민선7기 군수에 당선되자마자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던 사항에 대해 각 부서별로 실현가능성과 법적․제도적 실행방법 등을 면밀히 분석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공약실천검토보고회를 개최하였다. 1차로 행정적 검토를 마친 공약은 무작위로 선발된 군민 40명으로 구성된 군위군공약공론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대군민 발표회를 통해 전 군민들에게 공포하였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군수가 평소 잘 하는 농담이 있다. 자신의 이름을 빗대어 스스로를 ‘불만제로(zero), 영만’이라고 부른다. 이는 군민들의 불만이 영(0. zero)이 될 때까지, 군민들의 불만을 모두 없애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기 위해 김 군수는 항상 공무원들에게 현장에 나가라고 주문한다. 현장에 가야 답이 보이기 시작하고 소통을 해야 답이 현실로 나오고 협업을 해야 좋은 결실로 답이 완성된다는 신념으로 모든 군정을 추진한다. 이처럼 김 군수는 항상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군민과 함께 해 왔다. 때론 그 노력이 아픔이 되어 돌아와 불신과 오해가 생길때도 있지만 그것보다 군민들과 함께 해서 오는 기쁨과 행복이 훨씬 크다는 것을 김 군수는 잘 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김 군수는 군민들 속에 함께 있다. □ 오로지 군민을 위해 일했다 군위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38.3%다. 인근 의성군(39.5%), 전남 고흥군(39.3%)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따라서 군위군의 정책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이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김 군수 또한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100세시대라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되었다. 이제는 12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군위군에서도 이에 맞추어 어르신들이 어떻게 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동안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농촌지역 특성상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식사도우미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을 어르신 중에서 식사도우미 인력을 채용하고 있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37개 마을 74명의 식사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맥가이버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위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30명의 재능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 수납정리 등 간단한 것에서부터 도배, 지붕수리, 보일러 수리 등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까지 맥가이버처럼 못 하는 게 없다. 참고로 맥가이버는 미국 ABC TV 시리즈 방송프로그램으로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내는 것’을 비유해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 군위군에도 어르신 당구장이 생긴다. 현재 군에서는 사업비 29억6천만원을 투입해 군위읍 군청로 98-6번지 일원에 부지 1,582.72㎡ 지상3층 규모의 군위군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 복지관 1층에는 마루교실, 상담실, 사무실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서예실, 장기․바둑실, 컴퓨터실 등이 3층에는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이 설치된다. 그리고 별관으로 현재 군민회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110여석 규모의 식당과 악기교실, 다목적교실 등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약 20%정도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가,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용할 노인복지관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의 요람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군 노인인구가 38%를 넘었으나 그 동안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수용할 적합한 시설이 없어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이 곳 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의 허브로 어르신 곁에서 어르신을 도우며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마 전부터 군위군에 악취가 나지 않는다. 군 종합운동장을 건립하고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오래된 돈사를 매입하였고 지난 2010이후 10년만에 군위군 가축사육제한구역을 변경고시하여 이제는 악취없는 청정군위라는 말이 어울리게 되었다. 그 동안 악취로 인해 민원도 많았고 강력한 악취단속으로 축산농가로부터 고발도 많았다. 그러나 김 군수는 오로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악취를 없애는 데 모든 정책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청정군위의 명성을 되찾고 있으며 이는 민선7기 1년 동안 가장 큰 성과라 할 만하다. □ 공무원도 변하고 있다.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었다 지난 1월 1일자로 민선7기 김영만 호는 대대적인 내부 리모델링을 했다. 주민생활지원과를 주민복지실로 격상하고 환경과 산림을 분리하여 환경위생과, 산림축산과로 개편했으며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준비를 위해 삼국유사사업소를 신설하였다. 더불어 예전의 연공서열중심의 인사가 아니라 능력위주의 파격적인 담당배치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최근 다양하고 복잡해진 주민 요구를 보다 능동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 군수는 평소 부서간, 부서내 담당간 소통과 협업도 강조하고 있다. 매주 개최하는 간부회의를 부서별 주간업무 단순 보고방식에서 벗어나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나 추진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고 있다. 군위종합운동장내 축사이전 문제가 원활하게 마무리된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것이다. 군위군에서는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다. 특히 올 해에는 총 10개팀 80명으로 역대 가장 많고 공무원 경력 2년 미만 새내기팀도 2팀이나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 활동을 통해 어떤 정책과 사업이 발굴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 군 최대 과제.. 통합신공항 유치,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위군의 황금빛 미래가 꿈틀거리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지난 2017년 김영만 군수가 처음 대구통합신공항 유치 의사를 밝혔을 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김 군수조차 지역발전을 위한 절실한 마음만 있었지 진짜 현실이 될 거라고는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올 연말내로 최종 후보지가 확정된다고 한다. 민선7기 선거를 치르면서 군위군은 주민 간 갈등과 반목이 많았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군민 누구도 통합신공항 유치에 반대를 하는 사람은 찾아볼수 없다. 김영만 군수 특유의 뚝심과 흔들림 없는 리더십의 결과라 할 것이다. 의흥면 이지리 일원 약 30만평 규모의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올 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제 개장을 준비해야 한다. 군에서는 삼국유사사업소를 신설하였고 테마파크를 운영할 전문조직인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테마파크 개장에 조심스러워한다. 사전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개장을 하게 되면 삼국유사테마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먼저 각인되게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거의 매일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체크하고 관계 부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 앞으로 3년.. 그리고 그 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영만 군수는 민선7기 1년을 소회하면서 “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통합신공항이 정치적 논리에 부딪쳐 표류하기도 했고 악취 해소를 위해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군정을 추진했으며 더불어 일하는 공직문화조성을 위해 획기적인 조직개편도 했다”며 “이제 많은 것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군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하고 저를 비롯한 500여 공무원도 더 열심히 하겠다. 지난 1년간 저를 믿고 도와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지난 1년간 성과의 주인공으로 군민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