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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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붕괴사고는 이렇게 예방하시면 좋겠어요.겨울철의 군위군과 의성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상수도 계량기가 얼어서 망가지곤 한다. 강추위에 축대 옹벽 등에 수분이 얼면서 부풀어 올랐다가 따뜻해지면 균열과 함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해빙기 붕괴사고와 장마철에 비에 젖은 흙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발생하는 붕괴사고, 토목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어처구니없은 사고도 발생한다. 최근 광주광역시의 어느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양생이 덜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기단축하다가 붕괴되어 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사건도 있었다. 소방청 통계를 살펴보면 2021년에는 해빙기와 장마철에 붕괴사고가 총 381건이 발생하여 128명을 구조했다. 이에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 의흥119안전센터에서는 매년 해빙기와 장마철에 붕괴 위험이 있는 장소의 점검을 통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주변의 옹벽과 축대는 지반침하로 틈새가 벌어지고 기울어져 있는지 살펴보고 절개지 암반 등에서 토사와 암석이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낙석방지망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오래되고 부실한 건축물 또한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안전의식을 생활하여 주변을 관심 있게 살펴보아서 특이한 점이 발견되면 119와 또는 관공서에 즉시 신고하여 사고를 막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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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산림화재 예방 및 전통사찰 안전관리 강화올해 겨울은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고, 순간적 돌풍까지 불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환경이다. 최근 울진, 강원 산불로 서울 면적의 약 28%가 소실되는 등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히고 있다. 건조한 기후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바싹 마른 나뭇가지와 낙엽은 순식간에 산자락을 태우고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남기고 잘 가꾸어 왔던 산림을 폐허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한번 불타버린 산림을 복원하는데 약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산불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논, 밭두 렁 태우기 등 조그만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 등산객이나 운행중인 차량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동, 바람부는 날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산불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봄철 및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연등설치,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이 증가하여 사찰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주로 도심지와 떨어진 산중에 위치한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접근이 어렵고, 주요 구조부가 나무 등 가연재로 연소성이 높고 인접 산림으로의 확산우려 등 화재에 매우 취약한 특성이 있다. 이에 의성 소방서(서장 한상일)에서는 산림인접 중요목재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 조사, 화재안전컨설팅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가 미흡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 사용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점검해야 한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등으로 신속히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자체 방화점검, 노후 전기시설 교체·점검, 화재감 시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더 욱 중요하며, 관계자 스스로 화재 경각심을 갖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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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돋보기 ] 사과주산지 경북, 2030년 이후 재배 어려울 듯기후변화로 인한 경북지역 전통농 산물지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과의 경우 전통적으로 경북 이 주산지였으나 2030년 이후에는 영양과 청송, 봉화 등 일부지역을 제 외하고 더 이상 재배자체가 불가능 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가 최 근 '대경 CEO 브리핑'에서 발표한 '경북 특화형 아열대 작물 육성체계 구축' 이란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90년 이후에는 경북 대부 분 시·군에서 현재의 특화작물을 키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사과는 2030년 이후 영양과 봉화를 제외한 도내 다른 모든 시· 군 에서 재배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 상됐다. 포도는 현재 7개 시·군에서 특화 작물로 재배되고 있으나 2030년 이후에는 청송을 제외한 다른 시· 군에서는 재배할 수 없을 것으로 예 측됐다. 이에 따라 전통적 재배작물을 대신 할 아열대 작물 중심의 육성방안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제 시됐다. 채 박사는 “본격적인 재배확대에 앞서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에 적합 한 작물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탐색 해야 한다.”며 “시장수요를 고려한 생산 확대 등 단계적 접근과 높은 품 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산 작물 소비 확대를 꾀하고 시장을 창출하 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은 타 지역보다 아열대 작물재배가 활성화된 편은 아니나 만감류는 재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 역 아열대 작물 재배현황은 농가 수 147호, 재배면적 41.9 ㏊, 생산량 351t 이다. 주요 재배지역은 경주(9.7 ㏊), 경 산(5.8 ㏊), 고령(4.4 ㏊) 등이다. 작 물별 재배면적은 한라봉 등 만감류 23.6 ㏊, 망고 2.6 ㏊, 커피 2.2 ㏊, 패션프루트 2㏊, 바나나 1.9 ㏊ 등 이다. 경북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과 수산업 다변화를 위해 올해부터 아 열대 작물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올해 아열대 작물 전문단지 3곳(개 소 당 1㏊ 이상)을 시작으로 2025 년까지 285억원을 들여 19 전문단 지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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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 이제는 지방선거승리, TK 보수 또다시 심호흡!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 서 여야정치권이 어수선한 가운데 대선에 밀려있던 지방선거 분위기 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 북지역의 경우 대선기간 중 중앙 당차원의 지방선거금지 지침으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각 출마예정자들은 자신의 선거 운동은 밀어둔 채 대선승리를 위 한 득표율 향상을 위해 올인 하는 등 대선이후 본격적인 공천에 유 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쟁하 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 식이 성립할 만큼 국민의힘 아성 지역인 TK 지역에서 현역 단체장 과 도의원, 기초 의원 등은 자신의 지역구 득표율이 곧 공천성적이 라는 인식으로 선거운동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A 광역의원은 “아직까지 공천기준 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역대 공천 지침으로 볼 때 지역구 득표율이 상당부분 감안된다.”며 “정권교체 가 최우선이지만 이에 비례해 향 후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 하기 위해 각 출마예정자들이 최 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도 “오 랜 숙원이었던 정권교체가 이뤄짐 에 따라 TK 정치권에도 상당한 변 화가 예상된다.”며 “윤석열 당선자 의 개혁의지와 새로운 시대상황에 걸 맞는 능력 있고, 소신 있는 후보 들이 공천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 행적인 정치행태를 벗어나 그 야 말로 지역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들을 찾아내는 게 공 천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차기 대 통령을 배출하면서 지방선거에도 활기를 띠는 반면 가뜩이나 험지 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출 마예정자들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 르다. 경북 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 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B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만 해도 민주 당 바람이 거세게 불어 구미시장 을 배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 나 이번 지방선거는 상황이 다를 것 같다”며 “상당수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시도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 우려된다.”고 걱정 했다. 한편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 열 당선자가 13일 안철수 인수위 원장을 임명하는 등 정권인수 작 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국회의원 3분의2 의석에 해당하 는 180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과의‘관계설정’이 향후 정국운영의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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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군위군은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사업체의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관광진흥 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경북 관광진흥기금은 2019년부터 도와 23개 시·군이 매년 100억 원씩 10년간 1천억 원을 출연해 도내 관광사업체 등에 안정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융자사업 55억 원, 보조사업 35억 원 등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융자사업은 관광 관련 시설 신축·증축·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업체당 1회(1년 동안) 최대 5억 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0.8%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관광홍보사업·관광진흥사업 등에 지원하며 1회 지원 한도는 5천만 원(3개 시·군 이상 연계 사업일 경우 최대 7천만 원)이다. 자부담 금액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이다. 접수는 융자사업은 군위군 문화관광과에서 보조사업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오는 5월 중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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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군위군은 21일부터 적극적인 청년 유입 정책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경북도 내 인구감소지역(군위군 외 15개소)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1인)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공고결과 최종 선정자 1인(혹은 1팀)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각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 차까지 청년 1인당 매년 1,500만 원과 3년 차에는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북도 내 청년들은 군위군청이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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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장터 만들기!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안전한 장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군위읍 5일장을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18일(금) 10시 군위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생활방역키트를 배부하고 개인생활방역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회,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군위읍여성회, 군위읍 새마을부녀회 총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근종 센터장은‘오미크론으로 인하여 감염병 확산은 심화되고 거리두기는 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생활방역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일상에서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지키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나눠드린 꽃씨가 싹을 틔워 작은 희망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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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소확행 아카데미 운영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소확행 아카데미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확행 아카데미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액션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날 행사는‘공동체와 지역활성화’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액션그룹 성공사례 소개, ‘법인 및 단체 설립방법’안내에 이어 질의응답까지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기초교육은 오는 24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소확행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와 액션그룹이 육성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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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면 화본1리,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 주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철과 새봄을 맞아, 지난 16일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택가와 도로변, 농경지 주변 등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으로 밝고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을 이장, 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으며, 산성면은 앞으로도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을별로 대청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기윤 산성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별 대청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밝고 깨끗한 산성면 만들기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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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지원청, 군위지역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15일 오전 8시, 군위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여 도내 녹색어머니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정기 캠페인으로서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경찰서, 군위군청, 군위지역 녹색어머니회, 군위군 모범운전자회 및 군위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송경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및 관련 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