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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김해욱 기자】 군위군 보건소가 1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번 우수기관상은 군위군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군민 건강관리향상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는 연중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사업,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1월~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한 2,5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인식개선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내년에도 성인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을 확대해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군위군이 노령화 인구가 높은 만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데,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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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식품·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상 수상【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22일 경상북도 주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0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의약정책, 식품안전, 공중위생분야 3개 분야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실적, 안심식당 추진실적, 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률, 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관리 등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위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방역클린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음식점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지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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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군위출장소 개소【김은하 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군위군은 지역 주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이달 초부터 군위군청 민원봉사실에서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군위출장소’를 운영한다. 군위출장소는 내년 1월부터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말까지는 구인·구직자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장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인력이 배치돼 12월 초부터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수요에 따라 운영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군위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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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씨,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김은하 기자】 의흥면 남천방정미소의 장노출 사장은 지난 10일 의흥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20포를 기부했다. 장노출 사장은 평소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쌀(20kg) 50포를 의흥면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많아짐에 따라 쌀 20포를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고마운 마음을 보태줘 감사하며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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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불자봉사회, 연탄 나눔 '훈훈'【김해욱 기자】 군위불자봉사회은 지난 5일, 지역민과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나눴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연탄 200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했다. 서진동 회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훈섭 군위읍장은 “작은 나눔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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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자리 사업, ‘아동 요리지도교사 1급’수료【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관내 여성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2020년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 사업’으로 ‘아동 요리지도교사 1급’ 과정을 개강해 지난 2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운영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아동요리지도교사 1급 과정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체험 및 통합적 두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수업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 것을 배웠으며, 특히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직접 본인이 강사로서 계획서를 만들고 수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자들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추후 취업과 연계도 할 수 있어서 참여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에서도 앞으로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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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현장소통 상담실 운영 시작【김해욱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이 10일을 기해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개소식 없이 문을 연 상담실에는 김영만 군수와 군의회 오분이 부의장, 대구편입추진특위 박운표 위원장, 통합공항이전특위 홍복순 위원장, 박수현 간사 등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50여명의 주민이 찾아 토지 편입여부와 보상절차, 군 공항 이전 절차, 소음피해 등의 상담을 했다.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은 금년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10:30~16:00까지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군위군 1명이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궁금증 해소 등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현장소통 상담실을 통해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품 공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주민투표 전 “통합신공항 주민상담소”를 운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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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느 산불감시원의 죽음에 부쳐어느 누군가에게 ‘아버지’로 불렸을 군민이 숨졌다. 산불감시원 시험에 응시했던 응시자가 힘겨운 체력검정 시험을 치르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채용시험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산불감시원 시험을 치르다 목숨을 잃은 이는 비단 군위군뿐만이 아니다. 이미 울산과 창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보니 전국적인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도대체 산불감시원이 뭐 길래 이토록 인기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도 아이러니한 현상. 요즘처럼 취업이 어렵고, 코로나 19의 횡행으로 자영업도 안 되는 시기여서 시군청 소속의 기간제 일용직에 해당하는 산불감시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연중 약 6개월 정도 산불감시 현업에 종사하면 일정금액의 월급을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기간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매월 급여를 받는 실익을 보기 때문이란다. 이런 호조건 때문에 너도나도 산불감시원이 되고자 하니 각 시군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문제는 대다수 고연령층의 응시자들이 많다보니 갑작스런 체력검정이 힘에 부쳐 목숨을 잃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사전 이들에게 고지했다고 하지만 당장 먹거리를 해결해야하는 이들이나 취업하기 위한 응시자들로서는 지병이 있어도 이를 말하지 않거나 합격하기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무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또 남편으로 삶의 현장에서 몸을 던지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생의 끝을 보는 것 같아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다. 시군에서는 차제에 산불감시원 채용시험의 안전성을 기할 수 있는 대책 안을 강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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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영만 군수가 '뻘소리 방지용' 통합신공항 합의각서를 받은 것은 신의 한수다.!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합의가 군위군민들에게 가져다준 최대 혜택이 있다면 바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일 것이다. 이미 달성군의 사례에서 보듯 대구시에 편입되는 순간부터 다양한 혜택이 있는 까닭이다. 대표적으로 ‘땅값’ 상승은 이미 통합신공항 움직임 당시부터 가시화돼 최종 이전부지 확정을 전후해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군위군민들이 얻는 반사이익이 크다는 반증이다. 4년여를 끌어온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그동안 김영만 군수와 군위군에서 주창해온 우보면이 아닌 의성군과 접경지역인 소보면으로 최종 합의한 데에는 다양한 지원혜택도 있지만 무엇보다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이 주효했다는 여론이다. 김 군수는 합의당시 혹시라도 합의안이 무산될 것을 우려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또 시도의원들의 각서까지 받아놓은 상태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보증의 효과는 뚜렷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런데 최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뭔가 일이 잘못돼 가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불안함이 군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특히 통추위가 성명서를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합의이후 2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 군민들의 의구심은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통추위의 이같은 우려는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주원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TK 경쟁력강화를 위해 소위 「초대형 자치단체」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본격 띄우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거대 담론 속에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둥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통합신공항 합의를 도출해 내기위해 일단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에 합의해놓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둥 이말 저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한술 더 떠 통합신공항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다. 대구 동구에 위치한 ‘K2 군비행장’과 ‘대구공항’이 모두 이전해야 하는데 군비행장만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존치할 개연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논리에는 대구시민들이 대구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고, 정치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다양한 해석들이다. 또 하나의 논란거리는 갑자기 불거져 나오는 ‘군위군과 의성군의 행정통합론’. 이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밝히면서 불거져 나온 말들로 이 모든 일련의 변수들이 군위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와 대구시 관계자들은 오히려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든 일이 순서가 있고,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용역도 이제 출발했는데 벌써부터 군위군 편입 건을 독촉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군위군의 한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부지합의당시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각서를 받아놓은 것이 다 이유가 있다”며 “공적인 합의사항을 임의대로 어길 수는 없기 때문에 시기에 맞게 추진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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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식사문화개선‘안심식당’참여 증가【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지난 9월부터 식사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안심식당’을 운영 중에 있다. 코로나 19 재확산 등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 식사문화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위군은 ‘안심식당’에 전체 일반음식점 370여 개소 중 70여 개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영업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1인 1찬기 또는 공용음식의 경우 앞접시와 집게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 ‣1일 2회 이상 소독하기로 요건을 충족한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말까지 방문, e-mail, 전화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및 신청업소에는 개별 수저 포장지, 위생 식기도구, 마스크, 소독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고 네이버,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 티-맵(T-map)앱 등에서 안심식당 검색을 통해 위치 및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재율 환경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참여와 더불어 식사를 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여러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을 때는 꼭 덜어서 먹는 문화를 실천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자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