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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군위군 역사를 다시 쓰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김영만 군수는 3일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쓴다’는 同心同德(동심동덕)을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군민들의 염원인 글로벌 공항도시, 15만 군위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나가자는 함축적 의미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지난 2년여 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암울한 상황에서도 군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시 편입 진행 등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민선7기 지난 3년을 군위군 역사상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으며, 또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힌 김 군수는 “15만 군위, 미래 100년 초석이 될 대구시 편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크게 5가지를 들었다. ▲첫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겠다는 점을 밝혔다. 김 군수는 “2022년, 군위군의 역사는 다시 쓰여 질 것”이라며 “올 상반기 마무리 될 대구시 편입으로 군위는 행정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많은 변화”를 예상했다. 앞서 군위군은 올해부터 과단위의‘대구편입정책단’을 신설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실행 준비에 돌입했다. ▲둘째, 모두가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균형복지 실천이다. 실행계획으로 “8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복지관과 재가노인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의 체계적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출산양육 지원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보 군립어린이집 추가 개관,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지속 운영 등 저 출산해결을 위한 공적지원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 밖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군민이 서로 배려하는 등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확고한 보건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하여 활력 있는 희망경제 실현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추가발행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과 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위전통시장 내 주차타워 건립을 마무리하고 군위읍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조성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경관개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넷째,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 특색 있는 관광산업을 집중·육성하는 등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마무리, 농업인 수당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삼국유사테마파크내 아이누리 키즈공원, 미디어 체험관, 캠핑장을 추가 조성해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종합운동장 건립을 마무리하고 소보·효령·우보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섬김행정이다. 군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만들기 사업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민·관 협치와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군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중심, 군민 중심의 공감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강직과 인내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하게 될 대구광역시 군위군민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다함께 소망하자.”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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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년 5월 1일 대구편입 가시화!【군위군민신문】 경상북도 군위군이 내년 5월 1일부터 대구시 군위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30일 군위군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제안한 공동합의문 중 하나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라는 최우선 전제조건 이행이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제정이유로『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경상북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건의함에 따라 대구광역시 관할구역에 경상북도 군위군을 편입하려는 것임』이라는 내용이다. 법률안의 본문은 『경상북도 군위군을 경상북도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대구광역시의 관할구역에 편입함』으로 돼 있다. 이어 부칙에는 『이 법을 2022년 5월 1일부터 시행함』으로 명시돼 있고 『조례‧규칙에 대한 경과조치, 행정처분 등에 관한 경과조치, 다른 법령과의 관계, 공공시설 등에 관한 경과조치, 군위군수의 지위 변경에 관한 사항』도 규정돼 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22일까지 개인, 기관, 단체 등에게 의견을 수렴 절차를 거친다.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상정 등을 거치면 내년 1월 하순쯤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입법 예고안에 법 시행일이 내년 5월 1일 임을 감안하면 내년 1월에 해당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2월 국회 임시회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안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럴 경우 군위군은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 관할로 군위군수와 대구시의원(광역), 군위군의원(기초)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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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유치 민간 유공자 23명에 유공자 표창 수여【이상형 기자】통합신공항 군위유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표창은 지난 8월 28일 통합신공항 부지가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일대로 확정됨에 따라 2016년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발표 후 4년여 동안 대구공항을 군위군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 2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4년 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군민이 있었기에 통합신공항을 군위군에 유치 할 수 있었다.”며 “이전부지 선정이라는 큰 산은 넘었지만 앞으로 성공하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으므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현명하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국토부에서는 민항 이전에 따른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 착공하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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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영숙 아나운서 홍보대사 위촉【이기만 기자】 김영숙 KBS 대구방송국 아나운서가 2일 군위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영숙 아나운서는 홍보대사로서 향후 각종 축제, 주요행사에 참여해 ‘통합신공항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군위를 널리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김영숙씨는 “평소 군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관광, 문화, 역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군위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 홍보대사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다가올 신공항 시대를 맞아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숙씨는 ‘KBS 9시 뉴스’를 비롯해 ‘6시 내고향’ 등 TV프로그램과 ‘김영숙의 가요앨범’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오가며 폭넓은 진행으로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진 지역 최고의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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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민선7기 2년차 공약이행률 74.7%…군민과의 약속 순항 중【이상형 기자】군위군은 지난 8일 2020년 상반기 공약이행사항 자체점검 결과 공약 이행률 74.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6대 분야 53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28건, 정상추진 21건, 일부추진 4건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은 ‘군수월급 10%기부, 어르신놀이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전통시장도우미 운영, 삼국유사 가온누리 운영,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이며 군위소방서 유치, 임대형 공공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착공,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등 4건은 관련기관의 사업취소와 사업대상지 부지확보 난항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 점검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조체계 강화,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 사업 이행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정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군위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공약이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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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코로나‧불황 이중고에 전통시장 살리기 안간힘!【이기만 기자】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았지만 사상초유의 코로나 19사태와 불황으로 이중고를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군위군의 노력이 눈물겹다. 군위군은 28일 군위전통 시장 내에서 실과단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생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민생현장 간부회의는 부서별 현안사항 및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에 대해 진행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수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명절 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부회의가 끝난 후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코로나19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 및 이용객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위군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재해재난 및 교통소통 대책강화 등에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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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코로나19 생계곤란 가구 긴급복지지원 확대 운영【이기만 기자】군위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복지단’을 구성·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은 주민복지실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등 5개 운영반으로 구성됐으며 경북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이후에도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한 단기 지원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은 기존에는 법적 위기사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이 불가했으나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체납 등 위기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개별가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한시적으로 재산 기준을 확대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한시적 선정기준의 완화 조치에 따라 기존 1억1백만원 이하였던 재산 기준을 1억7천만원 이하로 완화되며, 생활준비금 공제 비율도 기존 65%에서 150%로 확대해 적용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복지실에서 10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받고 있으며, 긴급복지 지원에 따른 위기상황 관련 자료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번 긴급지원 제도 확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코로나19 관련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되며, 긴급적으로 선 지원 후 재산·소득조사를 통해 기준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환수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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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반환점 돈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미래 100년의 주춧돌 놓는데 주력”【이기만 기자】 “민선7기 2년은 대규모 사업들을 본 궤도로 올렸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군민들께 약속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군위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해 왔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그간의 주요성과로 ▲팔공산터널 개통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소보․부계IC 개통 ▲중앙선 복선 전철화 군위역사 ▲내량~신계간 도로 ▲국도28․67호선 개량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 ▲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 ▲군 최초로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을 들었다. 특히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23건이 선정돼 국‧도비 613억원 확보 ▲각종 지방행정 평가에서 27개 부문 수상으로 군위군 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점도 성과로 꼽았다. ■ 민선7기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 및 각오 민선7기 후반기 군정운영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6차 산업 육성 ▲주요 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군위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제가 먼저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조용하지만 매우 강하고 빠른 군위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사업선정 후 10년 만에 개장한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명성에 걸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차 산업 육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1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공과 유통에 역점을 두는 한편,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6차 산업을 육성하고 농촌체험 관광자원과 연계해 소득창출은 물론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실현 책으로 지난 6월 설립된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군위 농산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통합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각오다. ▲주요 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 군위군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군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대규모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밀착형 SOC 확충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군민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수렴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라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40%에 달하는 고령인구 위주의 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사랑방이자 거주공간이며 식당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경로당을 거점으로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한글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안정적 정착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각오를 밝혔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자연이 살아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축사현대화사업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 ∆상시거점 소독시설 조기 준공 ∆각종 폐기물 불법 방류 등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 식수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서 노후된 상수도 관로 정비와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입장…“너무 억울하고 참담해서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 또 가장 중점으로 추진해 온 통합신공항 유치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2년 동안 아무리 작은 일도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결정했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보며 큰 그림을 그려왔다“ 며 ”진실과 사실은 사라지고 거짓과 불합리만이 가득해 군위군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바다에 이르듯, 지금 눈앞의 작은 것이 아니라 미래 더 큰 이익을 보고 생각하고 행동해 온 군위군민들의 판단과 행동이 결국 군위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내비쳤다. 김 군수는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훗날 우리 서로 ‘군위의 아들 딸 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그 의지를 다져 나가자”는 바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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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 군민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10만원 지급【김은하 기자】 군위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조기 극복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군민대상으로 1인 10만원씩 피해수습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위군은 피해수습지원금으로 23억 5천 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가계지원 효과 및 지역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 등 군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지원의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획된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5월 24일까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이며 1차 접수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로, 거주하는 읍면 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배우자 또는 만 19세이상 세대원이 신청서 제출 및 신원 확인으로 접수와 동시에 군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만19세 미만일 경우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하면 된다. 또한, 1차 접수 시기에 신청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또는 장애인 등은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접수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방문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급된 상품권은 조기에 사용하여 위축된 상권을 살리고 지역의 경제를 다시 회복하는데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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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경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김은하 기자】군위군이 경북도가 추진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2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이웃집 고쳐주기, 벽화거리 조성, 마을환경정비 활동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비 101백만원과 주민자치센터 확장 시설비 20백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이어 2년 연속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작년 공모사업 추진 결과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일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참여 중심의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치능력 배양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