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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웹툰 ‘한 여름밤의 꿈’연재【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삼국유사 웹툰 ‘한여름밤의 꿈’을 매주 2회에 걸쳐 4화씩 총 12화로 연재한다. 현재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EBS툰, 모두의 툰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이다. 웹툰 ‘한 여름밤의 꿈’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재밌고 보기 쉬운 웹툰으로 풀어 그 당시 고려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이 웹툰은 각화마다 삼국유사에 속에 담긴 설화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여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삼국유사’를 보다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고, 특히 젊은 청소년층에게 접근성이 좋아 특정 계층이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삼국유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툰을 본 김경진(대구, 29세) 씨는 “삼국유사를 기존에 알고 있어서 내용이 뻔할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와 화려한 그림체로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목판 활용사업 등 우리 국민들의 민족 자존심을 일깨우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관련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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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Mam’s 건이강이” 지원【김은하 기자】 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카톨릭 푸름터가 후원하는 『Mam’s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지원받아 2020년 출산 및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이용 회원중 출산 및 출산예정인 6가정을 선정하고 나눔상자(유아세제, 물티슈, 유아목욕용품, 블랑켓, 턱받이)를 8월 20일 가정방문 및 센터 방문한 선정가정에 전달하면서 최근의 근황 및 안부를 나눴고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상황도 경청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 레티*씨 (효령면)은“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 첫째 육아와 둘째 출산을 함께해야 해서 힘든데 육아에 대한 정보도 듣고 나눔상자도 받아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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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마당놀이-신뺑파전」, 군위로 몰고오다【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오는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웃음과 해학 가득한 대한민국 명품 공연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공연한다. 『2020 방방곡곡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은 국립창극단 김학용(심봉사), 서정금(뺑덕), 이광복(황봉사) 명창과 함께 심청역의 박자희, 배우 방윤희, 중앙국악관현악단 등이 출연해 마당놀이 신뺑파전의 감동과 해학, 웃음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들과 뮤지컬 배우들이 준비해 지친 일상에서 2020년 대한민국의 새희망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통쾌한 웃음을 주도록 새롭게 각색해 마당놀이가 주는 맛과 멋을 최대한 살리는 데 집중했다. 공연은 뺑덕과 심봉사, 황봉사가 군위군으로 여행 오는 이야기로 시작해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까지 무용단, 연희단, 중앙국악관현악단 등 총 36명이 출연하여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유병찬 소장은 “마당놀이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며 대중적인 공연이다. 대구통합신공항의 군위 유치 성공을 축하하며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 및 긴 장마로 인한 군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효를 행하며 신분이 바뀐 심청이처럼 우리 모두에게 밝고 풍요로운 2020년의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20년 8월 27일 19시 30분에 진행되는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은 주최 군위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아름다운우리문화에서 진행된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www.gunwiart.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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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생활문화센터, ‘2020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김은하 기자】군위생활문화센터가 2020년 생활문화센터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 참여와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문화센터 야외공간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마을이 함께 만드는 예술 놀이터”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예술동호회 및 지역 예술인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원예프로그램과 도예프로그램, 전시회 및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군민행복지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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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이기만 기자】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에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학, 철학, 역사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확대와 인문정신 고양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 아카데미 강좌는 ’인문, 내 삶을 새롭게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인문학을 통해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고 개인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7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부터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박승근 군위문화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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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환경정화운동 캠페인’ 앞장【이기만 기자】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회장 사공은자)은 지난 28일 군위 힐링도시숲(위천 둔치)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 캠페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코로나19 자원봉사활동 기본수칙을 지키면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5여명의 회원과 함께 하천 일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공은자 회장은“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했고, 코로나19감염병 확산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 두려웠겠지만 선뜻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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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인】 엄마의 손길로 구석구석 사랑을 전하는 송곡지 회장과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이기만 기자】송곡지 회장이 이끄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역사랑이 인정 많고 살기 좋은 군위군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는’ 엄마의 마음씨 마냥 어버이날을 앞둔 6일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가 2백만원 상당의 면마스크 500개를 군위군에 기탁했다. 사상초유의 코로나 19사태에도 청정군위를 지켜내는 군위군의 저력이 눈에 보이는 마스크보다 가슴속에 묻어있는 따스한 여성들의 마음씨에서 나온다는 평가다.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선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만 해도 지난 1월초, 지역의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고 유능한 인재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웃돕기성금과 교육발전기금 430만원을 군위군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서도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고 전 군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작은 기념식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안겨 함박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1985년 7월에 창립된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리더로 군위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더불어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송 회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론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이웃사랑 실천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지난해 말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한 여장부로 평판이 자자하다. 끊임없는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송 회장과 여성단체가 군위군을 이끄는 진정한 힘이라는 김영만 군수의 말이 새삼 와 닿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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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날 작은 기념식 및 기념품 전달【이상형 기자】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생활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작은 기념식을 실시했다. 매년 5월 5일은 군위군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행사는 취소하고 찾아가는 작은 기념식 및 기념품 전달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송곡지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고 전체 군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제 98회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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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활동, 경상북도가 되살린다!【이상형 기자】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공개 모집을 통해 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 및 행사 등이 취소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응모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acf.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5월 17일까지 경북문화재단 e-mail(gacf@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주소를 두고 전문적으로 예술활동을 하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으로 개인은 200만원~500만원, 단체는 500만원~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창작활동비 지원 사업 외에도 향후 지역의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과 예술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acf.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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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유년시절‘저 산 너머’영화 시사회, 군위에서 첫선【이기만 기자】김수환 추기경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시작해 유년시절 신부가 되기까지의 내적 갈등과 예비된 추기경의 삶을 잔잔히 그리고 있는 영화 ‘저 산 너머’가 4월30일 전국 개봉에 앞서 군위군에서 첫선을 보였다. 26일 오후 2시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영만 군위군수와 최종태 영화감독 군위 천주교 관계자 등 코로나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한 7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가졌다. ‘저 산 너머’ 영화는 동화 ‘오세암’을 집필한 고 정채봉 작가의 소설 ‘저 산 너머’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1928년 일제강점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아픈 아버지를 위해 신부보다 인삼장수가 되고 싶은 7살 소년 수환은 자신의 마음밭에 심어진 믿음의 씨앗을 키워가며 저 산 너머에 있을 고향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어린 시절 군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은 부모님이 1922년 4월에 이곳 군위읍 용대리로 이사온 후 그해 5월 8일 추기경 어머니의 친정인 대구에 가서 추기경을 낳고 그 후 5년이 지난 1927년 이곳 군위로 와서 군위보통학교에 입학해 대구 성유스티노 신학교에 가기전인 1937년까지 군위에서 살게 된다. 옹기장사를 했던 아버지(故김영석)께서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 1학년 때 별세하자 어머니(故 서중하)는 거의 평생 동안 옹기와 포목 행상을 다니며 자식들을 키웠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김수환 추기경의 아호가 ‘옹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번 영화에는 어린 수환역에는 260대 1 경쟁을 뚫고 박탁된 주연 이경훈과 아버지 역에 안내상, 어머니 이항나 배우가 캐스팅 되어 열연을 펼쳤다. 이날 시사회에서 김영만 군수는 “김수환 추기경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키웠던 이곳 군위를 배경으로 한 어린 시절 삶의 모습을 영화로 제작돼 너무 뜻 깊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