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
군위군-조달청, 학생체험 여행상품 업무협약【이기만 기자】 16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군위군에서는 김기덕 부군수와 변예지 문화관광과장, 박용덕 관광마케팅 담당이 참석하고 대구지방조달청에서는 박준훈 청장과 배철규 자재구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대구지방조달청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덕 부군수는 “대구와 인근에 있는 군위군이 학생들의 체험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품으로 내놓음으로써 지역관광의 활성화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훈 대구지방도달청정은 “군위군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장서 좋은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해 소개함으로써 군위군의 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학생들에게 멋진 여행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고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군위군에서 내놓은 학생체험여행상품은 삼국유사 역사여행과 그때 그 시절 추억여행,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여행 3개 코스로 개발해 등록했다. 군위군과 대구지방조달청은 체험 여행상품을 MOU 체결 후 내년 학기 전 대구시 초중고 학교장을 군위군으로 초청해 학생체험 여행상품에 대한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다.
-
군위군 산림조합,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 호소【이기만 기자】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이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최근 정부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한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농업분야(89조)보다 상대적으로 큰 임업을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산림분야의 공익적 가치 발생은 매년 126조에 달하는데도 농업에 비해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 농업과 임업 분야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공익형 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서명운동은 지난달 15일부터 산림조합중앙회 전 기관과 전국의 142개 회원조합에서 일제히 전개했으며 주말 등산객이 많은 전국의 주요 명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지지서명을 펼치기로 해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규종 조합장은 “헐벗은 민둥산을 푸르게 하기 위해 임업인이 흘린 땀과 눈물은 산림녹화 성공국의 밑거름”이라며 “농업과 임업분야 종사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군위드림스타트, '자원봉사는 아름다운 삶'【이기만 기자】 군위군드림스타트는 12일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자원봉사는 아름다운 삶이다’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한 후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하고 지지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간 대화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기획됐다. 장근종 주민복지실장은 “ 우리 군위군의 아동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견인!【이기만 기자】 군위군은 10일 강소농 사과분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과연구소 권순일 박사님을 초빙하여 기후변화 대응 사과품종 개량에 따른 관리교육에 큰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으로 군위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33명을 선정해 경영개선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을 25회 추진해왔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자율모임체 육성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에 힘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여 올해에는 경상북도 강소농 대표로 선정되어 군위군의 자율모임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강소농은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해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군위군의 강소농들이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건전생활실천 강연회 개최【이기만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는 10일 군위군생활문화센터에서 협의회임원 및 운영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건전생활실천 순회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는 2019년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고 김기덕 부군수는“군위군의 미래를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화와 배려를 통해 미래가 보장된 군위군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때”라고 역설 했다.
-
군위군청소년수련원-(주)군위체험학교, 관광 활성화 협력【이기만 기자】군위군청소년수련원(원장 장희만)과 사라온이야기마을 및 위천수변테마공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위군 예비사회적기업인 (주)군위체험학교(대표 김경호)가 지난 4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당사자 간 신뢰 프로세스 구축 및 활성화를 기반으로 월 1회 정기월례회를 통해 지역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8년 5월 개장해, 1만5천여 명의 청소년 및 일반인이 수련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주)군위체험학교는 사라온이야기마을과 위천수변테마공원을 군위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년간 7만여 명의 공원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기덕 군위부군수는 “이들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관광 발전 및 군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론】자치단체장의 수난, 지방자치 민주주의의 역설지난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중앙정부에 의존해온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의 운영이 주민들의 손으로 넘어왔다. 다시 말해 주민들의 직접투표로 자치단체장을 선출하고, 그들이 법률상 위임받은 기간 동안 시군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라 불리 우는 지방자치제는 이론적 개념에서는 최고의 민주제도로 손꼽히고 있으나 정작 그 실정적 측면에서 보면 각종 부정과 불법이 개입할 소지가 다분하다. 지방자치 민주주의의 역설로 볼 수 있는 이 같은 아이러니는 단체장의 선출과정을 보면 발생하는 민주주의의 어둠이다. 권력을 쟁취하려는 자는 스스로 권력에 다가갈 수 없다. 누군가 옆에서 도와줘야 하고 자본주의의 논리상 권력의 분배와 이권, 청탁이 오가는 어둠이 틈새사이로 스며들게 돼 있는 것이다.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이 같은 선거의 어둠은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를 막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언론 등에서 눈을 부라리며 이들을 지켜보고 있지만 세상일이란 게 늘 완벽할 수는 없어 우리사회의 이런 어둠은 밝은 햇빛의 강렬함만큼이나 짙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김영만 군위군수가 측근들의 비리혐의에 연루돼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것도 민선시대 어둠의 단편적 모습들일 것이다. 김 군수 측에서는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향후 재판을 통해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더 큰 일이지만 어둠의 단편으로 밝음을 가리는 결과가 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 10월 황천모 전 상주 사장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시장직을 상실함으로써 이런 민주주의의 역설을 보인바 있다. 풀뿌리민주주의가 돈과 권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진정한 민의로 안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기자수첩】김영만 군위군수의 통한과 통합신공항 유치군위군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역사적 사업인 통합신공항 후보지선정을 불과 한달 여 앞두고 지금까지 신공항유치 선봉장으로 사활을 걸어온 김영만 군수가 지난달 25일 전격 구속되자 군위군이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김 군수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뇌물수수사건은 이미 수년전부터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일들로 군위에서는 특별히 이슈가 되지 않는 일로 치부돼 왔었다. 또 지난 11월 7일 대구지법에서 개최된 1차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됨으로써 사실상 군위군청을 비롯한 지역민들은 이제 목전에 놓인 통합신공항 유치에 모든 힘을 쏟으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가 대세였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2차 영장실질심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군위군청을 비롯한 관가주변에서는 자칫 일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뜬금없이 이번 사건이 불거져 나온데 대해 정치권을 비롯한 다양한 각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흘러 나오는 등 통합신공항 유치라는 대역사를 앞두고 갑작스레 터진 김 군수 구속수사에 대해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법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구금상태에서 수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명한 만큼 이제 모든 것은 향후 있을 재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군위군에서도 지난달 27일 언론을 통해 현재 김 군수가 구금상태에 있지만 공소제기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아닌 직무대리 체지로 운영된다고 밝힌바 있다. 다시 말해 뇌물수수와 관련 무죄를 주장하는 김 군수가 재판결과에 따라 석방될 수도 있고, 결과에 불복할 경우 항소와 상고를 통해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군수직은 유지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어떤 형태든 그동안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군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해온 김 군수가 구속수사를 받게 됨으로써 군위군 공무원들은 물론 지역민들은 선장을 잃어버린 선원들처럼 허망한 모습이다. 또 수년 동안 지역의 최대화두가 돼온 통합신공항 부지선정이 이제 내년 1월21일 마지막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숱한 고뇌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고군분투해 온 김 군수가 막상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이미 지난 2017년에도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을 유치하려 한다는 이유로 반대추진위원회로 부터 주민소환 대상이 돼 위기에 빠졌으나 다행히 청구요건 미달로 군수직을 유지하는 등 내홍을 겪은바 있어 이래저래 신공항과 김 군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에 놓인 셈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신공항은 반드시 군위 우보에 와야 하고, 군정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한다.”는 김 군수의 당부가 군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
군위군 한돈협회,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 열어【이기만 기자】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23일 군위 장날에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고,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축산과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이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런 일】엄마의 마음으로 공연수익금 기탁한 군위줌바댄스 동아리팀!【이기만 기자】군위군 40~50대 여성들로 구성된 군위댄스동아리팀(팀장 현미연) 회원들이 11월 15일 교육발전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탁금은 그간 관내 행사 공연수익금 일부로 “군위교육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에 따른 것. 창단 2년을 맞은 이 팀은 올해 군위방범연합회장 이‧취임식, 효령동창회. 효령경로잔치, 단오제, 소보음악회, 군위군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등 군위지역의 각종 행사에 단골 출연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 개최된 ‘제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에 식전공연 팀으로 초청될 만큼 완성도 높은 기량을 갖춰 군위지역 각종 행사의 분위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의 각종행사에서 활력 넘치는 4~50대 직장 여성의 우먼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는 줌바댄스동아리 회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특히 “행사초청공연 수익금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아름다운 어머니의 마음씨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