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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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 운영 큰 호응【이기만 기자】군위군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치매관리 취약지역에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온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의 설치로 의흥면, 우보면, 고로면, 산성면에 거주하는 지역어르신들이 군위읍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의흥에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는 의흥보건지소 내에 톡톡상담실, 개나리공부방, 어불림쉼터를 운영하며 톡톡상담실에서는 지역어르신들이 치매상담 및 치매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개나리공부방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강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불림쉼터(치매가족카페)를 설치해 치매가족들이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지강화교구와 홍보자료를 비치, 어르신들이 휴식하며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관련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소외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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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임야 매매중개서비스로 인기가 높은 「군위군산림조합!」【이기만 기자】최근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조합측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임야매매중개업이 알려지면서 신뢰도가 높은 산림조합을 통해 산지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특히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귀농 및 귀산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면서 덩달아 산림조합 임야매매중개업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조합에서 실시하는 임야매매중개서비스는 단순한 매매중개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전문기술지도원을 통한 산업사업전반에 대해 행해지고 있어 제2의 인생을 출발하려는 귀산인들에게 큰 호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서비스를 보면 산림경영계획편성을 비롯 산림조합금융을 통한 임야 담보대출까지 일괄 조합에서 처리할수 있는 “임야매매거래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임업인 토지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지역 임업인들에게 자립경영기반 안정화와 중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규종 조합장은 “우리 군위는 임야가 전체 면적의 75%나 되고 임야개발의 가치가 높아 귀산촌 예정인 도시 외지인들 이용이 많다”며 “조합원 및 지역민들이 사고 팔 때는 산림조합을 통한 임야매매중개 One-Stop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산림조합을 통해 임야매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054-383-200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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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성낙인 前 서울대 총장 초청 특강【이기만 기자】군위군은 10월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성낙인 前)서울대 총장을 초청하여 뜻 깊은 특강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대표 헌법학자인 성 총장은 본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 세대가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할 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4차 산업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각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역사적 실험”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도 개인적비전과 능력을 자산으로 하여 산학협력 강화, 기업가 정신함양, 대립보다는 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낙인 前 총장은 서울대 법과대학 동 대학원 석사・박사 수료 및 파리 2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 법과대 교수, 서울대 법과대 학장・이사장, 제26대 서울대학교 총장등을 두루 거치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대학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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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문 위원장,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삭발 감행【이기만 기자】자유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박영문 당협위원장이 18일 오후2시 상주 중앙시장 입구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갖고, 당소속 시·군·도의원들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영문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무너진 경제에 우리 서민들은 이렇게 뼈아픈 고통을 겪고 있고, 위선과 조작으로 얼룩진 ‘무소불위, 안하무인, 내로남불’의 권력남용에 분노하고 있는데 강력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함을 반성하며, 보수정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강한 투쟁의지를 갖고, 삭발을 진행했다”며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조국의 위선에 대한 강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박영문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민생 파탄, 안보 파탄, 외교 파탄의 무능에 이어 일말의 도덕성마저 잃어 버렸지만, 이제는 언론조차 장악되어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야 주셔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경북 당협위원장 중 최초로 삭발을 감행한 박영문 위원장은 서울광화문 집회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지역구인 상주시 중앙시장 입구에서 당 소속 시·도 의원들과 조국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 및 서명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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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품에 찾아간 무공훈장!【이상형 기자】의흥면 연계 1리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이천술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된 故이천술님은 6.25전쟁에서 헌신 분투한 공적이 인정돼 최근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동생 이경술씨에게 전달됐다.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기록만 남아 있고 훈장은 받지 못한 6.25 참전 유공자를 발굴해 그 영예로움을 되찾아 주기 위한 뜻있는 사업으로 행정기관과 보훈단체의 협조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전수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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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상형 기자】군위군과 육군 제50보병사단이 함께한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이 29일 군위 전투․전승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된 효령면 매봉산은 6.25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자 격전지였던 곳으로 대구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적군 3개 사단을 막아내고 타격을 가해 아군의 대반격 발판을 마련한 전투 요충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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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약정체결【이상형 기자】군위군은 8월 26일,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군위체험학교와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영분야 전문가를 고용해 기업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안정적 사업 운영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기초체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기덕 부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이 군위군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일자리 1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일자리 16개(160% 달성) 창출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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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경북정보화 경진대회 5개 부분 싹쓸이 수상한 군위군의 저력!【이기만 기자】군위군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5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 경진대회 중 4개 분야는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2개 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이도경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고, ‘ICT 농업분야 선도·창의적 활용 사례 경진’에서 홍강식 대표가 최우수상, 그리고‘농업·농촌 사진 경진’에서 문양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경진분야인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해 군위군 농업인들의 경영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한 정보화 농업인으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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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엄마의 자장면!【이기만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이 어디인지 아는가? 경북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소담한 기차역 화본역! 네티즌이 뽑은 거니 의심의 여지없이 가볼만 하다. 강호동의 1박 2일 TV프로그램을 여기서 찍고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에는 평균 1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든다. 전부 합해 1,200명의 산성면 인구에 관광객 1천명이면 서울지하철 러시아워를 방불케 할 때도 있다. 늘 그러면 좋겠지만 가끔 그렇다. 더 이상의 소개는 앞으로 화본마을을 찾을 관광객의 평가에 맡기고 ‘관광’ 절친 ‘음식’에 대한 소개가 오늘의 주제다. 그것도 가장 ‘스피드’를 자랑하는 국민대표음식 ‘자장면!’ 이 작은 마을에 신기하게도 자장면집이 있다. 그 이름은 ‘철가방!’ 깡촌마을에 ‘철가방’이라는 점빵 이름이 한복속에 넥타이를 맨 느낌이다. 어쨌거나 이 자장면 집을 찾은 것은 서울 복판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동문회관의 함춘원 중국집에서 엄마의 한마디 때문이었다. 아무리 서울 한복판이어도 흔쾌히 지불하기엔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는 8천원짜리 자장면을 한젓가락만 드시고는 “화본 짜장보다 몬하다.!”며 숟가락을 놓는 어머니의 모습에 ‘할마시’오늘 컨디션이 별로거니! 하면서도 비교본능이 발동했다. 몇일 후 내가 “가자!”하면 거름을 지고서라도 따라 나설 친구와 화본역 앞 ‘철가방’을 찾았다. 그 친구가 질색팔색 가장 싫어하는 것이 유감스럽게도 자장면임을 아는 나의 작전이다. 군위사람 특유의 사근사근한 표정으로 스텐컵에 냉수를 따라주며 “주문하이소”라는 소리에 “자장면 두그릇요.!” 작은 홀엔 관광객로 자리가 붐빈다. 단무지와 양파가 놓여 있어야 할 테이블엔 생뚱맞게도 침샘을 자극하는 자두가 놓여 있다. 주문받는 거만큼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자장면 나올 때까지 하나 잡사보소. 직접 농사지은 거시더!” 가게 마케팅을 위해 관광객들에 주어지는 할당량이거니 생각하며 주머니에 넣는 순간 자장면이 나왔다. “맛이 어떠노?”라고 묻는 나의 물음에 “괜찮네!”라는 친구의 대답이 돌아왔다. 평소 표현을 대폭 ‘바겐세일’하는 친구가 ‘괜찮네!’ 한 것은 진짜 괜찮은 거다. 더구나 “세상에서 니가 제일 잘났다.” “니는 언젠가는 크게 될 끼다.!” 라며 나에게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엄마의 평가까지 받은 자장면이니 더 말해 무엇하랴.! 주말 가족들과 함께 외식과 휴식 일석이조의 휴일을 보내려면 한번쯤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을 관광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곳엔 ‘철가방’자장면집이 있다. 한두마디 말이 오가자 자장면 면발같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주인장 음영배(62), 박진희(52) 부부는 대구 롯데시네마에서 40년간 중국집을 운영한 베테랑 요리사였다고 한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곳에 정착한지 3년이 됐다는 이들 부부는 “큰돈은 못 벌어도 군위도 좋고, 화본도 더 좋고.!” 라며 현재의 생활에 흡족함을 보였다. 엄마가 좋아하는 군위군 산성면 화본역 ‘철가방’ 자장면 집. 옆 테이블에 짬뽕과 탕수육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아.! 나도 짬뽕 시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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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고로면 인각사에서 일연선사 제730주기 다례재 봉행【이기만 기자】우리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 문화유산인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선사의 입적 730주기 추모 다례재가 8일 군위군 고로면 인각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다례재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 정화스님,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위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과 군의원 등 4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라는 슬로건의 내걸고 일연 큰스님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삼국유사 테마파크 조성, 인각사 복원, 박물관 건립 등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키워나가고 천년고찰의 면모를 갖추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