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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품에 찾아간 무공훈장!

기사입력 2019.09.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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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6.25참전유공자 故 이천술님 무공훈장 전수…김영만 군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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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참전유공자 故 이천술님께 무공훈장 전수, 유가족인 동생 이경술씨가 대신 전수받은 후 김영만 군수와 촬영한 모습(제공=군위군)

     

    【이상형 기자】의흥면 연계 1리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이천술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된 故이천술님은 6.25전쟁에서 헌신 분투한 공적이 인정돼 최근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동생 이경술씨에게 전달됐다.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기록만 남아 있고 훈장은 받지 못한 6.25 참전 유공자를 발굴해 그 영예로움을 되찾아 주기 위한 뜻있는 사업으로 행정기관과 보훈단체의 협조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전수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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