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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일손부족 농가 위해 팔 걷어

기사입력 2021.11.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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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확보 어려움 겪는 농가에 도움되고자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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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의흥면에서는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사진제공=군위군

     

    【김은하 기자】 의흥면에서는 11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 부족 심화 현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농민들도 만만치 않은 농사일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제 일처럼 나서 도움의 손길을 줬다”면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에 나서 감사하다”고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농촌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 등 각종 어려움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실질적인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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