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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군위군 역사를 다시 쓰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

기사입력 2022.0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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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수 신년사
    대구편입 정책단 신설
    올해 상반기 대구편입으로 획기적 변화
    김영만 군수.jpg
    김영만 군수

     

    김영만 군수는 3일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쓴다’는 同心同德(동심동덕)을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군민들의 염원인 글로벌 공항도시, 15만 군위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나가자는 함축적 의미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지난 2년여 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암울한 상황에서도 군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시 편입 진행 등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민선7기 지난 3년을 군위군 역사상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으며, 또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힌 김 군수는 “15만 군위, 미래 100년 초석이 될 대구시 편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크게 5가지를 들었다. ▲첫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겠다는 점을 밝혔다. 김 군수는 “2022년, 군위군의 역사는 다시 쓰여 질 것”이라며 “올 상반기 마무리 될 대구시 편입으로 군위는 행정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많은 변화”를 예상했다. 앞서 군위군은 올해부터 과단위의‘대구편입정책단’을 신설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실행 준비에 돌입했다.

     

    ▲둘째, 모두가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균형복지 실천이다. 실행계획으로 “8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복지관과 재가노인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의 체계적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출산양육 지원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보 군립어린이집 추가 개관,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지속 운영 등 저 출산해결을 위한 공적지원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 밖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군민이 서로 배려하는 등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확고한 보건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하여 활력 있는 희망경제 실현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추가발행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과 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위전통시장 내 주차타워 건립을 마무리하고 군위읍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조성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경관개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넷째,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 특색 있는 관광산업을 집중·육성하는 등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마무리, 농업인 수당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삼국유사테마파크내 아이누리 키즈공원, 미디어 체험관, 캠핑장을 추가 조성해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종합운동장 건립을 마무리하고 소보·효령·우보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섬김행정이다. 군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만들기 사업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민·관 협치와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군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중심, 군민 중심의 공감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강직과 인내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하게 될 대구광역시 군위군민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다함께 소망하자.”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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