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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 98억3천여만원 재산 공개

기사입력 2022.09.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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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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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 접수 결과 경북지역 재산공개 대상인 10명의 시장·군수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박남서 영주시장이며, 2위는 김진열 군위군수로 98억3876만원의 자산을 신고했다.

    김 군수는 가족과 함께 57여억원의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며 건물 13억여원, 토지와 예금 각각 10여억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지난 5월 군위군수 후보 등록 때 68억1천여만원을 신고한 바있다.


    이날 공개한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 재산 사항에 대해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지난 8월31일까지 신고한 사항이다.

    정부·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재산등록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를 조회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춘희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장은 "재산을 누락하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한 이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처분할 방침"이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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