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위 최초 프로복싱대회 열렸다.

기사입력 2022.12.12 13: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지난 10일 군위군민신문이 후원하고, 군위이강주가 협찬한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군위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4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군위군 최초로 열렸다.

    권투대회.jpg
    프로복싱국가대항전이 펼쳐지고 있는 군위국민체육센터

     

    이날 세계복싱계를 제패했던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 열심히 땀 흘러온 프로선수들의 숨 막히는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국가대항전에서 대한민국의 58kg급 진경민 선수는 태국의 포난치다(Nanchinda Ponlawat)를 4라운드 2분40초에 어깨를 가격해 TKO승을, 앞서 62.5kg급 김태현 선수는 태국 선수를 4라운드 판정승을 거둬 복싱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권투협회 김정표 대표는 “고향 군위에서 최초로 국가대항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김영만 전 군수님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군위군은 복싱뿐만 아니라, 미식축구, 바둑 등 이색적인 대회를 열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