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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교위, 신공항 현장 방문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 지원

기사입력 2023.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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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의회 건교위, 신공항 현장 방문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한 사업계획 점검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고 화물터미널 이외 모든 항공 물류를 의성군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과 여객 터미널과 분리할 수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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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들이 16일 신공항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이날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북구2)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쉼 없이 달린 끝에 통합신공항 건설의 결실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인데, 소모적인 갈등으로 통합신공항의 완공이 늦어져서는 안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며, 대구시의회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교위원들은 군위댐과 2024년 1월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로 통합운영을 앞두고 있는 군위정수장과 군위댐을 방문해 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에 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대구인 만큼, 건설교통위원들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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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들이 16일 신공항 현장 방문 모습 [@사진=대구시의회]

     

    한편, 이날 소속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창석 의원(군위군선거구)은 앞서 지난 12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통합신공항은 다른 공항과 달리 군사시설로 활주로만 임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화물터미널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주민 설득과 갈등해소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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