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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은 풍작, 가격은 흉작, 고통은 합작!, 양파세일즈에 나선 군위군.

기사입력 2019.07.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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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위군수, “양파농가 고통을 함께 나누자”…출향인, 기업체 대상 양파세일즈 행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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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대구시 그랜드파크아파트에서 김영만 군수와 생산농가가 양파 소비촉진행사와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사진출처=군위군)

     

    【이상형 기자】김영만 군위군수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 팔아주기에 팔을 걷었다.

     

    풍작을 이룬 양파 농사지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다.

     

    출향인 등 지역과 인연이 깊은 기관 단체와 기업체, 대도시 아파트 단지의 직거래 장터가 주요 공략 대상!

     

    김길생 광동유통 대표,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유재성 태창철강 회장, 전영배 삼익THK 사장, 김영규 유니온화성 대표, 허문영 오토스 대표, 정수현 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 등 기업체와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과 각지 향우회원들의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이들의 고향사랑으로 현재까지 판매된 양파는 90여톤!

     

    군청 공무원들도 하나같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열린‘양파 1인 1망 사주기’ 행사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427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10kg 양파 약 1,000망을 구매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기업인과 출향인, 공무원의 도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파를 비롯한 주요 작물의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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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김영만 군수와 공무원들이 참여 “양파 1인 1망 사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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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수가 양파팔아주기 행사를 위해 양파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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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아경장학재단에서는 김영만 군수의 알선으로 지역농가에서 구매한 양파 12톤을 지난 5일 수원시에 기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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