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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빨라진 군위문화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열어 밑그림 완성

기사입력 2019.08.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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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으로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기대감 높아…지속 가능한 재원(財源) 확보 문제 등 난제 수두룩…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성공 관건
    군위문화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1).jpg
    발기인 총회 모습(제공=군위군)

     

    【이기만 기자】군위군 문화관광 정책의 총 본산(本山) 역할을 하게 될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의 얼개가 그려졌다.

     

    지역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8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30일 군청에서 개최됐다.

     

    김영만 군수(당연직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는 정관제정안, 설립취지문 채택, 이사회 임원선출과 임기결정안, 2019․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위군은 지난 5월 9일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재단설립을 공식화하고 그 후 임원 공개모집을 거쳐 재단설립 최초 임원을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설립허가와 설립 등기 등을 마무리하고 사무실 설치, 직원 채용 등 법인조직을 마무리해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운영이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이 지역문화관광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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