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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가을태풍, 배춧값 고공행진

기사입력 2019.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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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jpg

     이기만 기자올가을 들어 가을태풍이 잇따르면서 무, 배추 등의 피해규모가 많아 상대적으로 김장채소류의 가격이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거래되고 있는 배추의 경우 10kg 평균가격이 19720원 선으로 예년에비해 2배이상 폭등했다는 것이다무의 경우에도 20kg2160원선에 거래돼 지난 20179628, 201814,843원에 비해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본격적인 채소출하철을 앞두고 가을태풍의 북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면서 산지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전국적으로 무는 311ha, 배추는 300ha 규모가 태풍피해를 입은 것으로 농림식품부는 추산하고 있다.

     

    한편 농림식품부는 가을태풍 피해로 무와 배추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10월부터 강원과 충청지역의 고랭지 채소가 본격 출하되면 가격이 점차 내려갈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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