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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 운영 큰 호응

기사입력 2019.1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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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 운영 모습(제공=군위군보건소)

     

    【이기만 기자】군위군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치매관리 취약지역에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온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의 설치로 의흥면, 우보면, 고로면, 산성면에 거주하는 지역어르신들이 군위읍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의흥에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는 의흥보건지소 내에 톡톡상담실, 개나리공부방, 어불림쉼터를 운영하며 톡톡상담실에서는 지역어르신들이 치매상담 및 치매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개나리공부방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강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불림쉼터(치매가족카페)를 설치해 치매가족들이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지강화교구와 홍보자료를 비치, 어르신들이 휴식하며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관련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의흥분소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소외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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