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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에 약 30조원 규모 투입예상!

기사입력 2020.0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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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관련사진.jpg
    통합신공항 조감도(제공=군위군)

     

    【이기만 기자】오는 21일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가 확정되면 경북도와 대구시가 이전지와 후적지(K-2) 개발 기본 계획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소요될 전체 사업비는 무려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분석되고 있다.

     

    시도 및 공항측에 따르면 세부예산안으로는 △이전부지 개발 9조 원 △후적지 개발 9조 원 △공항철도와 도로 개선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설 5조 원 △경북도가 조성하게 될 공항 배후단지 5조원 등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 같은 종합마스트플랜 수립을 위해 대구시가 우선 용역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의 용역 주요과업으로는 △민·군 공항시설 건설계획 수립(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서류 작성 등)△총사업비 산정(연차별 자금소요 등)△이전부지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 이주대책 수립 △공사시행계획 수립(구조물 형식, 토공량 산정, 환경훼손 최소화 방안 등)△항공수요 분석 및 공항접근 교통시설 개선·확충방안 구상 △측량 및 지반조사 등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공항 이전 및 건설안을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해 국토계획으로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상 통합공항추진본부장은 “공항이전사업비와 배후단지조성 등 직접적인 비용과 여기에 접근성강화를 위한 간접시설비용까지 고려하면 총 소요비용은 30조원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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