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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주인공을 꿈꾸던 학생들이 동화책의 주인이 된 사연!

기사입력 2020.02.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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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우보초등학교 전교생, 동화책 출간해 동화작가로 등단
    우보초, 전교생 동화작가로 등단 사진2.png
    동화책을 가슴에 안고 뿌듯해 하는 우보초 전교생들 모습(제공=군위교육지원청)

     

    【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동화책 속의 주인공을 꿈꾸던 소년소녀들이 동화책의 주인이 됐다.

     

    군위군 우보면의 우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 전교생이 지난 2월 6일 동화책을 출간해 화제다.

     

    전교생이 11명에 불과한 이 학교는 지난 겨울방학 진로캠프활동에서 실시한 동화책을 이날 출간해 전교생이 작가로 등단하게 됐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구동성 “우리 책을 서점에 내놓으면 너무 재미있어서 베스트셀러가 될 거 같아요.”라며 그 중 일부는 훌륭한 작가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점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책에 프로필과 에필로그까지 넣으며 한줄한줄 써 내려가는 모습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대견함을 느꼈다.”며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함께 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보초, 전교생 동화작가로 등단 사진1.png
    우보초등학생들이 출간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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