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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눈시울 적신 어린이들의 졸업식!

기사입력 2020.02.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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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제4회 졸업‧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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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제 졸업해요.(사진제공=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군위군 최초 국공립 어린이집인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제4회 졸업 및 수료식」이 19일 열렸다.

     

    1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9명이 졸업장을, 6명이 수료증을 손에 받아 들었다. 생애 첫 어린이집인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 엄마 손을 꼬옥 잡고 들어 올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점경 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린이집을 들어오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맞아 떠나보내는 마음이 허전하고 아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원됐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군위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의 첫 졸업과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위군은 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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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식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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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졸업을 맞은 어린이가 이점경 원장에게 인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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