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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산림조합, 고사리재배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기사입력 2020.0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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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산림조합 고사리 종근 판매…최규종 조합장, “고사리 양산해 도시민에게 공급 체제를 만들겠다”…군위지역 단기임산물 소득증대에 한몫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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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리 재배모습

     

    【군위군민신문】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이 대대적인 고사리 종근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4년간 자가 소비용으로 공급해 본 결과 호응도가 높고 군위지역에 재배가 잘돼 농가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그간 고사리 종근을 무허가나 이름 없는 장터 등에서 구입 재배해온 농민들의 실패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사리재배는 저투자로 고수익과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영농에 경험이 없는 귀농. 귀촌인들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작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임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척박해서 놀리는 쓸모없는 땅이나 산 하단에 농경지 등에도 잘자라 재배 농민이 늘고 있다.

     

    산림조합에서 공급하는 종근은 사전예약하면 필요한 날 받을 수 있고 특히 조합의 산림경영 지도원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심는 요령과 사후관리에 대해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파종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군위군의 경우 4월이 적당하고 파종년도에는 수확하지 않고 한해를 묵히는 것이 좋으며 시설재배 하우스보다 노지 재배가 바람직하다.

     

    최규종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지역의 단기임산물 소득증대에 한몫을 할 수 있는 국산고사리가 양산되면 도시민에게 공급하는 체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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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산림조합의 고사리 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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