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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그룹 박홍철회장의 릴레이 고향사랑

기사입력 2020.03.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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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방법초소 신규교체 지원

     

    꾸미기_200310_자율방범대 노후 초소 교체 지원_산성면.jpg
    인터불고그룹 박홍철 회장

     

     

    【이기만 기자】=군위출신의 박홍철 인터불고그룹회장의 끝없는 ‘릴레이 고향사랑’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가 고향인 박회장이 고향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해결의 전도사로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 사비를 털어 마을주민들을 위해 ‘마을축제’를 개최하는가 하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초소’ 교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박회장은 지난 10일 고향인 산성면의 방범초소 교체에 써달라며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한다. 그동안 산성면 자율방범대가 사용해온 초소용 컨테이너가 낡은 가건축물이여서 잦은 누전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군위군 산성면 자율방범대 오송규씨는 “그동안 15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낡은 컨테이너 초소에서 근무하면서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고향선배인 박홍철 선배님이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컨테이너 사무실 1동을 지원해주셔서 마음편히 방범활동에 매진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9월에는 1천만원의 사재를 털어 산성면 화본리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난 1월 설명절때에도 멸치 1백포를 집집마다 선물해 고향 어르신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박홍철회장은 지난 2016년 군위군으로부터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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