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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초, 경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은상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20.10.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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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학년 김동원,이정빈 학생 은상 수상... 영상 및 편집 스스로 제작
    1014[의흥초석산분교]제14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은상 수상 사진1..PNG
    의흥초에서 제작한 UCC영상@사진제공=의흥초교

     

    【김해욱 기자】 지난 9월 25일에 열린 ‘제14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군위 대표로 참가한 의흥초등학교 석산분교장 6학년 김동원, 이정빈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사고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7분 이내의 UCC영상을 제작하는 대회로 경북도 내 초·중·고 24개 팀이 참가했다.

     

     본교에서 출품한 작품은 뉴스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해결방안을 재치있게 표현해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석산분교장 6학년 학생들(김동원, 이정빈)은 직접 학교 곳곳을 살펴보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직접 찾아보고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영상에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6학년 담임(교사 김도원)의 지도로 영상 제작과 편집기술을 익혀 극본, 촬영, 편집, 연기, 감독 등 모든 작업을 학생들이 스스로 해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동원 학생은 “작년부터 친구와 함께 여러 UCC 대회에 참여한 것이 큰 도움이 됐고 이번에 영상을 찍으며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애 교장은 “전교생 7명의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며, 이 영상을 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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