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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안과 진료, 큰 호응 얻어..군위군은 지난 2017년 5월 보건소 내 안과를 개설하여 진료를 시작한 이후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됨에 따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주 2회 (목요일, 금요일) 진료중이다. 2017년 5월 이전, 우리 군은 안과 의료기관이 없어 진료를 받으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군민들이 효율적인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위군은 안과 공중보건의사를 확보하고 안저카메라, 굴절검사기, 안압계 등의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어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과진료를 함으로써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실명 등의 중증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군민의 소중한 눈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장은“안과를 비롯해 당직진료, 내과, 치과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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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소보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김해욱 기자】 소보면은 지난 25일 수요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배재은 소보면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전상군경·공상군경·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 등 총 13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명패를 전달받은 공상군경 유족 구미옥 씨는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집까지 방문해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시니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배재은 소보면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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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농촌일손돕기 지속 지원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일손돕기는 전 부서 담당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총무과는 17일 최정우 군위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을 비롯한 직원 20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읍 내량리 자두재배 농가를 찾아 자두적과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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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사무실 개소식 개최【김해욱 기자】 삼국유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삼국유사면 남녀지도자협의회는 박종만, 김수자 회장을 비롯해 35명의 회원이 환경정화, 이웃 봉사, 행사 참여 지원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박종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독립적인 회의공간과 조리공간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사무실을 멋지게 마련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항상 삼국유사면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사무실이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참여와 나눔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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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생활권 주변 주택 피해목 제거사업 완료【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강풍,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거나 고령화 및 장비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위험목 제거하는 ‘생활권 재해 우려목(주택 피해목)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나무(木) 200여 본을 선정했으며 벌목 시 크레인 및 스카이, 굴삭기 등 중장비가 투입돼 4월 말에 주택피해목 제거를 완료했다. 관내 피해목을 제거함으로써 현장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 불만 및 불편을 해소하고 있고 장비 임차 등 경비가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승우 산림축산과장은 “개인 주택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목 제거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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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경북도-의성군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 실시군위군이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료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문제 사전예방 및 가축분뇨 적정관리 유도를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설치·운영 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공공유역 유출행위 ▲가축분뇨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적발 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계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및 과태료 조치 등을 취하고, 법령위반 사업장에 대하여 축산분야 보조사업 지원제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4건에 대하여 사법조치 하였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2건을 처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가축분뇨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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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예선 참가 신청 안내군위군은 지난 4일 ‘제13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예선 참가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대회이다.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되었던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되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예선)과 오프라인(본⋅결선) 대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본선 및 결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5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 군위 군민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1등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결선진출자 9명 및 교사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www.삼국유사.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개요 및 시상내용 또한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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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국내 후보 선정군위군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삼국유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종등재 여부는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결정 된다고도 덧붙였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태지역 목록 국내 후보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위원장 서경호)는 2022년 총회에 제출할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목록에 <삼국유사>를 포함해 총 3종을 선정·발표했다. 군위군이 지난 201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은 2019년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박물관, 부산 범어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군위군은 민족의 정체성과 유구한 역사를 밝힌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주력하면서 지난 4년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국내 후보 선정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역주사업을 통해 등재의 기반을 다지고 전문가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해 등재를 위한 새로운 논리를 만드는 등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적 가치를 발굴해 왔다. <삼국유사>는 13세기 세계에 밀어닥쳤던 몽골 충격기에 집필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1394년에 발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초본(조선초기본)과 1512년에 간행된 임신본(중기본)이 현존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판본 가운데 기록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3종을 대상으로 등록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려주는 독보적인 역사서로, 역사·문학·철학·종교 등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인류 역사의 보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국내 후보 선정을 통해 삼국유사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으며, 올 연말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삼국유사의 아태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군위가 가진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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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추진군위군은 지난 5일 군위읍 동부리 조림 조성지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군위군청 직원들을 비롯한 산림조합 및 임업단체 등 약 125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식목일 행사를 맞아 산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인근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았는데 우리 군은 피해가 없도록 군민 모두가 봄철 산불예방에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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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보건소,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온’ 운영군위군 보건소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금연클리닉 ‘금연온’을 운영한다. 군위군 보건소는 개별가입과 병행해 홈페이지 등 QR코드를 게시하여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온’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 ·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연을 희망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 및 평일 근무로 인해 방문이 불편한 직장인 대상자도 ‘금연온’ 앱 설치와 가입으로 어디서나 쉽게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금연물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전화와 메신저 등 비대면으로 금연상담사의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군위군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 누구나 가능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기념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금연 어플리케이션 신규가입자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접근성 강화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시도 장벽을 낮추고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조성이 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