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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헌혈유공장 '은장' 수상【김해욱 기자】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의 ‘헌혈유공장’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포상으로 헌혈횟수 30회가 넘으면 헌혈자에게 ‘은장’이 주어지는 상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꾸준히 헌혈 활동에 동참한 결과, 지난 4일 30번째 헌혈로 은장을 수여받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 군민들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생명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처음 헌혈을 했던 당시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며, “그날 저녁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 큰 사건이 일어났고 그 뉴스를 보며 내가 오늘 한 헌혈이 저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꾸준히 헌혈봉사에 참여하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작은 용기로 실천한 헌혈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군민들이 헌혈에 많이 참여해 관심과 사랑으로 가득찬 군위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의 하에 분기별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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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의견 수렴 앞장 서【김해욱 기자】 군위군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의 건설 주체인 대구시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군위군 8개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11월 10일 효령면을 시작으로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현황 ▶ 지원사업 추진방향 및 지원계획 ▶ 지원사업비 배분기준(안)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사업 대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와 군위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군위군 편입 문제로 고조되어 가던 갈등을 점차 해소하는 한편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더욱더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수립할 지원사업비 지역별 배분기준(안)은 향후 개최되는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에 상정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비는 최소 3천억 원으로 군위군과 의성군에 각각 1천500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지원계획은 지난 2019년 12월 17일 국무총리 소속의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를 거쳐 심의·의결됐지만,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재의결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힘을 모아 대구시와 함께 내실 있는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군위군과 지역주민들 덕분에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신공항건설과 지원사업으로 이전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항 이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군위군은 매주 화·목요일 군위군 새마을회관 1층에서 통합신공항 현장소통상담실 (☎ 054-383-9507~14)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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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 송원초교 지원【김해욱 기자】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일 송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흙여행”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은 교육부 진로체험처로 인증받은 군위군 효령면에 소재하는 ‘소풍도자기공방’ 배현경 대표가 송원초등학교로 찾아가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흙을 이용한 컵 만들기 도자기 공예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힐링의 기회를 주고,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면서 학업중단 예방 동기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도자기 컵을 만들면서 꽃 같은 미소를 띤 채 별빛 같은 눈망울과 바람에 춤추는 고사리 같은 손놀림으로 진지하게 몰입했고,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한 컵을 담임선생님과 비교하면서 자랑하고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컵에 다양한 문양이나 꽃무늬를 넣고 자기 이름을 새기면서 장인이 된 듯한 손놀림을 보이기도 했다. Wee센터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의 기회가 됐듯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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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50세 이상 암 무료검진 진행【김해욱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상암종은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이며, 특히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무료로 시행하는 분별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장암 검사는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받아 채변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수검률이 낮다. 이에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에 비치했고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대장암 검진 미수검자에게 채변통 우편 발송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연경 건강증진과장은 “대장암 검진이 50세 이상 매년 무료검진인 것을 모르는 지역주민이 많다. 보건소에서는 대장암 검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꼭 올해 안에 검진 받기를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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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토마토 공선회 농가 1:1 맞춤형 교육 진행【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지난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토마토 공선회 농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컨설팅교육을 실시한다.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 교육은 개장식과 함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되어 젊은 농부들에 특히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토마토 공선회 홍성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위군만의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작년 하반기에 출범한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토마토의 공동선별·공동출하를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규격화를 통한 상품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된 유통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재배기술 표준화로 생산량이 증가되면 군위군이 토마토의 유명산지가 돼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군위군의 토마토 공선회 참여 농가는 20호, 올해 상반기 생산량 1,300t으로 주로 전국각지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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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소보면, 방치된 공간 꽃길 조성으로 ‘새단장’【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지난 13일 소보면 신계리 일원에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장소는 서군위IC로 향하는 도로변에 위치한 공간으로, 그간 각종 쓰레기와 잡목이 우거져 제 역할을 못한 채 방치돼 있었으나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꽃길로 탈바꿈 했다. 분지성이 좋고 개화기간이 긴 페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초화 5,600본을 식재했으며, 만개할 시 면민들은 물론 소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소보면장은 “유휴공간이 아름다운 꽃길로 재탄생해 지역 이미지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하며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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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김해욱 기자】 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군 의원, 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 및 정기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영복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출범식과 회의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하고 균형있는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대표 기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 현안사업 등에 참여해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구현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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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 함께 만들어요【김해욱 기자】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군위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시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작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동참한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동안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를 들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차량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앞을 다닐 수 있도록 계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곡지 회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안타까운 사고로 고통 받지 않도록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할 것”이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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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3월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65세 미만(1957년 1월 1일 생부터)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대상이며,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5.5%가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보건소 방문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핵산)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가 군위실내테니스장 2층에 구축중이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 등은 현장점검을 통해 중앙재해대책본부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기준요건인 냉·난방시설과 환기시설,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주차공간 확보사항을 비롯해 접종대상자 이동 동선과 백신 보관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군민들의 불편함 없이 순조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동시에 코로나 19 방역에도 긴장을 놓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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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병상․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하라”【김해욱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연말연시 특별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에 대한 Fast4(빠른 발견, 빠른 격리, 빠른 메시지, 빠른 결정) 대응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아 검체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면서 ‘빠른 발견(Fast Detection)’에 주력하고 있다. 1차 대유행 기간에 하루 최고 검사건수는 2,216건이었으나, 이번 3차 대유행에서는 12월22일 4,984건을 검사하는 등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3,619건의 검사를 실시중이다. 포항시가 특별행정명령을 통해 구룡포읍 주민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경북도에서는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최대한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감염병관리지원단 으로부터 데이터분석 결과를 보고받은 후 확진자 발생이 장기화할 것을 우려하면서 ‘빠른 격리(Fast Quarantine)’를 위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대폭 추가 확대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1차 대유행에서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한 발 앞서 준비하면서 발생환자의 신속한 조치에 성공했고 대구시를 비롯한 타 지역 환자까지 수용한 바 있다. 이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북도는 현재 운용중인 236병상에 더해 29일까지 포항의료원에 91병상, 1월7일까지 김천의료원에 261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15병상을 마련하고,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중인 관내 388실 외에 道 자체적으로 안동대학교에 200실을 오는 30일 개소한 후 1월 중순까지 추가로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의 경북북부제2교도소 이관에 따른 지역전파 차단 대책도 논의됐다. 중수본에서는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있는 의원급 병원에 추가로 2명의 의사를 파견하며, 교도관은 교도소에서 3일 연속 근무 후 별도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한다. 道는 이러한 과정을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교도소로부터의 지역감염을 완벽히 막아내기로 했다. 종교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경북도는 연일 교회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다. 道와 각 시·군은 지난 25일 1,797명을 투입해 2,882개 교회를 점검한 데 이어 27일에도 1,851명을 투입해 2,715개 교회를 점검했다. 이 도지사는 24일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동교구청 등에 방역에 적극 협조토록 직접 요청한 바 있다. 경북는 중대본 회의와 코로나19 비상대응반 체계를 중심으로 각종 상황에 대해 빠른 결정(Fast Decision-Making)을 내리고 빠른 메시지(Fast Message)를 전파하고 있다.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에는 재난안전실과 복지건강국은 물론,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실, 농축산유통국, 문화관광체육국, 미래전략기획단, 대변인 등 주요 부서가 투입됐다. 이러한 경북도의 대응체계 강화에 부응해 경상북도 의사협회에서는 120여명의 의사들을 지원하기로 했고, 간호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도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유행은 가족, 지인, 종교시설 위주로 폭넓게 감염이 전파되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 과감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냈던 경험과 지혜로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