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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김해욱 기자】 군위군 보건소가 1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번 우수기관상은 군위군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군민 건강관리향상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는 연중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사업,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1월~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한 2,5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인식개선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내년에도 성인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을 확대해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군위군이 노령화 인구가 높은 만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데,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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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溫氣 전달 앞장서【김해욱 기자】 군위군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기)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5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도 여쭙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태섭 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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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불자봉사회, 연탄 나눔 '훈훈'【김해욱 기자】 군위불자봉사회은 지난 5일, 지역민과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나눴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연탄 200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했다. 서진동 회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훈섭 군위읍장은 “작은 나눔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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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볼링협회 사랑의 라면 후원【김해욱 기자】 군위군 볼링협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라면(50박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군위군 드림스타트에 기증했다. 군위군 볼링협회는 매년 회원들이 이벤트게임 등으로 조성한 기금과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이웃을 위해 라면, 쌀 등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김영만 군수는 “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이 모두 어려운데 주민 봉사에 앞장서는 군위군볼링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기부받은 라면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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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웹툰 ‘한 여름밤의 꿈’연재【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삼국유사 웹툰 ‘한여름밤의 꿈’을 매주 2회에 걸쳐 4화씩 총 12화로 연재한다. 현재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EBS툰, 모두의 툰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이다. 웹툰 ‘한 여름밤의 꿈’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재밌고 보기 쉬운 웹툰으로 풀어 그 당시 고려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이 웹툰은 각화마다 삼국유사에 속에 담긴 설화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여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삼국유사’를 보다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고, 특히 젊은 청소년층에게 접근성이 좋아 특정 계층이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삼국유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툰을 본 김경진(대구, 29세) 씨는 “삼국유사를 기존에 알고 있어서 내용이 뻔할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와 화려한 그림체로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목판 활용사업 등 우리 국민들의 민족 자존심을 일깨우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관련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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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청,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앞장【김해욱 기자】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4일 지역 내 학업중단 학생들의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과 학교 복귀를 위한 2020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협의체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청 담당자와 경찰서, 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전문가(담당자)로 구성된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협의체에서는 군위관내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올 한해 실시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며 합동부스 운영, 아웃리치 활동 등 관련 사업 진행 시의 문제점 및 보완점을 확인하고 기관별 2021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장(신덕섭)은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가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 되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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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김해욱 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3일 군위고등학교와 효령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위교육지원청 김장미 교육장은 관내 고교를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며 “그동안 성실하게 준비해온 것처럼 마지막까지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수험생 부모님들께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가운데, 군위지역에서는 군위고등학교에서 모두 89명이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는 다르게 격리·확진 수험생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수능 시행일 1주 전부터 전체 고교와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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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전개【김해욱 기자】 군위군 효령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지난 18일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원들은 효령면 중구리 관공서, 공공시설 및 식당 등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홍보했다. 김희준 의용소방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으로 안전한 효령면을 만들기 위해 방역을 하게 됐다”고 활동 취지를 전했다. 박영식 효령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성이 높아진 시점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청정 군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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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현장소통 상담실 운영 시작【김해욱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이 10일을 기해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개소식 없이 문을 연 상담실에는 김영만 군수와 군의회 오분이 부의장, 대구편입추진특위 박운표 위원장, 통합공항이전특위 홍복순 위원장, 박수현 간사 등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50여명의 주민이 찾아 토지 편입여부와 보상절차, 군 공항 이전 절차, 소음피해 등의 상담을 했다. 군위군 현장소통 상담실은 금년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10:30~16:00까지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군위군 1명이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궁금증 해소 등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현장소통 상담실을 통해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품 공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주민투표 전 “통합신공항 주민상담소”를 운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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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하댐에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한다【김해욱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과 산업육성 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모델 구현과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 임하댐에 1179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인 56㎿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향후 경북도는 안동댐, 군위댐, 김천부항댐 등 도내 8개댐에 총 648㎿, 1조3643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영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주민참여방안 등을 수립해 국내 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란 ‘신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에 의한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40㎿이상)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으로,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주민수용성, 부지․기반시설 등을 확보하고 집적화단지 지정 시 해당 지자체는 신재생공급인증(REC) 0.1 추가 부여로 지방세수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제27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의한 추가 지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수질에 영향이 없는 부력체와 태양전지 모듈을 사용해 수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중생물 산란장소 제공으로 어류 생태계가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어 신재생발전 가중치 부여 등 국가적으로 장려되고 있는 신재생발전 형태이다. 한편, 경북도는 에너지분야 그린뉴딜 추진사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21~`25, 1조312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2022~2026, 2340억원) 조성사업 등 그린뉴딜 46개 과제 7조3013억원의 사업추진을 통해 일자리 3만2천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익이 환원되는 뉴딜을 추진한다는 방침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모델 개발”을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공기업, 지역대학 간의 협력방안을 공고히 하고 임하댐 수상태양광 시범사업이 지역민들에게 체감되는 경북형 그린뉴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