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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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변화무쌍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한 군위군!2021년 신축년이 저물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시골마을 군위군이 대구경북 역사의 중심으로 성큼 등장한 것이 불과 5년 전 부터의 일이다. 그 5년여 시간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놓고 내부적으로는 반대파와의 극심한 갈등을 잠재우고, 외부적으로는 치열한 수 싸움 끝에 비로소 대구편입의 해로 기록될 역사적인 새해를 맞은 것이다. 여러 추세와 평론이 ‘긍정’보다 ‘부정’,‘희망’보다 ‘절망’을 예상하는 시국이고 보면 자신 있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런 세상에 군위군민들이 써 내려갈 희망의 미래와 긍정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 닿는 것은 이 모든 것이 미래를 걱정해 온 군위의 지도자들과 군위군민들 스스로 쟁취해 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오는 4월말까지로 명시된 군위군의 대구편입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5월 1일부터 경상북도 군위군민에서 대구시 군위군민으로 호적을 바꾸게 된다. 고만고만한 시골지자체가 절반이 넘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하나였던 군위군이 대도시의 면모와 기반을 갖추고 있는 대구시 8개 구·군의 하나로 편입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 하는가! 2028년 개항목표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최근 논의가 급진전되는 50사단의 군위 이전 등 눈앞에 펼쳐질 거대 프로젝트의 중심에 대구시 군위군이 핵으로 부상한다는 뜻이다. 대구·경북 발전의 수혜를 한가운데서 누리게 될 군위군의 미래는 천지개벽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다. 군위군이 맞닥뜨려 개척해 낸 결과물을 부러워하다 못해 시샘하는 지자체까지 있을 정도니 군위군민들은 이제부터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됐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잘 발달하고 균형 잡힌 신체구조와 느리게 움직이다가도 목표물을 향할 때의 빠른 몸놀림 그리고 빼어난 지혜와 늠름한 기품을 지녔다. 호랑이띠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띠는 특히나 뛰어난 지혜를 가진 호랑이띠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한다. 군위군이 이런 검은 호랑이의 기상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가! 대구, 구미 등 대도시 근교의 지리적 이점을 가졌으면서도 느리게 느리게 변화해 오다가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편입 등 목표를 향해 빠르게 돌진해 마침내 뜻한 바를 성취해 낸 빼어난 지혜와 늠름한 기품을 보면 군위군과 호랑이가 꼭 닮지 않았는가! 군위군의 역사가 바뀌는 변화무쌍한 새해가 밝았다. 군위군민이여, 이제부터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에 자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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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칼럼 ] 30대 당수 국민의힘 이준석에 대한 기대와 실망대선을 약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내홍에 휘청대고 있다. 다름 아닌 30대 당수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잡음과 논란이 내홍의 진앙지다.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라는 막판 대선전에서 당대표가 분란의 중심에 선다는 자체가 국민들로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준석 대표의 갈지자 행보와 분란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국정치사에 있어 이준석 대표의 상징성은 크다. 과거 1970년대 YS로 일컬어지던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40대 기수론을 표방한 이래 36살의 나이에 제1야당 대표로 당선된 것은 이준석 대표가 유일하다. 불과 약 6개월 전의 이야기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43.8%(총 9만3392표)를 얻어 경선에 나선 2위 나경원후보(37.1%)를 가볍게 따돌리고 대표에 당선됐다. 이준석대표의 당선은 선거기간 중 그가 주장한 ‘공정’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보수를 넘어 수구정당으로까지 불리우며 젊은층으로부터 외면 받아온 국민의힘을 개혁과 혁신정당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는 바람이 그를 당선시켰다는 분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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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수돗물 절반은 땅속으로 '줄줄' 노후관 교체 사업은 '찔끔'군위군의 수돗물 절반이상이 땅속으로 줄줄 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 전체의 전국 평균 누수율이 24.1%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군위군의 누수율이 심각한 실정으로 드러난다. 원인은 상수도관로 노후화 비율 때문으로 군위군은 4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관 가장 높은 지역은 울릉군으로 상수관로 63.7%가 노후됐다. 다음은 문경시 56.4%, 포항시52.1%, 군위군 47.3%, 영천시 44.4% 등 12개 시군이 경북도 평균 33.3%보다 높았다. 새는 물이 늘어나는 것은 수도관이 노후화되는 속도를 교체나 개량작업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 기준 상수관로 2만5944km 가운데 8639km(33.3%)가 21년 이상 노후 상수도관이다. 이에 따른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은 24.1%로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수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약 141억원으로 분석된다. 23개시군이 연간 생산하는 수돗물은 약 4억1266톤, 이 가운데 누수량은 995만톤으로 톤당 생산원가 1423원을 환산하면 141억5885만원이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경북도의 누수율은 전국평균(10.5%)보다 13.6%가 높은 24.1%이다. 제주 43.2%, 전남 24.7% 다음 순이다. 서울이 1.8%로 가장 낮았고, 대전 2.0%, 대구 3.9%, 부산 4.6%, 인천 7.1%, 광주 7.6%, 울산 9.7% 등으로 나타났다. 시군 누수율은 군위군이 51.5%로 절반 이상의 수돗물이 누수되고 있다. 다음으로 울릉군 47.6%, 경주시 42.7%, 영덕군 40.0%, 영천시 37.3%, 청송군 36.9%, 영주시 34.3%, 포항시 26.1%였다. 안동시(4.2%), 구미시(6.8%)는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상수도 누수 원인인 상수도관로 노후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릉군으로 상수관로 63.7%가 노후됐다. 다음은 문경시 56.4%, 포항시52.1%, 군위군 47.3%, 영천시 44.4% 등 12개 시군이 경북도 평균 33.3%보다 높았다. 이에 반해 의성군 2.5%, 고령군 7.9%, 봉화군 10.4%, 영양군 10.4%로 상대적으로 상수도관로 노후화 비율이 낮았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6961억원(국비 50~70%)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상수관망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최신시설로 개량하고 있다. 2017년 의성군, 성주군, 울진군에 154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18년 의성군 등 계속사업과 영덕군, 예천군, 울릉군의 신규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했다. 2019년에는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등 17개 시군으로 확대해 1035억원을 투입했다. 2020년부터 1402억원을 투입해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2021년에는 1702억원을 투입 예천군 사업은 완료하고 나머지 22개 시군은 추진 중에 있다. 2022년에는 22개 시군에 1459억원을 투입해 의성군, 성주군, 울진군 사업은 완료할 예정이고, 이외 시군은2024년까지 982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2016년 유수율 69.1%에서 85%로 개선돼 안정적 수돗물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누수율은 잰걸음이다. 2017년 25.9%, 2018년 25.2%, 2019년 24.1%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유슈율이 75.9% 수준이다. 이희종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장은“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누수율이 개선되지 않는 것은 사업의 장기화로 노후관로가 늘어나는데도 원인이 있다”며 “우선적으로 2023년까지 군위 동·서부리, 효령, 우보 일부지역의 노후관로 교체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누수율을 15%까지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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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산업협동조합 박인자 대리, 농협중앙회장 표창장 수상군위축산업협동조합 자연순환농업센터에 근무 중인 박인자 대리가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이는 업무대리로서 수상사례가 극히 드문 건으로 환경이 열악한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여성으로서 맡은 바 업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온 사례로 손꼽힌다. 박인자 대리는 군위축협 최초 채용 원년인, 1983년 공채 1기로 입사해 구매업무부터 총무기획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며 농협 회계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대리는 95년말 퇴사 후, 2005년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 회계업무 전문 담당자로 다시 채용 된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 후 현재까지 공동자원화센터 설치와 판매지역 확장 등 급변하는 내외적 상황 속에서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왔다는 평이다. 특히 2013년, 2016년, 2020년 농협경제지주에서 주최한 가축분뇨퇴비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전국최초 3회 수상과 우수공동자원화시설 지정 및 액비유통센터 A등급 평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인자 업무대리는“16년간 군위축협의 자연순환농업을 위해 정진해갈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퇴임 후에도 조합의 신용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며 군위축협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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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정구의 본 고장 군위, 어지간하면 우승!군위군정구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포항시장배 전국 정구대회에서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배를 들어 올렸다. 포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군위군은 청년부에 서동우, 김미경, 박동희, 함현숙. 장년부에 정석복, 최규환, 최영수, 김종국. 베테랑부에 박찬효, 이상태, 김두용, 박정효, 백기만 등 16명이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 군위군 청년부는 강호 포항시와 맞붙어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대회 최고의 하일라이트였던 장년부 준결승에서 군위군은 제천시와 3번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타이브렉 1:5로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뒷심을 발휘해 승부를 뒤집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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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다 품고 함께 날자!지난 5년간 군위군에서 벌어진 영화 같고 소설 같은 일들이 누군가의 기획과 시나리오였다면 그 기획자와 작가는 단번에 명성을 떨치고 세상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을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의 반전은 올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문제에 절정을 이뤘다. 전국 인구 감소율 1, 2위를 다툴 만큼 위축되고 있는 군위군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당길 수 있는 통합신공항 유치.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신 공항 유치를 놓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여온 끝에 대구시 편입이라는 옥동자를 잉태한 군위군민들이 또 한번 산고의 고통을 치렀다. 2만3천여명의 작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돼 광역권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역사의 단초를 끼우려 했으나 경북도의회의 벽에 막혀 또다시 머리띠를 둘렀다. 전방위적이고도 치열한 노력 끝에 마침내 대구시편입이 경북도의회에서 찬성의결로 통과된 것은 지난 10월 14일. 경북도의회 방청석 소란금지 규정도 본능을 제어하지 못했다. 기쁨의 탄성과 함께 여기저기 부둥켜안고 만세를 불렀다. 지난 시간동안 군민의 의지를 모아 대업을 성취해 낸 지역 지도자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된다. 모처럼 군위군의 일상이 평온해진 분위기다. 돌이켜 보면 결국 이들이 옳았다. 소보·비안 공동 후보지를 받으라는 경북도의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해 뜨거운 여름, 그간 반대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던 장욱 전 군수도 공동 후보지 수용 기자회견을 했고, 내년 군수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김진열 축협조합장도 공항유치를 반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한 것이 단적인 예다. 대구편입과 공항유치는 이제 대구·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정치권의 일로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게 됐다. 그때 왜 그랬냐? 잘잘못을 따질 필요도 이제 없다. 역사적 의미의 정당성을 확보한 것만으로도 함께했던 모든 이들의 승리다. 이제 더 큰 군위를 위해,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포용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승리이며 지도자의 덕목이다. 군위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쓴 2021년이 저물고 있다. 군위군민들,이만하면 진짜 잘 해냈다. 이제부터 다 품고 함께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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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 ] 통합신공항 유치 이야기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4년간의 과정을 담을 백서에 소감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졌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대추농사, 벼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촌로에게 글을 써 달라는 말은 농사짓는 일보다, 지난 4년간의 투쟁?보다 더 답답한 일이었다. 차라리 몇 년간 더 투쟁을 하자는 부탁이면 그게 쉬울 듯하다. 그래도 명색이 위원장인데 한 말씀은 통과의례이거니.. 조용히 눈을 감았다. 무엇이 투쟁할 나이가 훌쩍 지난 나의 피를 끓게 했을까.! 고향, 발전, 미래, 동지, 서러움, 관계! 뒤죽박죽 정리되지 않은 생각의 편린 속에서 함께한 8개읍·면 위원장님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올랐다. 사공록 효령면위원장, 최명순 소보면위원장, 최인환 군위읍위원장, 박동준 우보면위원장, 이응선 부계면위원장, 박주동 의흥연위원장, 오종원 산성면위원장, 이형범 삼국유사면위원장, 그리고 사무국 식구들!때로 티격대고, 때로 논쟁했지만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날도 많았다. 살가운 말 잘 못하는 타고난 경상도 촌놈 성격이지만 뒤돌아보면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낸 이들 위원장님과의 추억이 공항을 유치하고 대구에 편입되는 것만큼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 일기처럼 써 내려간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이 글을 우리 8개읍·면의 위원장님과 사무국 식구들, 그리고 군민께 바친다. 성공이라 하기엔 서러움과 울분이 많다. 공동후보지로 결정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성과라고 본다. 필자와 우리 위원장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최종 선정되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군위 군민들의 손과 발이 돼 뛰어왔다고 자부한다. 우보 사수를 위해 공들인 피와 땀, 눈물이 많았던 탓일까. 여전히 소보·비안이라는 공동후보지 선정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누구보다도 크다. 지금의 군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2016년 말, 김영만 군수가 경북·대구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가장 발 빠르게 유치를 표명하고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필자는 의흥면에서 뜻이 맞는 50여명과 함께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해 그 자리에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렇게 2017년 군위군에서 가장 먼저 의흥면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당시 군위군은 전국에서 존폐위기 1,2위를 다투는 지역이었다. 군위군 미래를 위해 통합공항 유치를 위한 의흥면추진위를 발족한 것이다. 이후 김영만 군수가 연합회를 구성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면서 군위군 전체로 확산됐다. 필자가 동부 5개 지역, 김화섭 상임고문 (당시 공동위원장)이 서부 3개 지역으로 나눠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현재는 필자인 내가 단독 회장 체제로 단체를 이끌고 있다. 통합신공항 추진위는 순수 민간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장이 전달할 정보나 관련뉴스가 있으면 읍면 위원장과 공유하고 읍면 위원장은 각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추진위는 각 지역의 지역 위원장 8명, 별도의 여성위원장 1명, 공동위원장 2명 등 총 11명의 위원장과 홍보, 기획, 운영위원회 등 집행위원 56명 등 총 800여 명으로 구성돼 활동해 왔다. 김화섭 고문과는 친구다. 공동위원장으로 조금 스타일이 다를 순 있지만 잘 맞는 편이었다. 추진위 조직운영 자금은 위원들의 회비와 주민들의 격려금으로 사실상 사비를 걷어 운영해 왔다.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시작부터 주민 반대라는 난관에 부딪혀야 했다. 소음에 모두가 기피하는 시설을 왜 받냐? 며 허수아비 화형식에 김 군수 주민소환까지 연일 시위가 벌어졌다. 군위가 공항 유치한다고 할 때 당시 일부주민은 “군사 공항만 온다”는 등의 바람을 잡았다. 화형식에 삭발 등 극렬한 반대시위가 연일 이어졌다. 지난 2020년 7월 20일, 필자와 이철우 도지사가 맞절을 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도지사님.! 큰아버지로서 작은 집을 예쁘게 봐 주이소. 라며 큰절을 했다. 당시 도지사가 나에게 맞절한 사실은 기사 사진을 보고 알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전부지 유치 신청 기일인 31일까지 군위에 머물며 군위군을 설득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도지사가 어느 날 갑자기 옛 궁전예식장 자리 2층에 행정사무실 열었다. 당시 경북도 모든 기관 단체들이 몰려들었고 시가지 행진까지 수많은 압박을 해왔다. 경북도 지원을 받고 있는 군위군은 자생할 수 있는 지자체가 아니었다. 도의 지원이 없으면 무너지는 곳이었기에 그 압박에 대한 서러움이 더 컸다. 군위군민들은 도지사 임시 행정사무실 입구 앞에 자리를 펴놓고 경북도 공무원과 관련단체 소속 도민들의 군위 철수를 요구했다. 도지사에게 우보를 주장한 이유는 지리적으로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군위의 우보사수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것이다. 도청 옮긴 지 5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도시면모를 갖추지 못해 허허벌판이다. 우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하고 큰절을 하고 길을 열어줬다. 군위에 대한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7월 30일 필자는 아침 일찍 김영만 군수를 찾아갔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고 판을 깨느냐 마느냐의 순간에 우리는 정치인들의 말을 믿을 수 없으므로 추가제안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에 지역의 국회의원, 지자체장, 대구경북 광역의원 등 모두 서명을 다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만 군수가 우리 공항추진위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여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하루 만에 서명을 다 못 받을 줄 알았는데 30일 오후 시도의원들 104명의 서명이 도착했다. 필자는 어떻게 이 많은 서명을 다 받았는지 일일이 다 확인을 해봤다. 서명된 합의문을 앞에 놓고 김영만 군수는 소보면 유치신청을 결심했다. 그러나 당시 우보공항을 사수하던 추진위는 의견이 갈렸다. 필자와 몇몇 추진위 주요 인물들은 소보면 유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30일 저녁 발표 당시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서 유치발표 사진에도 빠져있다. 공동후보지를 선정하기까지 어언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왔지만 막판 급반전이 있기까지 4일도 채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은 없이 4년 동안 성공하는 공항을 위해서 달려왔다. 필자는 우리가 주장했던 우보가 대구공항의 명맥을 이어가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적격지라는 것에 대해 지금도 큰 아쉬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있는 싸움에 세상만사 다 내 뜻대로만 되는 게 아니지 않는가.! 치열하고 지난했던 지난 4년의 세월을 다시 회상하니 또 다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하지만 아직 눈물을 닦기에는 이르다. 사랑하는 우리 8개 읍·면 위원장님들과 나는 대구·경북의 생생발전과 군위군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목전에 둔 대구시 편입과 성공하는 공항건설의 최선봉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려 한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 동고동락했던 8개 읍면 위원장들과 추진위원들에게 다시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고 싶다. 우리, 이만하면 잘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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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 ] 공직생활 최고의 순간을 함께 해 준 군위군민께 이 글을 바친다.4년 동안 군민모두가 단결해 통합신공항을 유치했다. 다들 고생 많았다. 외부에서는 통합신공항에 대한 군위군민의 순수한 마음을 왜곡하거나 몰라주는 것이 많이 속상했다. 그러나 이제는 소보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오는 것에 집중해 군위군이 다시 한 번 더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다. 나는 2019년 1월 군위부군수로 부임해 2021년 3월까지 퇴임 때까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장을 위한 주요 결정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군위군민들이 군위군의 역사를 지켜 본 핵심인물로 평가하지만 과찬이다. 국가와 군민의 녹을 먹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임무였다. 필자는 짧지만 긴 2년 동안 군위군민과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9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던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를 꼽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최종 선정을 결정하는 핵심 키가 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주민들 사활을 건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였다. 1점의 차이로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에서 군위군이 절대 불리한, 그러나 의성군이 희망하는 안이 채택됐다.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 각각 100명씩 총200명을 선발해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를 위한 2박3일 간의 사전 워크숍에서 상정된 4개 안에 대해 토론하고, 1개 안을 채택한 후 이를 이전부지 선정기준으로 정하는 방식이다. 4개안은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 간 기존에 논의된 ▲이전후보지 관점 ▲지자체 관점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대구·경북 여론조사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 방식이다. 군위군이 희망하는 ‘이전후보지 관점’안을 99명(49.5%)이 선택하고, 의성군이 희망한‘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안엔 101명(50.5%)이 찬성한 것이다. 2019년 11월 28일 진행된‘숙의형 시민의견조사’결과 군위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 이후 주민투표 결과와 선정 절차를 놓고 국방부와의 갈등이 계속됐다. 2014년 민선 6기로 취임한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의 존폐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성장 동력으로 공항 유치를 희망했고, 이것은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백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틀을 마련하는 군위군 역사 이래 大전환기를 맞이하는 일이었다. 5년 전 대구 민·군 공항 통합이전이 발표된 뒤 모두 관망하고 있을 때 군위군이 가장 먼저 손을 들었다. 2017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시 대구 인근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군위군만 신청을 했던 것이다. 당시 의성군은 공동후보지 유치 의사 표명을 뒤늦게 했다. 이를 토대로 국방부는 2017년 2월 16일 2개의 예정이전후보지를 발표했다. 나는 당초 군위군의 ‘단독후보지 우보’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상정·결정됐으면 지역을 안정시키고 혼란 등의 발생을 사전 차단해 빠른 시간 내 이전부지 확정과 사업일정도 단축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나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김영만 군수와 함께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 우보 단독후보지 유치활동, 유치 신청 전개까지 눈물겨운 여정을 함께 해왔다. 사실 지난 2년간 좋은 기억이 없다. 서운한 것도 있고, 스트레스와 압박감도 이만저만 아니었다. 김영만 군수님의 주민소환, 대주민 홍보 등, 군위군 동료 공무원들도 공항유치에 고생을 참 많이 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민투표 홍보를 위해 공무원들을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했다. 해가 짧은 추운겨울, 군청의 한 팀장이 주민투표 홍보를 위해 사무실 업무를 늦게 마치고 밤 8시 이후에 가가호호를 방문해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진한 동료애를 느끼기도 했다. 동료 공직자 모두가 그렇게 절박한 심정으로 업무에 임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군민 스스로 밤을 지새우며 읍·면별 현수막 자체 제작·설치와 생업을 뒤로 한 채 단독후보지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 등의 군민 자발적 참여로 군위군민의 뜻을 외부로 표출해 왔다. 통합신공항추진위 분들이 없었다면 공항유치를 못했을 것이다. 고향을 사랑하는 군위인들의 참된 면모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 공직자로서 대통령 표창보다 민간단체인 추진위에서 주신 감사패가 더욱 소중하고 값지게 느껴진다. 우보를 고수하면서 일부 언론으로부터 집단이기주의라는 평가를 받았을 땐 정말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공항 유치에 적극 앞장서주고 찬성해 준 군민과 출향민들에게는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도 상존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우보만을 고수하던 군위군이 막판에 극적인 합의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쏟아졌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군위군에서 공동후보지 협상의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시 편입을 숨겨왔다’는 등의 추측도 거론됐다. 그건 오해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 다만 합의 막바지에 이르러 시·도지사의 ‘군위군 대구시 편입’제안이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물꼬를 트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 군위군민 스스로도 대구시 편입을 이렇게 내심 환영하는 줄 몰랐을 것이다. 소멸지역 탈피와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군수님과 군민의 절박함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셈이다. 자랑스러운 군위군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로 이전되면 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균형 있는 개발 가속은 물론 인구유입, 대구·경북경제권 변화, 물류 및 산업단지 건설, 고용창출 등 수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향후 풀어나가야 할 난제들도 산적해 있는 만큼 이제는 체계적인 지혜를 발휘할 때다. 통합신공항의 각종 사업들이 정상추진 되고 힘찬 비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미래 군위설계를 위한 업무역량 배양과 군민들의 자기 이익을 배제한 적극적인 행정참여와 호응이 있을 때 가능하다. 모두가 한마음이 돼 힘들고 어렵게 유치한 통합신공한 건설에 동참하여 군위는 물론, 대구·경북권의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내 고향은 울진이지만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군위부군수로 점을 찍었다.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으며 그만큼 보람도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이었다. 군위는 이제 나의 제 2의 고향이다. 군위군민들의 건승을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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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 칼럼 ] 그만하면 잘했소!군위군 역사상 가장 다이나믹했던 지난 4년간의 기록이 통합신공항 백서라는 이름표를 달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대구 민·군 공항 통합이전을 두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올해까지 군위군은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역사의 한가운데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었던 그 치열했던 과정을 일기장처럼 또박또박 써 내려온 군위군공항추진단의 노고에 먼저 박수를 보낸다. 지방소멸 1번 지자체라는 오명을 벗고 자식세대에게 희망찬 군위를 물려주겠다는 일념하나로 외로운 투쟁의 선두에서 마침내 대업을 이룩해 낸 김영만 군수에게는 시대적 영웅이라는 호칭도 부족하다. 군위군 역사의 물줄기를 단번에 바꾸고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마중물이 될 역사적 사건인 통합신공항 추진의 4년 기록을 조각조각 다듬어 마침내 발간된 군위군 통합신공항 백서! 그 과정을 몸소 겪었던 선봉장들은 물론, 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이 담대한 기록과 사진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전율을 느낀다. 역사의 옥동자를 낳는데 산파역을 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를 비롯한 8개 읍·면의 위원장, 추진위원, 그리고 군민들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한해농사를 짓는데도 뜻하지 않은 태풍과 홍수, 가뭄 등 세상의 도전을 넘어야 가을의 결실을 거둘 수 있는데 군위군의 역사농사를 짓는 일은 그 자체가 역사의 발자국이기도 한 것이다. 누렇게 익은 가을들녘을 바라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있다. 지금 군위군민들의 심정이 그와 다를 바 없을 성 싶다. 우리네 선·후배들의 피땀과 고향발전에 대한 일념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제 하나하나 수확할 일만 남았다. 정치적 입장이든, 경제적 입장이든, 생존의 입장이든 그간의 갈등과 반목은 역사의 큰 물줄기에 맡겨야 한다. 사람이 변하고 인심이 달라져도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변화와 발전의 청사진을 누군가는 그려야 하고 그 누군가는 바로 오늘을 살고 있는 군위군민들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오늘을 사는 군위군민들의 시대적 소명이 아닐까! 인간이 사라지고 인심이 사납게 변하는 요즘 세태에 불확실한 꿈과 희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허황할 수 있지만 군위의 지도자들은 그 길을 위해 5년의 세월을 달려왔다. ‘코로나 19’의 습격으로 인간의 삶 자체가 흔들리고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있지만 역사를 이룬 군위군민들은 이제야 비로소 하나가 된 느낌이다.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각 부문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데 달랑 농업하나로 버텨 온 군위군도 이제 각 산업군별 다변화 되는 사회를 그려볼 수 있는 큰 변혁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구·경북 발전의 한 복판에 우뚝 선 군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해 온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이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편입을 기점으로 세상위에 우뚝 서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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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군위(Wee) 배달부【김해욱 기자】 군위교육지원청Wee센터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불편감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있는 군위 관내 학생과 소통하고자 ‘우리(Wee)배달부’를 2차로 운영·실시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쓰는 ‘Wee하는 우리 배달부’ 군위 Wee센터에서는 2차로 우편이나 택배로 간편한 심리검사지, 상담소식지, 걱정 인형 만들기, 만다라 색칠 등을 지역업체에 구입한 후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지원뿐만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상담소식지로 상담에 대한 전화 방법,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1차에 받은 학부모로부터 “자녀가 행복하게 받는 모습을 보았으며 즐겁게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군위Wee센터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고 있는 정서적인 불편감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민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우리(Wee)배달부’로 Wee센터가 학생들과 많은 소통의 길을 열어 주길 바란다.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적인 지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히 할 수 있는 군위교육을 기대해 본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