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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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경북도-의성군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 실시군위군이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료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문제 사전예방 및 가축분뇨 적정관리 유도를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설치·운영 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공공유역 유출행위 ▲가축분뇨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적발 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계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및 과태료 조치 등을 취하고, 법령위반 사업장에 대하여 축산분야 보조사업 지원제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4건에 대하여 사법조치 하였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2건을 처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가축분뇨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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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사로잡는〈삼국유사 컬러축제〉오는 30일부터!올 봄, 자연의 다양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컬러’를 주제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삼국유사 컬러축제〉는 다가오는 4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총 3개의 구간으로 아이들의 활동성과 집중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울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한울자연에서는 4m 대형 돔에서 다양한 색의 천들을 활용한 직조 놀이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팔각놀이 등 입장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대형 구조물로 한울광장을 채울 예정이다. 해룡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컬러해룡은 색색의 원형 통로들을 지나며 탈출하는 야외 놀이이며 ▲함께가온은 양면의 색이 다른 청혼판 뒤집기 게임,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오뚜기 팽이 의자를 통해 온 가족이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4계절 내내 쾌적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가 다시 재개장을 하여 입장객들을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해룡슬라이드는 91m의 업다운 굴곡형 초급 슬라이드 코스로 구성되어 짜릿한 스릴감으로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외 놀이시설이다. 현재는 4월 주말 한정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5월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정석 대표이사는 “새싹이 올라오는 파릇한 계절에 맞게 다채로운 색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를 채웠다. 봄을 맞이하여 나들이를 온 입장객들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및 야외 행사를 위주로 진행하여 입장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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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에서 첫 모내기 시작군위군은 지난 21일 우보면 두북리에 위치한 이원교씨의 논(4013㎡)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 이르고 평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첫 모내기를 작년보다 10일가량 앞당겼다. 이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벼(조생종)로 올해 추석 전에 수확해 판매한다. 군위군의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해담벼와 일품벼를 선정했다. 미질이 우수한 해담품종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일품벼는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이다. 군위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 까지 모내기가 진행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상토 및 육묘상자처리제 등 육묘농자재, 육묘벼 생력화장비를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 농가 소득 안정에 적극 나서겠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군에서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해 5월31일까지 2021년 벼 재배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실적에 따라 해당 농가에 1㏊당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희망하는 농민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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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지방선거 벌써부터 과열조짐,불법선거 막아야지난 3월 9일 대선에 이어 오는 6월 1일 제8대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벌써부터 각 지역별로 과열·혼탁 조짐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공명선거, 투명선거를 공언하고 있지만 과연 선거 현 장에서 중앙당의 목소리가 어느 정도 먹힐지가 미지수다. 특히 TK지역이 텃밭인 국민의힘의 경우 이준석 대표가 “돈 공천의 고리를 끊겠다”고 천명하고 있어 역대 선거에 비해 공명선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입후보자들의 구태와 관행적 악습, 불·탈법 은 여전할 것으로 선관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있어 공직선거법이 정하는 것 이상의 당 차원의 할당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하고 평가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인사원칙들을 그대로 준용하려 하며 젊은 세대, 여성, 장애인, 소수자 할당보다는 공정경쟁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차원의 이 같은 투명선거 의지에 힘입어 선거현장에서 도 각 후보들마다 공명선거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나 실상 공천을 놓고는 이전투구현상이 여전히 표출되고 있다. 엄격한 공천심사를 통해 공당의 후보를 선출해야 하지만 공천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친분여부와 2년 전 총선 기여도 등이 공천권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파다하다.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이 같은 소위 자작공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퍼뜨리는 등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는 여론이 많다. 여론조사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도 선관위가 주목하고 있는 불법선거운동의 한 사례다. 언론사 등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의 시기 등을 알아내 사전에 선거운동원과 지역민들에게 여론조사에 대비하게 하는 사례들이다. 유·무선 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에서 정직한 답변을 하기 보다는 여론 조사의 맹점을 악용해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거짓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같은 사례로 안동지역 A출마예정자측이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는 이 같은 사례가 지역별로 비일비재할 것으로 보고 집중 감시체제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올바른 후보를 공정하게 선택하기위해 지역민 모두가 불법선거 감시운동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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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원칼럼 ] 고향 온 박근혜, TK 정치의 구심점 되나!봄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로 돌아왔다.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이 자유를 찾은 그녀가 새로운 둥지를 튼 곳이다. 정치입문 후 내리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준 달성군민들은 고향민들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거의 대부분 시간동안 투옥생활을 해야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욕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근대사의 아픔이자, 개인적으로도 슬픔 그 자체일 것이다. 지난해 12월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이 입원치료를 마치고 사저가 마련된 달성군으로 돌아온 날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그녀의 ‘귀환’을 환영했다. 여기에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에 참여했던 주요 내각인사들은 물론 친박 전·현직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위상과 향후 행보를 암시하는듯했다. 달성군민들의 환영도 뜨거웠다. 주민 A씨는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부터 지지했었다”며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비운의 생을 마감했는데, 딸인 박근혜 대통령까지 투옥생활을 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박 전 대통령의 대구귀환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리고 향후 한국 정치사에 어떤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인가. 아직 몸을 추스르지도 못한 박 전대통령에게 온갖 정치적 억측과 예단을 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그러나 귀환 메시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작은 힘이나마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힘을 쓸 것”이란 말처럼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이제 세인들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오랜 시간 보수우파의 중심축이자 TK를 정점으로 한 ‘국민의힘’에 직·간접 적으로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박 전 대통령의 귀환이 더욱 부각되는 것은 지난 3월 9일 대선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한판 승부에서 승리한 범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크다. 그녀와는 악연이랄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선거패배가 다시 봄을 찾은 그녀의 귀환과 묘한 댓구를 이룬다. 여야정치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귀환’ 그 자체만으로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선승리 3개월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데다 사실상 TK를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의 대구안착으로 보수우파의 핵심인 대구· 경북 지역민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분석이다.윤석열 당선인과의 만남도 주목받고 있다. 탄핵당시만 해도 수사검사였던 윤석열 당선인이 이제 보수우파를 넘어 전 국민을 대표하는 차기 대통령의 신분으로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세간의 이목을 끌 기에 충분했다.무엇보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두 사람 간의 만남은 정치적 폭발력이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는 문제다. 특히 정권이양을 둘러싸고 윤석열 당선 인 측에 일일이 딴지를 거는 듯한 문재인 정부의 행태에 많은 국민들이 식상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대통령 집무실이전과 청와대 개방, 정권말 알 박기 인사 등으로 대립하며 ‘만남’ 자체가 미뤄졌던 문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간의 만남이 역대 최장기간인 28일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172석을 보유한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앞세워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을 압박할 것이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어 취임이후 더욱 험난한 ‘권력충돌’ 현상이 빚어질 것은 불문가지다. 지난 5년간 ‘좌파와 우파’로 나뉘어진 국론분열과 대립현상이 신정부 수립 후에도 그림자가 걷혀지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예감이 정치인은 물론 지켜보는 다수 국민들의 시선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환이 이런 양분된 한국사회를 다시 하나로 바로 세우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녀가 귀환 메시지에서 밝힌 국가에 대한 소명의식이 바로 나라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힘을 보내는 일임을 지역민들은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박 전 대통령에게 다시 무거운 숙제를 안겨주는 듯 해 안쓰러운 마음이다. 이 따뜻한 봄날, 그녀가 양지에 앉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유일한 선물인 현실이 그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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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고 ] 군위軍威, 더 높은 곳을 향하여민족의 영산 팔공산 비로봉을 품은 곳, 봉황의 나래처럼 펼쳐진 비로봉, 동봉, 서봉을 조망할 수 있는 곳,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삼국유사를 읽고 있고 바람의 노래가 싱그러운 하늘정원에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내려다본다. 팔공산 정기 받아 푸른 계곡 사이로 물 맑고 산 좋고 인심 좋은 내 고향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가슴이 뭉클하다.왜 군위군이었을까? 고향의 지명이 독특하다. 군위 지명의 본질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의 지명은 길, 산, 하천, 마을 어느 하나도 그 지역 역사와 유래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어디에도 군軍 자가 들어간 이름은 드물지 않을까 싶다.우리 軍威군위는 군사 군, 위세 위, 즉 위대한 군사라는 뜻으로 다른 지명보다 특이하다. 효령孝令, 산성山城 등 면의 명칭 역시 군사용어이다. 효령은 마을사람들이 김유신 장군을 어버이처럼 섬긴다는 의미에서 경덕왕이 만든 이름이며 산성은 팔공산성의 이름을 따서 산성면이 되었다. 마을 지명에도 군軍과 관련된 지명이 있다. 군위읍 무성武城리, 산성면 무암武岩리, 효령면에 성城리, 장군將軍리 등이 있다. 효령면 장군리 일대에는 백제를 정벌하기 위하여 출전한 신라의 5만 대군이 유진하였다는 유적뿐만 아니라 김유신사당에 대한 설화가 지금까지 남아 전하고 있다. 특히 군위라는 것도 군사(군대)의 위엄(위세)이 당당하고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연유로 생겨났다고 한다. 1,30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오늘날 조그만 고을에 5만 대군을 거느리고 기지창검을 휘날리며 행진을 하고 와서는 며칠간이나 산천을 뒤덮고 주둔하였으니 그때의 위용을 상상하면 전무후무한 군사의 위세를 느꼈을 것이다. 일설은 고려 왕건의 군대가 후삼국을 통일할 무렵 군위를 지나갔는데 그 군대의 위세가 하도 당당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군위라 하였다는 설은 (삼국사기)에는 이미 신라 경덕왕 때의 지명으로 군위가 보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산성면 무암리는 6·25 전쟁당시 조림산(신녕)전투로 격전을 펼쳤던 조림산이 있다. 대구를 우회공격하려는 북한군 2군단 8사단과 방어하려는 아군 2군단 6사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여 수많은 사상자들이 희생된 곳이다. 최근 까지도 유해발굴 등 전흔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다.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1,193미터)도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로 되어있으나 대부분 사람들은 대구 소재라 알고 있지만 엄연히 군위군이다. 여기 또한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군사공항이 오면 군위라는 지명이 천 년 이상 이어오는 정체성, 역사적 의미로 남을 것 같아 의미심장하다. 군위는 그간 삼국유사와 함께 위풍당당 걸어왔으며 웅도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지리적 여건 등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고장이었으나 산업화의 물결로 인구소멸도시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작지만 강한 군위가 대변혁의 용틀임을 하고 있다. 경북의 중심에서 세계로 나가는 하늘 길을 열고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대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군위의 백년대계, 천년대계의 청사진을 그려 본다. 역동성과 활력이 넘치고 세계로 가는 공항이 있는 젊은 도시, 수십만 인구가 정주하는 꿈의 도시 상상만 해도 전율을 느낀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새로운 지명들이 무수히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간 변방으로 있던 군위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군위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군위인’ 이라는 자긍심을 북돋워 주었으며, 더 나아가 대구경북 신공항 유치와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대역사를 만들어준 쌍전벽해, 이것이 바로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참으로 가슴 벅찬 희열을 만끽한다. 이 모든 것이 군위군과 군위인 모두의 행복이고 감동이며 역사적 사건이다. 내 고향 군위가 자랑스럽다.‘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웅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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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학교 2학년 도겸, 2022 ITF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 선발군위중학교 2학년 도겸 선수가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22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에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로 출전한다. 작년 제76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와 제49회 소강배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겸 선수는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2022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자신의 노력을 통해 주니어 대표로 선발된 도겸 선수의 미래와 이번 일을 기회로 함께 성장할 군위중학교 테니스부 선수단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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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편입 속도 붙을 듯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군위군에 신공항첨단산업단지 조성 발표와 더불어 군위군의 대구편입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다. 6일 홍의원은 대구 중구 선거준비사무소에서 공약인 대구 3대 구상·7대 비전을 발표하며 ▲대구통합신공항과 공항산단 조성 ▲미래 혁신 첨단산업 육성 ▲공항후적지 두바이 방식 개발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 ▲금호강 르네상스 ▲맑은물 하이웨이 ▲미래형 광역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날 공약발표에서는 1호 공약으로 통합신공항 국비추진과 군위군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언급했고 구상도에는 대구시와 함께 군위군 지도가 선명하게 포함되었다.또한, 7일 기자회견에서 군위의 대구편입 문제에 대해 "군위의 대구편입에 찬성하며 국회의원이 일부 반대하고 있지만, 편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형동 의원에 대해 "반대하는 분이 좀 그렇죠.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대구편입에 있어서 대구시장의 의지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대통령 당선인까지 나서 힘을 보탰지만, 편입에 대해 가장 적극적이던 권영진 시장의 갑작스러운 불출마 선언으로 군위군의 우려는 컸다. 또한, 홍의원은 지난해 9월 소모 이전 부지를 방문에서 대구편입이 아닌 군위 의성 통합을 얘기한 바 있으며, 지난달 28일 출마선언 후 한동안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다른 유력 후보인 김재원 전 의원은 민항은 대구에 존치시키고 군 공항만 이전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유력 대구시장 후보들의 행보에 군위군의 우려는 커졌었다.홍준표 의원의 결정에는 김영만 군수와의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군수는 홍의원의 공약 발표 사흘 전 통화해 대구편입에 대해 서로 교감이 있었고 확실 답을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공약 1호로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전제된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된 것이다. 김 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에 이어 차기 유력 대구시장 후보의 의지까지 확인하여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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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100회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예정군위군이 오는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날 행사를 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특히 올해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만든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각종 체험 및 축하 행사가 이어지며 군위생활체육공원 둔치 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린이들과 가족의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여 이번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모든 어린이가 밝은 웃음과 희망을 가지고,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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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맨발치유걷기 체험장 개강식 개최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생활문화센터 운동장에서 “1기 맨발치유걷기 발대식”을 가졌다. 맨발치유걷기 체험장은 급격화되는 산업화로 인해 멀어진 자연과의 회귀를 위하여 맨발걷기로 잃었던 건강과 활력을 되찾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맨발치유걷기 체험장에는 길이 200m, 폭 1.5m의 마사토 흙길과 맨발걷기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맨발걷기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과 스트레칭, 실제로 흙길을 걸어보는 체험을 해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군위군 보건소장은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는 맨발걷기가 주목받느 추세”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자연친화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