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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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어온 군위군‧고창군 농업인의 情【이상형 기자】경북 군위군과 전북 고창군 농업인들의 20년 우정이 농업발전과 영호남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위를 찾아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과 복숭아 신 과원 선도농가와 신 경북형 사과재배농장 견학에 나섰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두 군 간의 행사에 서로 방문하고 격려하며 형제의 우의를 다져 왔다. 최재홍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은 “두 연합회가 매년상호 방문해 선진농업 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 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양 지역 농업경영인들이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농업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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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꽃단장한 우리 마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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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군위군‧경상북도, 감염병 예방교육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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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방문재활서비스’ 거동불편 장애인에 큰 힘!【이상형 기자】군위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방문재활서비스’ 사업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장애인 대상으로 보건소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동작 훈련, 관절가동범위 증진운동, 통증완화 물리치료 및 기초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및 병원방문이 힘든 대상자들의 의료욕구를 충족해주고 잔존능력을 유지, 증진시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군 거주 대상 주민으로 장애등급을 가진 거동불편 장애인 중 방문재활 서비스가 필요하면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 380-7424, 보건소 재활치료실 ☎380-7466로 문의하면 건강상담 및 잔존능력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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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정구협회, 대통령기 우승 ‘번쩍’【이기만 기자】 군위군 정구협회(회장 이재희) 청년부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 중, 고, 대학, 실업팀을 비롯해 전국 동호인부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정구인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각 시군에서 동호인부 최강팀이 출격한 남자청년부에 군위군정구협회는 백전노장 김종국・최규환배성우유병규허세영김현준이 참가했다. 강호 청주시문경시와 맞붙어 예선전을 힘겹게 통과한 군위팀은 28일 열린 결승전에서 예선전에 맞붙은 청주시와 다시 격돌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승 승부는 1번조와 2번조가 팽팽한 접전을 이루며 상대전적 1:1을 기록해 우승의 향방은 오리무중이 되는 듯 했다. 긴장감 속에 3번조로 출전한 백전노장 김종국과 유병규는 힘 한번 못쓰고 군위군 응원단의 한숨만 자아내게 하며 0:3의 돌이킬 수 없는 스코어까지 내몰렸다. 그러나 패색이 확연히 짙은 경기의 각본 없는 반전드라마는 벼랑 끝에서 시작됐다. 전열을 가다듬고 차곡차곡 점수를 모아가던 김종국과 유병규가 기적같이 3:3의 동률을 이루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쪽 벤치는 물론, 응원단이 숨도 크게 쉴 수 없으리만치 팽팽한 긴장감속에 마지막 우승의 향배는 단 7알!, 0:3에서 맹렬한 추격전을 펼친 군위팀의 가속도는 막상 타이브렉 승부에서는 싱겁게 7: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 경기를 끝낸 김종국과 유병규는 “죽을뻔 했다.”는 말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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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방사회의 적폐!【정승화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 화두를 꼽으라면 적폐(積弊)를 들 수 있다. 적폐가 무엇인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관행, 부패, 비리 등의 폐단을 적폐라 말한다. 이 같은 적폐는 새로운 시대와 미래발전을 저해하는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아직 진행 중인 ‘적폐청산’으로 야당을 비롯한 정, 재계의 반발도 상당하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은 적폐청산이 자칫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거나 전임정권을 청산하는 내용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차원의 적폐청산으로 웬만한 국민들이라면 이 용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지방, 특히 농어촌지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다. 인구가 적고 대부분 한 지역에서 나고 자란 선후배로 놓인 지역사회는 적폐라 말할 수 있는 오래된 관행과 뒷거래, 봐주기 등이 관습처럼 자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적폐의 어둠에는 권력과 이권, 특히 돈이 깔려있다. 민선시대 농어촌적폐의 근본원인은 선거가 근본 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선과 지방선거, 조합장 선거 등 한 해 걸러 선거가 치러지면서 민심이 분열되고,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게 되는 것이다. 당선자는 당선자대로 자신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보답(?)을 하는 적폐가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다는 게 정설이다. 불법과 부정, 무언의 약속과 담합이 민주로 포장된 선거장막 뒤에서 이뤄지는 적폐의 어둠들이다. 여기에 붙박이 지역 토호세력들의 적폐는 고목나무의 ‘옹이’처럼 단단하게 뿌리내린 암적 적폐나 다름없다. 표로 먹고사는 선출직 단체장들이 이들의 요구를 단호히 거절할 수 없는 것이 민주화시대의 아이러니다. 지방자치 25년의 세월이 껍데기만 민주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물이 고이면 썩는다고 했다. 민주를 가장한 토호세력들의 독선과 잔재를 뿌리 뽑아야 지방사회가 투명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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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공경 귀감!【이기만 기자】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26일 소보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행복소보 살살 닥살데이’가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2017년부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온 이 행사는 군위육계지부에서 100만원 상당의 생닭 120마리를 후원하고 소보면적십자봉사회, 군위사랑소리예술단, 군위농협소보지점 등 여러 단체도 어르신 공경에 힘을 보탰다.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올해 행사는 군위사랑소리예술단의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백숙과 다양한 제철 과일 등이 차려졌다. 김동권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도록 민관이 힘을 모은 협력 사업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순대 민간위원장도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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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천적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이상형 기자】올해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에 따라 천적을 이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군위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 ‘PLS 대응 천적이용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군위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천적 시범농가와 관심 농업인, 관계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천적 이용 활성화 교육과 중간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천적이용 활성화 교육’은 천적에 대한 활용교육과 올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 중간 평가 및 천적 활용 농가에 대한 견학으로 이뤄졌다. 천적 농업은 1994년 점박이 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 응애에 대한 방제효과 조사를 시작으로 국내에 도입돼 친환경농업이 늘어나면서 2010년까지는 활성화돼 왔다. 그러나 천적곤충 공급업체의 부실운영과 천적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상태다.이에 따라 올해 농약 잔류허용 기준이 강화된 PLS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농약 저항성 해충 방제와 농약 잔류문제 해결방안으로 천적활용 농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추진 중간 평가 결과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시설채소와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에서 방제가 어려운 작은뿌리 파리나 고자리 파리 등 토양해충을 방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천적 이용 활성화 중간평가회를 계기로 친환경 천적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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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병해충 방제 드론으로 척척!【이상형 기자】군위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발대식이 7월 26일, 산성면 삼산리 마을 쉼터에서 개최됐다. 병해충 방제단은 돌발 병해충 등 긴급병해충 방제를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드론을 농업현장에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방제단원 1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군위군은 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공동 방제단과 농가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약충기에 접어든 돌발해충의 협업 방제를 농경지 및 산림지 경계에 대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은 농작물에 긴급으로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여 대규모 방제가 필요 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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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fun fun’한 물놀이, “너무 재미있어요!”【정승화 기자】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경산 갓바위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0여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fun fun한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 시작할 때쯤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비가 와서 행사에 참여할 수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근종 주민복지실장은 “ 아동들의 희망사항을 파악해 모든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