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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선관위, 내년지방선거 앞두고 위장전입 가려낸다.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위장전입사례 예방에 나섰다. 선관위는 “2021년 11월 11일부터 2022년 5월 14일까지 거주할 의사 없이 오로지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신고(위장전입)를 한 사람은 사위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에 등재하게 한 경우에 해당되어「공직선거법」제247조(사위등재·허위날인죄)제1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는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축사·나대지에 전입신고 ▫수십 명이 생활할 수 없는 하나의 주택에 다수인이 전입신고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거나 기숙사 규모로 보아 수용할 수 없는 정도의 인원이 기숙사로 전입신고 ▫종교단체 건물 등 일반인이 거주하지 않는 건물주소로 전입신고 ▫기타 친인척의 집, 동료의 자취방․하숙집 등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투표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을 위장전입사례로 들었다. 김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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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情 나눠【김은하 기자】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따뜻한 이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효령면 협의체는 지난 정기회의 때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이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로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을 선물로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시형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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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일손부족 농가 위해 팔 걷어【김은하 기자】 의흥면에서는 11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 부족 심화 현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농민들도 만만치 않은 농사일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제 일처럼 나서 도움의 손길을 줬다”면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에 나서 감사하다”고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농촌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 등 각종 어려움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실질적인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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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선제적 산불예방 총력대응으로 산림자원 보호【김은하 기자】 군위읍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2021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최근 겨울철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으로 산불 예방에 임하고 있다. 각 단계별 근무자와 임무상황을 부여해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현장출동과 진화작업을 위한 개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13명의 산불감시원 근무체계 유지 등 산불방지에 비상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수시책으로 주민들이 직접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소각금지 서약을 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및 공동소각 안하기 등을 실천하여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불법소각을 하지 않는 것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것임을 명심해 소각금지 서약에 적극참여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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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 제72회 졸업식 개최【김은하 기자】 군위중학교는 5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제72회 졸업식을 본관 3층 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만 졸업식에 참여했고 학부모님은 가정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졸업식 영상을 보며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에게는 졸업식을 마친 뒤 교사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번 제72회 졸업식은 군위중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졸업식으로 각 반별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교장 선생님과의 기념 사진촬영, 교육감님 축하동영상, 학교생활 동영상 등이 온라인으로 제공 됐다. 군위중 졸업생 이선호 학생은 “코로나 19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부모님께서 비록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졸업식 영상을 보고 계시기 때문에 마음은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군위중학교 남준모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졸업식 진행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졸업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교직원들과 바쁘신 와중에도 네이버 밴드로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학생중심 교육활동과 교육과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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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달라지는 복지제도 집중 홍보【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 발맞춰 신속한 신청 조사와 대상자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대상자 중 ‘노인 65세 이상’ 또는 ‘한부모가 포함된 수급(신청)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부양능력을 조사해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금년부터는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사회적 정서를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부양의무자 가구 중 연 소득 1억 원 이상, 재산가액 9억 원 이상을 보유한 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2020년 148만 원에서 20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소득 인정액이 169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0년도에 소득 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을 2021년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 적용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노인 일부는 국민연금 수령액과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에 따라 지급액 감액이 될 수도 있다.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기초연금, 국가 보훈 등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에 따른 신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 계승과 예우 향상을 위해 참전 명예수당, 보훈 예우수당,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등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보훈 예우수당을 월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9개 보훈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달라진 복지급여 제도를 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홍보해 개선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지원 기회를 놓치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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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식품·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상 수상【김은하 기자】 군위군은 22일 경상북도 주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0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의약정책, 식품안전, 공중위생분야 3개 분야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실적, 안심식당 추진실적, 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률, 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관리 등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위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방역클린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음식점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지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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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군위출장소 개소【김은하 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군위군은 지역 주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이달 초부터 군위군청 민원봉사실에서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군위출장소’를 운영한다. 군위출장소는 내년 1월부터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말까지는 구인·구직자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장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인력이 배치돼 12월 초부터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수요에 따라 운영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군위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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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씨,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김은하 기자】 의흥면 남천방정미소의 장노출 사장은 지난 10일 의흥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20포를 기부했다. 장노출 사장은 평소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쌀(20kg) 50포를 의흥면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많아짐에 따라 쌀 20포를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고마운 마음을 보태줘 감사하며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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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시대... 소비자정책 전국 최우수 평가【김은하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시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맞는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와 소비자정책 특별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왔고, 소비자행복센터 국번없이‘1372번’을 통해 언제든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거래방식 불편사항, 사기성 거래 문의 등 소비생활 불편민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사업자와의 분쟁에 대한 중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환경에 비숙련된 계층에 대하여는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인구비율이 21.5%(통계청, 2020년 9월말 현재)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최근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고령자 상담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령자 소비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방문판매와 보이스피싱 같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및 포스터 배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고도화된 신종수법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안동대, 계명대)과 연계해 디지털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한뿌리 경제실현을 위한 소비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소비패턴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경제정책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도민이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