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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누가되나!【이기만 기자】 제8대 의원임기 반환점을 돈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정애, 박운표 의원의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누가 후반기의장에 오를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미래통합당후보 4명, 무소속 후보 2명, 비례대표 1명이 선출됐지만 지난해 총선당시 무소속이었던 김정애·이연백의원이 합류해 현재는 전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 최근 의회안팎에서 흘러나오는 후반기의장선거와 관련 3선의 박운표의원과 부의장에 초선의 박수현의원이 전반기 의장단 선거당시부터 후반기 의장단을 맡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유력하게 나돌고 있는 가운데 여성중진의원인 김정애의원이 의장출마의사를 표명해 초점을 받고 있다. 김정애의원의 강점은 기초의원 여성후보로는 처음으로 4선의 중진관록을 자랑하고 있는데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등을 통해 ‘의장 적임자’라는 공직여론과 지역사회의 평판으로 막상 선거전에 돌입하면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여론도 만만찮게 나오고 있다. 군위군의회에 따르면 김정애의원의 경우 제5대와 6대 한나라당 비례대표에 이어 제7대 군위군 의원 가 선거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돼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군위군 가 선거구(군위읍·소보면·효령면)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돼 무소속으로 4선 고지에 오르는 등 저력을 보여 왔다는 것이다. 김정애의원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4선의원의 영광스런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며 “오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군위군이 한 차원 성숙된 의정과 군정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장에 도전하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제는 전원 미래통합당 소속인 군위군의원들의 표가 어디로 쏠릴지가 후반기의장단 선거의 관건인 만큼 자천타천으로 후반기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박운표의원과의 경쟁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군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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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희국 공천후보 힘 받나!【이기만 기자】제21대 총선을 불과 19일 앞둔 지난 26일 군위·의성군 지역 기초의원 3명이 미래통합당 공천후보인 김희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의 의성사무실에서 군위군 기초의원인 무소속 김정애·이연백 의원 등 2명과 의성군 기초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무진의원 등 3명이 단체로 미래통합당 입당과 함께 김희국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것. 선거구 조정에 따라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로 개편된 북부선거구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의성과 군위군 기초의원들의 ‘전격 지지선언’으로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가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강부송후보에 비해 지역적 세력면에서 압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3명의 후보 가운데 의성군의원인 지무진 의원의 경우 당적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음에도 미래통합당으로 이적하고 김희국후보 지지선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군위군의원인 김정애·이연백 의원 등은 지지선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경제실정 등을 심판하고, 도탄에 빠진 나라를 바로세우기위해서는 자유보수 정당인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는 생각에 입당하게 됐다”며 “특히 이미 오랜 정치적 경험과 행정적 경륜을 갖춘 김희국 후보야말로 군위·의성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국정을 반석위에 올려놓을수 있는 최적임자라 판단해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무진 의성군의원 역시 “의성과 군위가 당면한 대형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위해서는 김희국 후보가 최적임자라 판단했다”며 “김후보가 압승할수 있도록 최선봉에 서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는 “군위군을 이끌어가는 김정애·이연백 의원님과 의성군을 대표하는 지무진 의원님 등 세분이 기꺼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가 후보등록해 맞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