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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경북도의원, 군위군 대구편입 문제 해결 촉구【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 출신 박창석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7일 경상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위군 대구편입 문제, 대형산불 예방방안, 효령고 항공화 특성고 전환 사업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을 들었다. 이날 박창석 의원은 "군위는 우보 말고는 유치신청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었으나 이철우 도지사가 군위·소보와 의성·비안으로 유치하는 것을 수용하라"고, 경상북도 관변단체 등이 모두 군위를 방문하는 등 압박하면서, "군위군 대구편입을 포함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이어 "통합신공항 합의 당시 참석했던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경북도의장, 군위군수 중 지금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 명만 남았다."며, "군위군 대구편입 문제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이철우 도지사의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박의원은 "가덕도 공항은 완공 목표를 당초 2029년에서 2028년으로 1년 앞당기는 등 순항하고 있지만, 경북은 합의 서명한 국회의원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통합신공항의 약속된 법안을 1년 넘게 나 몰라라 방관·방치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라고 지적하면서, "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한 도로, 철도 등 대형 SOC 사업과 첨단산업단지 등을 윤석열 정부 초기에 반드시 성과로 가져와야 한다"고 주문하고 군위군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한 경북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한순간의 잘못으로 발생한 산불이 효과적인 진화가 안되고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이제 산의 관리를 위해서라도, 산불 예방을 위해서도 넓은 임도를 많이 개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경상북도는 산림면적과 산림 밀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임도 밀도는 최저 수준에 불과한데, 이제 넓은 임도를 더 많이 개설하여 산불차단 등 효과적인 화재진압에 대비하면서, 트레킹코스 조성 등을 통해 도민 산림복지와 관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큰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행안위 이만희 간사 등에 당부를 하였으니, 이달 중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가능할 것이다. 통합신공항 추진은 현행법으로 진행하되 특별법이 제정되면 추가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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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편입 여전히 안개속【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 공언 했지만, 여전히 안개속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전제 조건인 ‘군위군 편입 법률안’은 대구·경북 정치권의 합의 하에 올해 1월 국회에 제출됐으나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현재 행안위에 계류 중이다. 최근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져서 11월 중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거쳐 24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이라 했지만,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 정부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정기국회에서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은 뒷전으로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신공항 특별법은 이달 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교통소위는 오는 9일, 21, 23일쯤 회의를 잇따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교통소위 소속 여야 위원의 이견이 돌출되지 않고 심사를 통과해야 국토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국회 본회의 상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대구편입 법률안 소관위원회인 행안위는 이태원 참사 소관 위원회로 7일 전체회의 일정만 잡혀있을 뿐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가운데 법 제정을 위한 필수적인 거대 야당의 협조 여부도 물음표가 달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러 차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발의하겠다고 했지만, 법안 발의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하며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통상 하나의 법 제정은 소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심사, 소관위원회 전체회의, 법사위심사를 거쳐 본회의 심의까지 통과되어야 되는데 최소 20일 내외가 소요된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다음달 8일 폐회되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물건너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 며 "대구편입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연내 제정 되지 않으면 통합신공항 사업이 무산되거나 축소될 것"이라고 했다. 7일부터 시작되는 대구시의회 제9대 첫 행정사무 감사에서 군위군 편입 법률안 등 현안 집중 검증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고, 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군위)은 '통합신공항 조기 추진 및 군위 대구편입'에 대해 도정 질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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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출신 엄진엽 대경중소벤처기업청장 취임【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지난 1일 엄진엽 제24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 엄 신임 청장은 1966년생 경북 군위 출신으로 대구 영진고, 경북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동안 중소기업청장 비서실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업혁신지원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육성과장, 지역혁신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옴부즈만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후 최초의 비고시(7급 공채) 출신 국장으로 4년 연속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에 선정되는 등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엄진엽 청장은 “본부에서 수립한 정책들이 지역 현장에서 잘 스며들고 있는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ㆍ벤처기업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파악한 다음 본부에 건의하고,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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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 딸 박현진프로. 대한골프협회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올라【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군위의 딸 박현진 프로(38. 대구시골프협회 감독)가 지난 4일 대한골프협회 여자팀 코치(감독)로 최종합격했다. 박현진 감독은 1984년생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KLPGA 1부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후 2012년, 2013년 두 차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력을 쌓았다. 신임 박 감독의 임기는 11월 4일부터 파리 올림픽이 끝나는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당장 내년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녀의 지도력이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박 감독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해 한양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04년부터 KLPGA 1부 정규투어를 뛰며 학업과 골프를 병행했다. 그 후 중앙대학교에서 ‘여자프로-남자프로 스폰스쉽의 만족도’에 관한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다. 그녀의 부친은 군위출신의 성공한 기업가로 잘 알려진 박홍철 아성그룹회장. 박홍철 회장은 스페인, 네델란드, 한국 등에서 다국적 기업인 인터불고 그룹 CEO를 지내다 지난해 아성그룹을 창업해 최고경영자 회장에 올랐다. 박 회장이 창업한 아성그룹은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주)아성건설과 식품제조사인 (주)올곧, 현대자동차시트 제조사인 (주)AS D&C , 세계최초 철근대용 글라스화이버 가공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주)ASP를 거느리고 있다. 박 회장의 고향은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로 현재 박회장의 어머니가 살고 있다. 박현진 감독은 “더 큰 도전과 열정으로 국가대표 지도자의 길을 수행하겠다.”며 “국가대표 선수 지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위선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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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르는 자동차, 군위에서 시작되다대구통합신공항(군위)과 대구 도심을 연결하는 UAM(도심항공교통)이 개발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교통 체계 전반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교통의 4차산업혁명을 군위에서 준비한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속한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의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등과 함께 대구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UAM 활성화에 참여하는 것이 골자다. K-UAM 드림팀은 대구시 UAM 실증 및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 추진으로 통합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상공망 인프라를 담당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통합교통플랫폼(MaaS)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 및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UAM 관제·항행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기체 공급과 유지보수(MRO)를 맡는다. 이를 위해 한화는 내년 실물 크기의 무인 시제기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버티포트(드론 및 플라잉카 전용 공항·Vertiport) 운용 부지 및 시설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허가·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컨소시엄과 대구시는 실증-시범도시-상용화 3단계 실행 계획을 통해 대구 도심 UAM 상용서비스를 거쳐 2030년 대구 도심과 통합신공항을 잇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대구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UAM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통·물류 요충지 역할이 기대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UAM 관련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컨소시엄과 대구의 UAM 사업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UAM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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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장, 대구편입법안 국회 통과 협조 당부【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편입법 등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될 국회일정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26일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김상훈·임병헌·이인선·강대식·양금희·김승수·홍석준 등 의원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조명희·한무경 등 의원이 참석했다.홍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제 곧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의원들이 나서 힘을 실어 달라”고 지역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회의에 참석한 김용판 시당위원장은 “대구시민들이 홍 시장의 파워풀하고 기발한 현안 해결 방식과 정책 추진에 크게 지지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구가 웅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은 신공항 조기완성, 7개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대구의 운명이 바뀌는 기로에 있다”며 “군위군 편입 법률안은 무난한 통과가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차질없이 진행돼 3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번 정기 국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했다.홍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 법률안 통과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남은 국토위 통과에 한마음이 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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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조합원들에 돼지고기 돌린 조합장 고발【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돌린 조합장이 경찰에 고발됐다. 내년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고발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역 모 농협 조합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말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농협의 조합원 5명에게 각각 3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선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는 '조합장 등이 재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한 규정을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돈 선거' 등 중대 위탁선거범죄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금품선거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군위군수에 입후보한 김모씨는 설명절을 맞아 당시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에게 소고기 등을 선물했다는 일부 주민들의 증언이 있어,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느냐? 신공항이 건설 되는냐?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자칫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위군수 재선거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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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위 구성[군위군민신문]김동엽기자=경북도의회가 5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이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신공항이전지원특위는 신공항의 신속한 이전 건설과 연관 산업 및 교통·관광인프라 등 기반 시설의 구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공항 이전지인 군위 박창석의원, 의성 이충원의원, 최태림의원 외 박규탁(비례), 박순범(칠곡), 박채아(경산), 이우청(김천), 정근수(구미), 최병근(김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이우청(김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충원(의성)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우청 위원장은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이 세계로 나아 가는 하늘길을 여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성공적인 신공항 이전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특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창석 의원은 지난달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편입) 약속을 안 지키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며 "반드시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된 상황에서 (신공항 건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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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군위군 대구편입법안 11월 처리 재약속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김진열(오른쪽) 군위군수와 대구 편입과 군부대 이전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약속하고 있다.(@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구 사무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 문제와 대구 군사 시설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군수가 “대구편입 법률안이 연내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한번 더 신경 써 주고, 군부대 유치도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자 “지난 회동에서 약속한 대로 연내 법률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재확약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말, 국회 회동에서 주 원내대표가 대구 편입 법률안 11월 처리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주 원내대표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대구 편입을 당론으로 처리하겠다'는 주 원내대표에게 김 군수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구 군부대도 군위군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군위군은 주 원내대표가 11월 법률안 처리를 공언한 만큼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개정과 주민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부대 유치 등의 지역 현안 해결에 잰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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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 11월 국회 처리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이 11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과 회동을 갖고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11월 국회 처리에 합의했다. 전날 29일 김 군수와 김종한 대구행정부시장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관련 법안 조속 처리를 하는 자리에서 30일 10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과 이만희 간사 등 5자 회동을 하여 결론을 내자고 제안했어 이루어진 자리인데, 지역구 방문 일정으로 불참한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은 11월 국회 처리에 동의하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행안위 소위원회 법률안 심사와 행안위 전체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대구시와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통과되어 대구·경북 100년 미래 기틀인 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2030년 개항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당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