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대한조계종 군위삼존석굴은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쌀200포를 기탁했다.@사진제공=군위군 【김해욱 기자】 군위군 부계면 대한 조계종 군위삼존석굴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 200포를 기부했다. 법등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 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마다 ...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사진제공=군위군 【김해욱 기자】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이 경축순환농업정착을 통한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번 환경부 장관상은 가축분뇨의 적정자원화와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자연순환농업실천으로 환경보전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여된 표창으로, 군위축협에서 현재 운영중인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역할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상이라 할 수 있다.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1993년 비료공장 설...
2022년 치매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민신문】군위군 보건소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해 지난 7일 경북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과 2022년 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 협력의사 진료를 실시한 후 치매가 의심되면 혈액검사, 요검사, 뇌영상 촬영(CT 두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검사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정확한 ...
신일동 회장 반백의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검게 그을린 얼굴로 들어서는 중년의 남자는 묘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 보디빌딩 최강자는 엄동설한 두꺼운 외투로 몸을 가리고 나타났지만 균형 잡힌 몸매는 그대로 투영됐다. 대한민국 몸짱 보디빌딩계에 절대지존으로 등극해 군위군의 위상을 뽐낸 신일동 군위군보디빌딩협회장(63), 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18일 2021 SBS스포츠 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 마스터즈 종목에 출전해 ...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이 만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31일 자로 명예퇴직했다. 최 실장은 공직 재직기간 동안 그 누구보다 합리적인 사고와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업무에 임하는 자세는 후배 공무원들의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1986년 1월 삼국유사면(당시 고로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은 군위군 의흥면 출신으로 의흥면, 군청 문화공보실, 지역경제과, 총무과, 재무과 등을 거쳐 2015년 사...
최정우 부군수 제26대 군위군 부군수로 최정우 지방 서기관이 1일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후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최 부군수는 시무식에서 취임 인사말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군위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과거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최정우 부군수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8...
박홍철 회장 치열했던 2021년도 역사 속으로 흘러가고 어김없이 2022 임인년 새해가 밝았지만 신문방송을 비롯한 SNS는 온통 코로나19 사태와 두어 달 뒤 대통령선거 이야기로 민초들의 심경을 어지럽히고 있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어지러운 세상에 들으면 들을수록 도무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기막힌 세월은 오롯이 민초들의 몫인가! 그럼에도 군위출신의 성공한 기업가가 우리 가까이에서 구들장 같은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편집자 주) ▲아성그...
김영만 군수 김영만 군수는 3일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쓴다’는 同心同德(동심동덕)을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군민들의 염원인 글로벌 공항도시, 15만 군위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나가자는 함축적 의미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지난 2년여 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암울한 상황에서도 군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시 편입 진행 등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민선7기 지난 3년을 군위군 역사상 가장 힘...
정승화 경영학박사 코로나19의 위협속에 또 긴장의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이맘 때 쯤이면 늘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시간들로 기억하고, 지인들에게 감사와 축복의 연하장을 주고받던 풍경이었지만 그마저도 사치로 여겨지는 시대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긴장속의 나날들이었다. 언제 어디서 코로나에 감염될지 알 수 없는 숨 막히는 날들, 굳이 마스크가 아니더라도 몸과 마음이 위축돼 도무지 편한 날이 없는 365일의 시간을 우리는 보내야만 했다. ...
2021년 신축년이 저물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시골마을 군위군이 대구경북 역사의 중심으로 성큼 등장한 것이 불과 5년 전 부터의 일이다. 그 5년여 시간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놓고 내부적으로는 반대파와의 극심한 갈등을 잠재우고, 외부적으로는 치열한 수 싸움 끝에 비로소 대구편입의 해로 기록될 역사적인 새해를 맞은 것이다. 여러 추세와 평론이 ‘긍정’보다 ‘부정’,‘희망’보다 ‘절망’을 예상하는 시국이고 보면 자신 있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