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정치라고 하지만 최근 정치권의 일련의 변화를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한국정치사에 있어 정통보수정당의 이미지가 투터운 제1야당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상을 보면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는 표현외에는 달리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대표적인 이변은 바로 당대표 선거. 36세의 젊은 0선 후보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인 1위로 예선을 통과한데 이어...
【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군위군수 자리를 꿰차기 위한 물밑 움직임이 심상찮다. 올해 초부터 지역정치권 유력인사들을 중심으로 자천타천 군수출마설이 나도는 등 김영만 군수 재판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두고 온갖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는 대선결과에 따라 중앙정치권의 지형이 급변할 수 있는데다 조만간 있을 김영만군수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크게 출렁일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 대구시편입과 ...
군위군 볼링선수단 모습 【군위군민신문】이상형 기자 = 군위군 볼링협회가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해 군위군의 명예를 한껏 드높였다. 지난 13일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군위군은 이원혁·임준완·장해수·서선홍·고상호·이민호 선수가 군위군 대표로 출전했다. 장해수 군위군볼링협회장은 경북도내 13개 군부에서 각 5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수 개인당 6게임 합산점수를 더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방식에 따라 1번 이원혁, 2번 임준완, 3번 장해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심각한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지면서 경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인이상 사적모임이 풀리자 당장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이다.영양군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5인이상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자 각 업종별로 눈에띄게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한다. 실제로 국내 A카드사의 영양지역 카드매출액이 지난 4월대비 28%증가했으며, 전년도에 비해서는 21.2% 늘었다는 것이다.업종별 매출...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자치단체의 고민은 인구감소이다. 특히 농어촌 시군지역의 인구감소문제는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인식될 만큼 심각성은 인정하면서도 뚜렷한 대책이 없이 흘러온 게 사실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압축할 수 있는 인구감소현상은 귀농귀촌 대책 등 도시인구 몇 명을 농어촌지역으로 유입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 것이다. 일부 시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대다수 시군지역에서 동시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전경@사진제공=군위군민신문db 【이기만 기자】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가 2022년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2021년도공정선거지원단 1명을 공개모집 한다. 「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를 작성해 2021. 6. 25 18:...
김진국 경영학박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노동자를 살리려는 취지의 최저임금이 오히려 노동자의 일자리를 없애는 우리경제의 아이러니가 바로 최저임금제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중의 하나가 바로 노동자 최저임금이다. 지난 2018년 16.4%, 2019년 10.9%까지 치솟던 최저임금은 경제위기에 봉착하면서 2020년 2.87%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1.5%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노동자들에게 최저선의 노동보상을 주려는 의도는 좋지만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도로의 차량속도를 최대 시속 5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지 약 한달가량 됐다. 교통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안전운전’이기 때문에 대부분 운전자들이 이에 부응하고 있으나 오히려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도로구간별로 달라지는 제한속도로 인해 오히려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예컨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도심속도제한’에 따른 도심의 구간문제...
군위군이 군수부재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각종 대외 시군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구 2만5천여명의 작은 군단위지만 대외경쟁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군위군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것이 한 사례이다. 군위군이 높이 평가받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소보와 효령, 부계지역의 농촌경쟁력이 모...
군위군 소보면은 지난 13일 신계리 일월에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군위군 【김해욱 기자】 군위군은 지난 13일 소보면 신계리 일원에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장소는 서군위IC로 향하는 도로변에 위치한 공간으로, 그간 각종 쓰레기와 잡목이 우거져 제 역할을 못한 채 방치돼 있었으나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꽃길로 탈바꿈 했다. 분지성이 좋고 개화기간이 긴 페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초화 5,600본을 식재했으며, 만...